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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몬스터 통통 3
빨간 우비의 비밀 양장
유병록 글 벼레 그림
토닥스토리 2026.10.02.
가격
14,000원
10 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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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맛있는 건 못 참아
빗속을 첨벙첨벙
수상한 빨간 우비
무지개가 뜬다
나비야, 도와줘
너, 외계인이지?
함께 가고 싶은 곳
아름다운 지구 여행

통통의 지구 사전

저자 소개 2

1982년 충북 옥천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농사짓고 소 키우는 집에서 여러 동물과 어울려서 자랐다. 읍내로 이사해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고향과 소에게서 조금씩 멀어졌다.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경기도 일산에서 글을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그동안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산문집 『안간힘』을 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 2014년 제21회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이수문학상), 2021년 제21회 노작문학상, 2021년 제23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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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에는 『큼큼 산신령의 속담 상담소』 『멜론 몬스터 통통』 『안냥안냥 고양이 호텔』 『맞춤법이 맞나요 빵집』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에는 『쌀알 돌알』 『호랭 할매 떡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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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0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8쪽 | 152*217*15mm
ISBN13
978893645066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멜론 몬스터 통통 3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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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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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2*15*217mm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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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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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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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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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주눅 들지 않아! 포기하지 않아!”
당돌하고 씩씩한 통통의 지구 여행기

머나먼 우주 어딘가 멜론 모양을 한 외계인들이 사는 멜론별이 있다. 이 외계인들의 정식 명칭은 ‘멜론 몬스터’. 어느 날 멜론별에서 멜론 몬스터 르르가 사라진다. 르르와 둘도 없는 단짝인 통통은 르르를 찾아 지구로 모험을 떠난다. 지구에 도착해 르르를 찾아 나선 지 벌써 며칠째. 통통은 여러 번 헛다리를 짚고 실망한다. 그러나 통통은 주눅 들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이 통통다운 거니까! 통통은 낙담하는 대신 내리는 빗속에서 이리저리 뛰논다. 자유로운 통통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해방감을 주는 동시에 어려움을 극복하는 건강한 태도에 대해 은유적으로 보여 준다. 굵은 빗줄기도 막상 뛰어들면 별것 아니듯 우리에게 닥친 고난도 견딜 만하다는 걸, 비가 오고 나면 무지개가 뜨듯 우리 삶에도 슬픔과 기쁨이 늘 함께한다는 걸 알려 준다. 어린이들은 통통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긍정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정말 수상해. 너, 외계인이지?”
통통의 정체를 알아챈 인간이 나타났다!

비를 피해 들어간 도서관에서 통통은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 지구에 온 첫날 초등학교 앞에서, 방금 전 햄버거 가게에서 보았던 빨간 우비를 입은 아이다. 책에 푹 빠진 모습이 르르와 닮은 것도 같다. 빨간 우비의 곁을 맴돌던 통통은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되고 함께 나비를 보러 밖으로 향한다. 빨간 우비는 나비를 찾기 위해 초능력을 써 버린 통통을 외계인으로 의심한다.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멜론으로 변하는 멜론 몬스터의 법칙에 따라 멜론으로 변하기만을 기다리던 그때, 빨간 우비가 말한다. “통통, 오랜만이야.” 빨간 우비는 다름 아닌 르르였다. 통통은 드디어 만난 르르에게서 지구에 온 진짜 목적을 듣는다. 르르는 멜론 몬스터들과 달리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어린 지구인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지구로 온 것이었다. 통통은 단짝 친구의 남모를 고민과 외로움에 낯섦을 느끼면서도 비로소 친구를 이해하게 된다. 어쩌면 친구란 서로에 대해 계속 알아 가는 사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넓은 우주를 돌고 돌아 만난 통통과 르르의 관계는 가까운 존재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에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지식보다 지혜가 필요한 지금
어린이의 숨은 힘을 발견하는 동화

