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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흐물흐물해진 세상
2 말랑말랑 말랑몽 3 꽉꽉 오리의 네모네모 수영장 4 반쪽 마녀의 거울 정원 5 종이 왕의 납작 도시 6 다시 만든 생일 케이크 수학 가디언 아빠가 보내는 특별 편지 아빠와 함께 수학 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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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만들던 수아! 지붕은 삐딱하게, 바퀴는 네모 모양으로, 자기 마음대로 생일 케이크를 꾸민다. 그러데 신이 난 구구가 애써 만든 케이크를 엉망으로 만들자, 화가 난 수아는 벌떡 일어서다가 식탁 모서리에 무릎을 쿵 부딪힌다.
“모서리 같은 건 다 사라져 버려!” 수아가 외친 그 순간, 식탁 모서리는 파도처럼 출렁이고, 창문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기 시작하며 세상은 엉망이 되어 가고, 아빠마저 푸딩처럼 흐물흐물해지고 만다. “수아야, 네 말을 듣고 도형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했구나.” 깜짝 놀란 수아는 수학 가디언인 아빠에게 또다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번에도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씩씩하게 나선다. 그렇게 아빠와 함께 도착한 낯선 도형 세계에서 수아는 처음 보는 기묘한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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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죄가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고 싶은 수학자 아빠의 다정한 수학 동화 엄마와 아빠는 학창 시절 수학이 어려웠다고 말하면서도, 자기 아이만큼은 수학을 가까이하고 잘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아이가 처음 만나는 수학은 조금 달라야 하지 않을까? 김상현 교수는 어린 시절 ‘100미터 길에 10미터 간격으로 나무를 심는 문제’를 풀며, 단순한 수식 뒤에 숨어 있는 생각의 즐거움을 발견했다. 답을 맞히는 것보다 조건을 살펴보고, 여러 가능성을 떠올리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아이는 이런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전에 정답과 점수, 선행과 경쟁을 먼저 만난다. 그 과정에서 수학은 세상을 발견하는 언어가 아니라, 틀리면 안 되는 어려운 과목이 되고 만다. 「김상현 교수의 처음 만나는 수학 동화」 시리즈는 시험과 점수에 가려진 수학의 진짜 얼굴을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탄생했다.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주는 대신, 수학과의 첫 만남을 즐거운 기억으로 만들어 주는 다정한 초대장이다. 낯설고 기묘한 ‘도형 세계’로 용감하게 뛰어든 수아! 수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으로 도형의 놀라운 비밀을 발견해 나가는 모험 네모, 세모, 동그라미.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형들이지만, 각각 어떤 특징과 쓰임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동그라미는 왜 바퀴에 어울리고, 네모는 왜 물건을 반듯하게 쌓는 데 유리할까? 도형의 모양부터 대칭, 평면과 입체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도형의 성질이 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두 번째 책 『모서리가 사라졌어요!』에서는 수아의 말 한마디로 도형 세계에 이상이 생기며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아빠마저 푸딩처럼 변해 버리자 수아는 엉망이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젤리 거울로 용감하게 뛰어든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 말랑몽과 함께 네모네모 수영장, 거울 정원, 납작 도시를 탐험하며 각기 다른 문제들과 마주한다. 수아는 도형의 특징을 활용하고, 대칭의 원리와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차이를 알아 가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독자들은 수학적 사고력과 기발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수아의 모험을 따라가며, 수학이 따분한 시험 문제나 정답을 겨루는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게 해 주는 ‘생각의 힘’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아이가 스스로 발견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마음! ‘믿음’과 ‘사랑’이라는 교육의 본질을 담은 이야기 스마트폰과 영상, AI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에 있다. “교육은 지식을 나르는 배달부가 아니라 발견을 돕는 일”이라는 김상현 교수의 교육 철학처럼, 이 책은 아이에게 정답을 서둘러 알려 주기보다 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하며 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아는 여러 사건을 직접 헤쳐 나가며 자기 힘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 간다. 그 곁에는 함께 고민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아빠와 구구가 있다. 주저앉은 아이를 가만히 안아 주는 부모의 사랑과, 차분히 생각하면 자기 힘으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아이에 대한 믿음이 이야기 곳곳에 따뜻하게 녹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