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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구름 뒤에서도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PART 1. 성공의 정상에서 시작된 균열 01 성공이라는 이름의 질주 02 연봉 여섯 배의 유혹 03 직위라는 옷 04 가장 필요한 것 05 내가 보지 않으려 했던 것 06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07 경로 수정 PART 2. 낮아진 자리에서 마주한 빛 01 애틀랜타의 첫 밤 02 낮아진 자리 03 생수의 강 04 2013년 9월 13일 05 울음 이후 06 회심 이후 07 새벽을 깨우는 갈증 08 생수의 강물 PART 3. 가족의 식탁에 말씀이 머물다 01 딸이 건넨 성경책 02 식탁에서 시작된 변화 03 성경을 모르는 아버지 04 하나님은 우리 가족을 떠나지 않으셨다 05 2014년 9월 13일, 꿈을 다시 읽다 06 꿈과 현실의 경계 07 에레모스, 빈들에서 시작된 이름 08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기쁨 09 천 일을 지나 말씀 곁으로 PART 4. 신의 한 수 - 글라스 기판의 기적 01 산업계로의 이동 02 내려놓은 학위, 다시 맡겨진 길 03 깨지는 유리 위를 걷는 믿음 04 오래된 땅에 맡겨진 새로운 책임 05 새벽 4시 30분의 만남 PART 5. 왕 앞에서도 담대하게 01 결정의 밤, CTO라는 이름의 무게 02 모른다는 것을 아는 믿음 03 세상 앞에 놓인 한 장의 유리 04 높은 자 앞에서 고백한 가장 높으신 이름 PART 6. 삶 전체로 드리는 대답 01 월요일의 예배 02 붙잡는 삶에서 맡기는 삶으로 03 내 회사가 아니라 맡겨진 회사 04 성공의 이력서에 기록되지 않는 사람 05 마지막 순간까지 고백할 한마디 에필로그_구름 너머의 빛을 따라 걷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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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꾼 것은 모든 구름이 사라진 순간이 아니었다. 구름 사이에서 태양의 윤곽을 발견하고, 평생 누려 온 빛의 근원을 처음으로 바라본 순간이었다. 그때부터 완벽하다고 믿어 온 삶의 설계도를 다시 펼쳐 보게 되었다. 이미 정해 놓은 길을 더 빠르게 달리는 대신, 그 길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묻기 시작했다.
· 프롤로그_ --- 「구름 뒤에서도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중에서 ‘너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느냐?’ 그 질문은 내가 무엇을 얼마나 이루었는지를 묻지 않았다. 그제야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졌다. 나는 가족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고, 조직을 성장시키며, 더 많은 것을 손에 넣는 일을 삶의 목적으로 여기며 달려왔다. 그러나 그것들은 삶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었을 뿐, 내 존재를 이끌어 갈 목적은 아니었다. · PART 1_ --- 「성공의 정상에서 시작된 균열」 중에서 여전히 계단은 삐걱거렸지만, 마음은 완전히 달랐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내가 주님을 찾아낸 것이 아니라, 길을 잃고 헤매던 나를 주님이 먼저 찾아오신 것이었다. 내가 그분의 손을 붙잡은 게 아니라, 주님이 처음부터 내 손을 한 번도 놓지 않으셨던 것이다. · PART 2_ --- 「낮아진 자리에서 마주한 빛」 중에서 내게 믿음은 충분히 연구하고 위험을 냉정하게 검토한 뒤에도 남아 있는 불확실성 앞에서 책임 있게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다. 판단이 잘못되었을 때 방향을 바로잡고, 기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겸손히 고개를 숙이며, 그 결과까지 책임지는 태도다. 내가 붙들어야 했던 것은 ‘이 기술은 반드시 제품으로 구현된다’는 확신보다, ‘실패 가능성을 정직하게 검증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며, 함께하는 사람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소명이었다. · PART 4_ --- 「깨지는 유리 위를 걷는 믿음」 중에서 다시 강조하고 싶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얼마나 강하게 버티며 살아남았는지를 보여 주려는 데 있지 않다. 붙들고 있던 것을 하나님께 맡겼을 때, 내 힘으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다. 내가 받은 깨달음이 지금도 자신의 힘만으로 기둥을 붙들고 버티는 누군가에게 손을 놓아도 괜찮다는 작은 외침으로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 · PART 6_ --- 「삶 전체로 드리는 대답」 중에서 구름을 걷어 내는 것은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속한 일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모든 구름을 없애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빛의 방향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림 속의 사람처럼 먼저 빛 앞에 무릎을 꿇는다. 내 뜻과 계획, 내가 붙들고 있던 두려움과 자랑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주님께서 다시 일으켜 세우실 때, 내가 만든 화려한 조명이 아니라 주님께서 비추시는 빛을 따라 다시 담대하게 걸어갈 것이다. · 에필로그_ --- 「구름 너머의 빛을 따라 걷는 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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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난 아빠가 필요해” - 성공의 기준을 뒤바꾼 한마디