통통과 르르는 각자가 찾은 지구의 아름다움에 대해 나눈다. 통통은 르르에게 맛있는 음식들과 자신이 만났던 어린이들을 소개한다. 르르는 지구에서 발견한 가장 즐거운 공간으로 통통을 데려간다. 그곳은 바로 초등학교다. 르르는 초등학교에서 지구인들을 통해 배운 것들을 알려 준다. 싸우고 화해하는 법, 미안할 때 사과하는 법, 다 함께 노는 법. 그리고 자신도 그것들을 배우고 싶어서 지구에 온 것 같다며 고백한다. 르르의 말은 우리 삶에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상황에 따른 지혜가 더 가치 있다는 걸 시사한다. 또한 주목할 점은 르르가 다양한 지혜를 어린이들을 관찰하며 배웠다는 것이다.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갈등을 회피시키거나 대신 해결해 주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 어린이에게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힘이 분명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의 여행은 계속될 거야.”
지구의 모든 외계인에게 보내는 응원

지구를 떠나기 전, 통통은 지구에서 사귄 친구들에게 멀리서 인사를 건넨다. 통통과 어린이들은 조금씩 달라져 있다. 흉터를 감추려 모자를 쓰던 노란 모자는 머리에 아무것도 쓰고 있지 않다. ‘선물을 주고받는다는 건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한 일’이라는 걸 배운 통통은 초록 헬멧에게 선물을 남긴다. 어쩌면 우주를 건너서 통통이 찾으러 온 건 르르뿐 아니라, 이 지구에서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외로웠을 모든 어린이일지도 모른다. 통통이 매번 하는 말처럼 주눅 들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주기 위해서 말이다. 멜론 몬스터들은 지구에 작별을 고하지만 함께 여행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는 통통이 전한 용기와 응원이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맛있는 것들이 가득한 식탁이다. 멜론처럼 생긴 외계 행성만으로도 입맛이 당기는데, 사라진 친구를 찾아 떠나는 쫄깃한 모험이라니! 지구에 막 도착한 멜론 몬스터는 영락없이 어린이를 닮았다. 몬스터도, 어린이도 이 세계가 처음이라 매번 호기심과 두려움이 엇갈리고 부끄러움과 용기가 뒤섞인다. 그러나 이 작은 존재들은 결코 주눅 들지 않고 호기롭게 외친다. 늘 빠른 길로 갈 필요 없다고, 조금 돌아서 가도 괜찮다고, 우주의 별들은 어디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 준다고! 이토록 활달한 이야기를 한 그릇 먹고 나면 한동안 배 속이 든든할지 모른다. 하지만 어쩌겠나. 우리는 금세 또 허기져 맛난 이야기를 찾을 것이다. 그러니 내일의 식탁을 위해 멜론 몬스터의 새로운 모험은 쭉 계속되어야 한다! - 진형민 (동화작가)
『멜론 몬스터 통통』은 땅속에 몸을 묻고 텔레파시로만 소통하는 멜론 몬스터들 사이에서 통통 튀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통통과 르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어울리며, 스스로 바람직한 행동을 선택하도록 돕는 사회정서학습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 이야기가 놀랍고 반갑습니다. 르르를 찾아 모험을 시작한 통통은 상대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선명히 보여 주며 진정한 관계 맺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멜론 몬스터 통통』은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사람과 생명 들을 진심 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만나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쫄깃한 긴장감 속에서 “제발 들키지 마!”라고 응원하게 되는 사랑스럽고도 깊은 이야기. 통통의 모험이 펼쳐질 『멜론 몬스터 통통』 시리즈들을 두 손 모아 기다립니다. 통통은 과연 르르를 만날 수 있을까요? - 김자현 (서울시교육청 수석교사)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실패하며,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주체적인 활동입니다. 『멜론 몬스터 통통』은 가장 효율적인 길을 강요받는 현실 속에서, 우회하고 탐험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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