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
양장
가격
30,000원
10 27,000
YES포인트?
1,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예약상품과 함께 주문 시 제품 출시일에 함께 배송됩니다.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시 지연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예술가들은 실제로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는가

영감의 기원
_시바 나타라자, 수 세기 힌두교 역사를 담다
_리피는 성모자 도상의 전통을 어떻게 계승했을까
_쿠르베는 렘브란트의 자화상에서 무엇을 가져왔는가
_휘슬러가 에도시대에서 찾아낸 야경의 빛
_모니르, 고대 건축 미학을 현대와 잇다

배움의 여정
_다빈치는 스승의 그림에 무엇을 더했는가
_모네, 터너에게서 공기를 배우다
_반 고흐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밀레의 그림
_블랑슈가 새로 그린 모네의 플레네르 회화

아이디어의 순환
_라파엘로, 브라만테의 설계를 완성하다
_카라바조가 남긴 빛의 기법
_서양 원근법, 마사노부의 손에서 다시 태어나다
_모네와 르누아르는 어떻게 같은 곳에서 다른 시선을 담았을까
_카사트가 일본의 다색 목판화에서 얻은 것
_라우션버그, 오브제와 예술을 결합하다

영향의 흔적
_미켈란젤로, 천장의 아담에 고전미를 담다
_오래된 소재로 새로운 시대를 연 마네의 작품
_사진 기술이 알려준 드가의 그림 속 새로운 공간
_스티어가 새로 바라본 자연주의적 풍경
_피카소, 세잔에게서 〈아비뇽의 여인들〉을 가져오다
_벤턴은 폴록의 손끝에 무엇을 남겼을까

연결의 순간
_레이놀즈가 초상화에 빌려온 고전 속 신의 자세
_고야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의 상징
_체이스가 가족을 그린 그림에 옮겨온 벨라스케스의 시선
_슬레이, 앵그르의 상상을 현실에서 다시 보다
_릭턴스타인이 자신의 그림에 마티스를 담는 법
_셔먼, B급 영화 속 여주인공을 재창조하다
_쇼니바레가 아프리카 옷으로 다시 입힌 레이번의 초상

변형의 기술
_사전트가 훔친 반 다이크의 품격
_모딜리아니, 오래된 여인의 형상을 빌리다
_뒤샹, 〈모나리자〉의 얼굴에 낙서를 남기다
_전통을 자기 몸 안에 담아 되살린 스타우트
_와일리가 재해석한 오늘날의 기마상
_다그바삼부가 다시 그린 우리 시대의 행렬

주
추가 참고도서
찾아보기
이미지 출처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

저데브라 N. 맨커프

관심작가 알림신청
 

Debra N. Mancoff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미술사를 편하게 풀어내는 최고의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시카고 뉴베리 도서관에서 상주 학자 자리를 임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예술, 문화, 패션에 관한 폭넓은 저서를 쓴 작가로도 활동하며 예술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해왔다. 이 책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는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걸작들을 하나하나 해부하며, 그 영감의 뿌리가 실은 과거의 다른 작품이나 낯선 문화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도발적으로 파헤친다. 예술가들이 무언가를 훔쳐와 자기만의 혁신으로 빚어내는 그 은밀한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미술사를 편하게 풀어내는 최고의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시카고 뉴베리 도서관에서 상주 학자 자리를 임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예술, 문화, 패션에 관한 폭넓은 저서를 쓴 작가로도 활동하며 예술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해왔다. 이 책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는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걸작들을 하나하나 해부하며, 그 영감의 뿌리가 실은 과거의 다른 작품이나 낯선 문화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도발적으로 파헤친다. 예술가들이 무언가를 훔쳐와 자기만의 혁신으로 빚어내는 그 은밀한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익숙했던 걸작들이 전혀 다른 얼굴로 다가올 것이다. 저서로는 《라파엘전파의 꽃말The Pre-Raphaelite Language of Flowers》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How Art is Made》 《위험! 작업 중인 여성 예술가들Danger! Women Artists at Work》 등이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화가들의 마스터피스》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모네가 사랑한 정원》 등이 있다.