김성진 작가에게 성공은 일찍, 그리고 빠르게 찾아왔다. 서른 살의 젊은 엔지니어에게 대만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기존 연봉의 여섯 배와 사업부 총괄 부사장 자리를 제안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낯선 나라로 향했고, 이후에도 더 높은 직책과 책임을 향해 쉼 없이 달렸다. 능력을 인정받고 성과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곧 성공적인 삶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높이 올라갈수록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아내의 외로움과 아이들의 기다림, 가족과 함께 나누었어야 할 평범한 일상이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믿었지만, 정작 가족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는 돌아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아들이 건넨 “아빠…. 난 아빠가 필요해”라는 말이 그를 멈춰 세웠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한마디가 앞만 보고 달려온 그의 삶을 흔들어 놓은 것이다. 그날 이후 작가는 자신이 붙잡아 온 것이 가족의 행복이었는지, 아니면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놓지 못했던 성공과 인정이었는지 묻기 시작한다. 이 책은 화려한 이력 뒤에 가려진 부끄러움과 결핍까지 정직하게 드러낸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믿는 우리에게 작가의 고백은 질문을 남긴다. 우리는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달리고 있는가. 그 길에서 정작 소중한 사람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2013년 9월 13일, ‘더 높이’에서 ‘무엇을 위해’로 작가에게 2013년 9월 13일은 삶의 방향이 바뀐 날이었다. 회심을 통해 자신의 노력과 능력으로 모든 길을 개척해 왔다고 믿었던 그는 한계를 인정하고, 움켜쥐었던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변화는 거창한 선언보다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었다. 가족과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성경을 읽었고, 낯설고 서툴렀던 시간은 천 일을 넘어섰다. 식탁은 서로의 마음을 듣고 하루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자녀에게 답을 가르쳐 주려던 아버지는 오히려 자신이 먼저 배우고 달라져야 할 사람임을 깨달았다. 통제보다 경청을, 권위보다 이해를 선택하면서 가족의 관계도 조금씩 달라졌다. 그 변화는 일터로도 이어졌다. 작가는 믿음이 일요일의 예배당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월요일의 회의실에서 내리는 결정과 동료를 대하는 태도에도 신앙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성과 앞에서는 겸손하고, 잘못된 판단에는 책임을 지며, 회사 역시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맡겨진 일터로 바라보게 되었다. 물론 믿음이 현실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기도한다고 불확실성이 사라지거나 모든 선택이 정당화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손해가 따르더라도 양심을 지키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라는 질문이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바뀌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첨단 반도체 현장에서 묻는 리더의 책임 이 책의 또 다른 축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선택의 이야기다. 작가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교수로서의 안정된 자리를 떠나 산업 현장으로 돌아간다. 연구실에서 발전시킨 기술을 실제 생산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그가 마주한 과제는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의 사업화였다. 가능성은 컸지만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도전이었다.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도시 커빙턴. 한때 비디오테이프를 생산하던 공장 터에 미래 반도체 산업의 생산 기반이 들어섰다. 사람들의 기억을 저장하던 자리에 인공지능 시대를 뒷받침할 기술이 자리 잡은 것이다. 작가는 그 현장에서 오랜 연구와 투자,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하나의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돌아본다. 개인의 능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연과 도움이 그 길을 함께 만들어 왔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이 책은 첨단 기술의 성과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작가가 강조하는 것은 기술 경영자가 지켜야 할 정직과 겸손이다. 검증되지 않은 결과를 성과처럼 포장하지 않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며, 동료와 협력자의 공을 독점하지 않는 것. 그에게 리더십은 더 높은 자리에 오르는 능력이 아니라, 맡겨진 책임을 다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태도다. 첨단 기술을 향한 도전이 사람과 책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책은 여느 성공담과 다른 울림을 전한다. 구름은 태양을 지우지 않는다 책의 제목 ‘구름 뒤에도 태양은 빛나고 있다’에는 작가가 삶의 굴곡을 지나며 얻은 깨달음이 담겨 있다. 구름이 태양을 가려도 빛은 사라지지 않듯,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이끄는 빛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믿음이다. 성공을 향해 달리던 시절, 작가는 자신의 성취에만 마음을 쏟느라 정작 그 시간을 비추어 온 빛의 근원을 돌아보지 못했다. 삶이 흔들리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야 비로소 그 의미를 깨달았다. 