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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은 어떻게 사회를 움직일까?
김일선박지영 그림
니케주니어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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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4

1장 왜 설날은 즐거울까?

돈이 생기면 신나는 이유 / 11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 / 13

2장 돈이란 무엇일까?

돈이 만들어진 이유 / 19
돈으로 할 수 있는 것 / 23
가치의 의미 / 27
누구나 인정하는 화폐의 가치 / 30
생산 활동과 소비 활동 / 32
생각 씨앗 심기 돈을 많이 만들면 왜 안 될까? / 38

3장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 때 필요한 능력, 자본 / 43
자신의 자본을 사용할 수 있는 자본주의 / 45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 49
조선 시대는 자본주의 체제였을까? / 52
생각 씨앗 심기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 / 56

4장 자본은 어떻게 사회를 움직일까?

투자와 소비의 차이점 / 61
자본의 흐름 / 64
빈부 격차와 자본주의 / 69
합리적 선택이란? / 74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자본과 사회 / 78
생각 씨앗 심기 물가가 내리면 좋은 걸까? / 82

5장 나의 자본을 어떻게 만들까?

올바르게 모으기 / 88
홍길동은 의인일까, 죄인일까? / 91
나를 위한 소비와 투자 / 94
자본을 올바르게 이용하기 / 97
생각 씨앗 심기 자전거를 살까, 게임기를 살까, 저축을 할까? / 101

저자 소개 2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시냅틱스 등 IT 분야 기업에서 개발과 기획 일을 했으며, 중국 산동이공대학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단위로 읽는 세상》, 《지능전쟁》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궁금했어, IT 기술》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소한의 수학》, 《법정에 선 수학》, 《힉스》, 《시간의 미궁》, 《코끼리가 숨어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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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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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만화 애니메이션 학부에서 공부했으며 일상 속 깨알 같은 즐거움을 전하는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바사삭, 와사삭 맛있는 모험』, 『How a monster becomes a monster』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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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00g | 165*225*20mm
ISBN13
979119480941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자본은 어떻게 사회를 움직일까?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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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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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65*20*225mm |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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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놀이공원에서 기념품으로 티셔츠를 샀다면 내 손에 있던 돈은 줄어들고 손에는 티셔츠가 들려 있을 거야. 돈을 티셔츠라는 물건과 바꾼 거지. 이처럼 돈과 맞바꾸는 물건을 ‘재화’라고 불러. 돈을 줘야 손에 넣을 수 있는 물건이라는 의미야.
--- p.11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골랐다면 그 대신 뭔가를 주어야 할 텐데 편의점 주인에게 무엇을 주면 될까? 갖고 있는 물건 중에서 적당한 걸 주면 될까? 하지만 그러려면 그 물건을 편의점 주인이 받고 싶어 해야만 해. 이렇게 서로 필요한 것을 맞바꾸는 걸 ‘물물 교환’이라고 하지. 말 그대로 물건과 물건을 교환한다는 뜻이야.
--- p.19

경제 활동은 크게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생산 활동’과 이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소비 활동’으로 나눌 수 있어. 예를 들어 농부가 쌀을 재배하거나,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내는 건 생산 활동이야.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거나, 미용실에서 손님들의 머리를 다듬어 주거나, 프로 야구선 수가 경기를 하는 것도 서비스를 만들어 내므로 역시 생산 활동이지. 물건이나 서비스는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거니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모든 활동이 생산 활동이야.
--- p.33

자본주의의 핵심은 자기 뜻대로 자유롭게 자신의 자본을 사용할 수 있다는 데 있어. 더 쉽게 이야기하면 누구든 각자의 뜻에 따라 돈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체제라는 거야.
--- p.46

이익을 얻기 위해 자본을 사용하는 것을 ‘투자’라고 해. ‘이익을 얻기 위해 자본을 던진다’라는 뜻이야. 투자는 돈을 사용해야 하는 건데, 돈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 투자는 아니야. 자본을 사용하지만 투자가 아닌 것은 ‘소비’라고 불러. 이 둘은 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의미도 결과도 엄청나게 달라.
--- p.61

자본을 어떤 식으로 움직이게 하느냐에 따라 개인은 물론이고 나라의 모습도 엄청나게 달라져. 개인이 합리적이지 않은 소비를 계속하면 곤란해지는 것처럼, 기업이나 나라도 자본을 합리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엄청난 문제가 생기게 돼.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뒤처질 수밖에 없을 거야.
--- p.80

홍길동은 잘못된 방법으로 재물을 모은 사람의 돈을 훔쳤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사람의 돈이라고 해서 훔쳐도 되는 걸까? 또 그 사람이 잘못된 방법으로 돈을 모은 것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과연 홍길동의 행동은 칭찬받아야 할까, 아니면 결국 남의 돈을 훔친 도둑이니 처벌받아야 할까? 잘못된 방법으로 돈을 모은 사람의 사유 재산은 보호해 주지 않아도 되는 걸까?
--- p.92

그렇다고 ‘소비’는 옳지 않고 ‘투자’만 옳다는 뜻은 절대 아니야. 사람에게는 소비와 투자 모두 필요하거든. 하지만 소비가 지나치면 그만큼 미래를 위해 쓸 자본이 줄어들고, 투자만 많으면 지금의 삶이 즐겁지 않을 수도 있어. 투자와 소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기준은 없어. 그래서 나만의 자본을 모으고, 사용해 보면서 그 기준이 어딘지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거야.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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