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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글쓰기와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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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문고

책소개

목차

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글쓰기 교육의 변화
01 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글쓰기 환경
02 AI 활용 유학생의 자기 성찰 글쓰기
03 AI 활용 유학생의 일상 관찰 글쓰기
04 AI 활용 어휘와 문장 표현 교육
05 AI 활용 문화 비교 글쓰기
06 AI 활용 유학생의 서사 글쓰기
07 AI 활용 유학생의 설명 글쓰기
08 AI 활용 장소와 공간 경험 글쓰기
09 AI 활용 유학생 글쓰기 피드백
10 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글쓰기 역량

저자 소개 2

덕성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다. 덕성여대에서 국어국문학사와 인류학사, 고려대에서 문학 석사,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무속학회 연구위원, 서울민속학회 총무이사, 도봉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서울의 집성촌》(2022)이 있고 공저로는 《한양 사람들의 여가생활》(2019), 《의정부의 음식》(2020), 《동대문구의 무형유산》(2021),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2021),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2》(2022),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3》(2023) 등이 있다. 한국 무속을 중심으로 하여 구비문학 및 민속학과 관련된 주제로 30여 편 이상의 논문을 한국
덕성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다. 덕성여대에서 국어국문학사와 인류학사, 고려대에서 문학 석사,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무속학회 연구위원, 서울민속학회 총무이사, 도봉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서울의 집성촌》(2022)이 있고 공저로는 《한양 사람들의 여가생활》(2019), 《의정부의 음식》(2020), 《동대문구의 무형유산》(2021),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2021),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2》(2022),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3》(2023) 등이 있다. 한국 무속을 중심으로 하여 구비문학 및 민속학과 관련된 주제로 30여 편 이상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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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사, 교육학석사,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화법학회 총무이사, 한국작문학회 섭외이사, 한국리터러시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말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2015, 공저),《사이버의사소통과 국어교육》(2016, 공저), 《융합의 시대: 공공 언어, 공적 리터러시》(2022, 공저), 《화법 교수학습 모형》(2023, 공저), 《AI와 화법》(2025), 《변호사의 대화법》(2025, 공저) 등이 있다. 디지털 의사소통과 화법 교육에 관련된 주제로 50여 편 이상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
덕성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사, 교육학석사,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화법학회 총무이사, 한국작문학회 섭외이사, 한국리터러시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말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2015, 공저),《사이버의사소통과 국어교육》(2016, 공저), 《융합의 시대: 공공 언어, 공적 리터러시》(2022, 공저), 《화법 교수학습 모형》(2023, 공저), 《AI와 화법》(2025), 《변호사의 대화법》(2025, 공저) 등이 있다. 디지털 의사소통과 화법 교육에 관련된 주제로 50여 편 이상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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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46쪽 | 128*188*8mm
ISBN13
9791143034311

책 속으로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외국인 유학생의 글쓰기 어려움 자체를 없애 주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실제 AI 활용 과정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학습자들이 AI의 제안을 선별하거나 재구성하고, 표현을 조정하며 자신의 생각을 언어화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었지만, 동시에 AI 의존성이 높고 자신의 쓰기 과정을 성찰하는 능력은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확인되었다. 따라서 AI 시대에는 외국인 유학생의 글쓰기 문제가 ‘한국어 표현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라는 문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가 제안한 표현과 내용을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하여 자신의 글로 만들 것인가’라는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 「01 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글쓰기 환경」 중에서

글쓰기 주제는 자신의 일상 경험에서 출발할 수 있다. 필자의 실제 수업에서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아르바이트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학생들에게 익숙한 글쓰기 소재로 활용하였다. 학생이 먼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린 뒤 AI에게 주제를 정해 달라고 하기보다 경험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 이때 AI가 만든 모든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경험과 관련이 있거나 더 생각해 보고 싶은 질문을 선택하고, 경험하지 않았거나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은 제외한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보다 ‘본국의 편의점과 다르게 느낀 점’이 자신의 경험과 관련이 있다면 후자를 선택할 수 있다. 무엇을 글의 내용으로 사용할지는 학생이 판단하는 것이다.
--- 「03 AI 활용 유학생의 일상 관찰 글쓰기」 중에서

서사 글을 수정할 때는 문법과 어휘뿐 아니라 사건의 흐름, 중요한 장면과 감정이 잘 드러나는지 살펴야 한다. AI에게 글 전체를 다시 쓰게 하면 학습자 자신의 표현과 경험이 AI가 생성한 표현으로 대체될 수 있다. 따라서 AI를 활용하더라도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어떤 언어로 표현할 것인지는 학생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서사 글 수정의 목적은 더 어렵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택하고 그 경험의 의미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데 있다. 같은 경험이라도 어떤 장면을 선택하고 무엇을 느꼈으며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진다. AI는 이야기를 대신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기억을 구체화하고 글의 흐름을 점검하여 학생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하도록 돕는 도구로 활용되어야 한다.
--- 「06 AI 활용 유학생의 서사 글쓰기」 중에서

AI 피드백 역시 이러한 다면적 피드백 체계의 새로운 한 축으로 이해할 수 있다. AI는 어휘·문법 오류의 반복적 확인, 문단별 중심 내용 파악, 내용의 누락 여부 확인, 피드백의 쉬운 말 재설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교수자는 학습자의 이전 수행과 현재의 한국어 수준,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 과제의 목적과 평가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드백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이 왜 그러한 내용을 선택했는지, 문화적 배경이나 개인적 경험이 특정한 표현과 내용 구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료 학습자는 실제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더 알고 싶은 부분을 질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09 AI 활용 유학생 글쓰기 피드백」 중에서

출판사 리뷰

AI가 한국어를 대신 써 줄수록 유학생의 ‘자기 언어’가 더 중요해진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학 글쓰기는 두 겹의 과제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성해야 하고, 그것을 다시 적절한 한국어로 표현해야 한다. 생성형 AI는 어휘와 문법을 설명하고 주제와 개요를 점검하며 피드백까지 제공해 이 부담을 크게 낮춘다. 그러나 AI가 잘 쓴 글이 곧 학습자가 잘 쓰게 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이 책은 AI 사용 여부보다 글쓰기의 어느 단계에서 무엇을 맡기고, 학습자가 무엇을 직접 판단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자신의 유학 경험과 문화적 배경에서 글감을 찾고, AI의 표현과 정보를 비교·선택·수정하며, 최종적으로 자신의 한국어로 다시 쓰고 말하게 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실제 외국인 유학생의 상담 자료와 글쓰기, 학술적 과제와 구술 수행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 성찰, 문화 비교, 경험 서사, 설명과 공간 경험 등 다양한 수업 활동을 제시한다. AI 시대의 한국어 교육은 더 매끄러운 글을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학습자가 AI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자기 생각의 주도권을 지키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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