데브라 N. 맨커프의 다른 상품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오하이오대학교에서 미술사와 영화이론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학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시연구 기반 문화예술 및 디자인 기획 연구소 아도크리에이션ADOcreation. Inc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 미술사, 미학, 디자인이론, 건축사 등을 가르쳐오고 있다. 또한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천학연구총서 47. 인천의 장소 특정성, 걷기의 모빌리티와 도시를 경험하는 예술》 《시카고와 인천, 도시 만나기》 《시각예술로서 도시 읽기?아시아 항구도시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오하이오대학교에서 미술사와 영화이론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학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시연구 기반 문화예술 및 디자인 기획 연구소 아도크리에이션ADOcreation. Inc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 미술사, 미학, 디자인이론, 건축사 등을 가르쳐오고
있다. 또한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천학연구총서 47. 인천의 장소 특정성, 걷기의 모빌리티와 도시를 경험하는 예술》 《시카고와 인천, 도시 만나기》 《시각예술로서 도시 읽기?아시아 항구도시》 《곳과 돌》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시각문해력》 《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베네치아 건축 스케치북》 《일러스트로 보는 영국 건축의 언어》 《팝 아트》 《천사와 악마, 그림으로 읽기》 《ART 세계 미술의 역사》 등이 있다.

정상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70*236*20mm
ISBN13
9791124497197

책 속으로

절대적인 독창성이 예술적 성취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관념은 비교적 최근의 것이다. 20세기 초 서구 모더니즘이 대두하기 이전, 예술가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작품을 참조하며 이미 자리 잡은 전통 안에 있고자 했다. 이러한 시각적 참조의 구현은 독창성을 훼손시키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며, 창의성은 그 참조를 어떻게 변형하는가에 달려 있었다.
---p.9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열네 살 무렵에 베로키오의 공방에 들어갔으며, 열일곱 살에 그의 조수가 되었다. 그 무렵 베로키오는 피렌체의 산 살비 수도원을 위한 제단화 주문을 맡았고, 그 주제는 ‘그리스도의 세례’였다. 강해 보이는 세례 요한의 모습은 베로키오가 그리던 성숙한 인물 표현의 전형을 보여준다. 신체의 윤곽을 명확한 선으로 표현하며, 정교하게 해부학적 묘사를 하고 있다. 반면 측면에 있는 금발의 천사는 다른 화가가 그린 것처럼 보인다. 이 형상은 아주 유연하고 부드러운 붓질로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16세기 이래, 이 인물상은 다빈치가 그린 것으로 여겨져왔다.
---p.48

카라바조의 영향이 확산된 방식 역시 전통적이지 않았다. 그는 제자를 양성하지도 않았고 도제를 두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라치오 젠틸레스키와 바르톨로메오 만프레디 등 카라바조를 따르는 화가들은 그의 작업을 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작업실에 들렀다. 그 과정에서 카라바조의 혁신적인 기법을 자신의 작업에 흡수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갔으며, 그것을 다시 자신의 조수들에게 공유했다. 로마에서 카라바조의 명성이 자자했던 짧은 기간 동안, 그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생산력을 보여줬다. 사람들은 그동안 예배당에 설치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었고, 소장가들의 집에 초대받아 방문해 감상할 수 있었다.
---p.76

널리 알려진 일화에 따르면, 피카소는 “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가 언제 그리고 왜 이런 말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의 예술 인생을 보면 그야말로 ‘위대한 도둑’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정식 미술 교육을 받으며 옛 거장들의 작품을 모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배웠다. 1902년에는 파리에 정착하며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상징주의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p.122

체이스는 가장 공공연하게 벨라스케스의 영향을 보여주는 부분을 매우 섬세하게 처리했는데, 바로 왼쪽 배경에 있는 네덜란드식 장식장의 유리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넣은 것이다. 이젤 앞에 서 있는 그의 모습은 그림을 그리는 벨라스케스의 형상과 연결되지만, 유리문에 비친 이미지는 〈시녀들〉에서 왕과 왕비의 존재가 거울에 비쳐 다뤄졌던 것을 절묘하게 기리고 있다.
---p.248