책 속의 구름은 성공의 정점에서 마주한 공허함이자 가족에게 남긴 상처이며,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삶의 불확실성이기도 하다. 작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책임을 안고 살아간다. 다만 눈앞의 상황이 어려워져도 자신이 가야 할 길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믿음을 얻었다. 이 책은 믿음을 가지면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통제하려 했던 사람이 삶의 한계를 인정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매이지 않는 법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구름을 모두 걷어 낼 수는 없어도, 그 너머의 빛을 믿으며 다시 걸어갈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그 믿음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보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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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난 아빠가 필요해.” 성공을 향해 달리던 기업 대표를 멈춰 세운 것은 아들의 이 한마디였다. 김성진 박사는 그때부터 ‘얼마나 앞서갈 것인가’보다 ‘누구 곁에 어떤 사람으로 설 것인가’를 묻기 시작한다. 성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사는 젊은 세대에게, 이 책은 믿음이 가정과 일터에서 어떻게 사람을 바꾸는지 보여 준다. 구름이 걷히지 않은 날에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 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 CBS 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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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붙잡았던 것을 내려놓은 뒤에야 비로소 삶의 참된 의미가 보이기도 한다. 김성진 작가의 책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진짜 용기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듣는 좋은 노래처럼, 독자들의 삶 속에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 용기를 전해 줄 것이다. - 김광진 (가수,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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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의 세계에서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것은 끊임없는 도전과 선택의 연속이다. 김성진 박사의 이야기는 한 기술자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현장에서 성취를 이루어 온 기록인 동시에, 그 과정에서 삶과 사람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 가는 여정이다. 기술을 넘어 사람을 바라보고, 성취를 넘어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묻는 그의 고백이 오늘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 - 김정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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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순간도 찾아온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두려움이 없는 강함보다,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라고 생각한다. 김성진 박사의 책에는 삶의 흔들림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해 가는 한 사람의 진솔한 여정이다. 구름 뒤의 태양을 믿듯, 이 책이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전해 줄 것이라 믿는다. - 박찬호 (전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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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오래 살다 보니, 결국 마음에 남는 것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무엇을 이루었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가 더 오래 기억된다. 이 책에서 내 마음에 남은 것도 김성진 박사의 성공보다 ‘변화’였다. 자신의 힘으로 삶을 붙잡으려 했던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 붙잡은 손을 펴고, 가족과 사람을 다시 바라보며 사랑하는 법을 배워 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삶의 방향 앞에서 흔들리는 분들에게 이 책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 손현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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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앎이 아니라 삶이다.” 이 말의 참된 의미를 보여 주는 한 사람의 여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세상의 성공을 좇던 그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께 삶을 맡기기까지, 이 책은 한 인간이 이룬 성취보다 그의 삶을 이끌고 변화시키신 하나님의 손길을 조명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삶의 주어는 누구인가?” - 이정훈 (‘책과강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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