마르셀 뒤샹은 하나의 상징적인 회화에 연필로 몇 번의 획을 그려 미술사에 대한 우상 파괴적 도전장으로 바꿔놓았다. 그는 루브르 박물관 근처 리볼리 거리의 관광객용 가판대에서 파는 〈모나
리자〉 엽서에 장난처럼 콧수염을 그려넣은 사람으로 악명을 얻었다. 뒤샹은 엽서의 저작권 부분을
지우고 그곳에 자신의 이름을 서명한 뒤, 아래 부분에 ‘L.H.O.O.Q’라는 그래모그램을 갈겨썼다.
---p.191

출판사 리뷰

“예술가들은 실제로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을까?”
거장들에게 배우는 영감 훈련 34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미켈란젤로나 카라바조처럼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거장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그리고 현대미술을 둘러싼 첨예한 예술적 쟁점과 작품 해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데 있다.
수 세기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넓혀가는 경험 또한 이 책이 선사하는 쏠쏠한 재미다. 예술가들이 ‘훔쳐가는’ 방식은 실로 다양하다. 단순히 잘 알려진 모티프를 가져다 쓰거나 명작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원작을 통째로 자신의 그림 안에 다시 그려 넣기도 하고(로이 릭턴스타인, 〈예술가의 작업실, ‘춤’〉), 이미 존재하고 있는 오브제를 모아 새로운 구성으로 통합하기도 하고(로버트 라우션버그, 〈쇼트 서킷〉), 대가들이 머무른 ‘장소’를 밟아가기도 하며(필립 윌슨 스티어, 〈리치먼드 성〉),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원작 속 인물을 현실의 인물로 바꿔치기한다(실비아 슬레이, 〈터키탕〉). 심지어 원작 위에 대놓고 낙서를 하기도 한다(마르셀 뒤샹, 〈L.H.O.O.Q.〉).
이처럼 이 책은 예술가들이 기존의 관념을 어떻게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빚어냈는지, 그 영감이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하나하나 짚어간다. 그 여정은 언제나 오랜 세월 이어져온 전통에서 시작해 변형을 거쳐 혁신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 끝에서, 우리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단 하나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훔쳤을 때, 비로소 위대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는 법을 바꾸면, 삶도 다르게 그려진다”
같은 것을 다르게, 있던 것을 새롭게 보고 싶은
모두를 위한 창작 안내서

어떤 예술가도 무언가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시대를 막론하고 예술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은 언제나 외부에서 영감을 찾아왔다. 모방은 언제나 예술가의 성장에 중요한 일부였다. 도제는 스승의 작업을 지켜본 뒤 그 작품을 따라 만들고, 홀로 배우는 학생은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이나 책에서 본 그림을 모사한다. 숙련된 예술가들도 끊임없이 다른 이들의 작품을 통해 배운다. 제자를 키우지 않은 예술가조차 자기도 모르는 새 다른 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배우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관찰하고, 모범으로 삼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훔친다. 어쩌면 피카소가 한 말처럼, 정말로 라스코 동굴벽화가 그려진 이래로 예술에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이 책이 소개하는 예술가와 작품들을 나의 오늘과 겹쳐보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다. 타성에 젖어 늘 해오던 방식을 고수하기보다 거기에서 새로움을 끄집어내고,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간 예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자신의 시선도 조금씩 바뀌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는 방법은 무엇인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세상을 나만의 눈으로 보는 법은 무엇인지… 그들의 사고와 창작 방식을 통해, 우리 역시 자연스럽게 그 관점의 전환을 경험하게 된다.
창의성이란 결국 새로운 것을 보는 일이 아니라, 같은 것을 다르게, 새롭게 보는 일이다. 한 장의 그림 앞에서 열 가지를 느끼고 알아차릴 수 있다면, 하루의 삶 앞에서도 열 가지 영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27,000원
총 1개 2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