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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의 매일 첫날 일력
나태주 시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365 스프링북
나태주 저 풀풀 그림
달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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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빌고 빕니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저자 소개 2

羅泰柱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나태주의 다른 상품

문구와 음악을 만드는 가게, 풀풀. 음악가 언니 수진이 창업하여 현재는 동생 수연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며 풀풀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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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8일
판형
스프링북 ?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23*150*30mm
ISBN13
9791158162276

책 속으로

부디 당신의 하루하루도 다시
눈을 뜨고 태어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서로가 서로를 챙기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이기를
그 안에서 나의 수줍은 글들고 얼굴을 들고
당신의 겸손과 친절과 배려와 만나
부디 꽃이 되기를
세상에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그러한 꽃이 되기를 빌고 빕니다.
--- 「서문: 빌고 빕니다.」중에서

글쎄, 해님과 달님을
삼백예순다섯 개나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 1월 1일, 「새해 인사」중에서

얼굴 찡그리지 마십시오
당신이 얼마나
귀한 사람입니까.
--- 2월 11일, 「오늘」중에서

내가 산 인생만이
내 인생이고
내가 본 풍경만이
내 풍경이고
내가 사랑한 사람만이
내 사람이라는 것!
--- 3월 7일, 「마음에 새긴다」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낌없이 사랑해야 하고
조금은 더 참아낼 줄 알아야 한다.
--- 4월 30일, 「그럼에도 불구하고」중에서

아이한테 물었다

이담에 나 죽으면
찾아와 울어줄 거지?

대답 대신 아이는
눈물 고인 두 눈을
보여주었다.
--- 5월 20일, 「꽃그늘」

바람 부는 이 세상
네가 있어 나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된다.
--- 6월 16일, 「네가 있어」중에서

내일은 당신도
새로운 사람이고
새로 태어나는 사람이에요
부디 그걸
잊지 마시길 바래요
내일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요.
--- 7월 11일,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중에서

네 자신 안에 있는 너를
네가 먼저 믿어줘봐
모든 일이 잘될 거야
좋아질 거야.
--- 8월 29일, 「다만 그뿐이야」중에서

내게도
꽃필 날 있을까?
그렇게 묻지 마라

언제든
꽃은 핀다.
--- 9월 30일, 「꽃필 날」중에서

바람은 구름을 몰고
구름은 생각을 몰고
다시 생각은
대숲을 몰고
대숲 아래 내 마음은
낙엽을 몬다.
--- 10월 27일, 「대숲 아래서」중에서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모습 보이는 곳까지만
목소리 들리는 곳까지만 가거라

돌아오는 길 잊을까 걱정이다
사랑아.
--- 11월 6일, 「부탁」

새해 새날에도
오래오래 내 앞에서 당신
웃고 있기를 기도합니다.
--- 12월 31일, 「새해의 소망」중에서

출판사 리뷰

하루 한 장,
오늘의 나에게 건네는 시

나태주 시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365

새해를 맞아 새 달력을 준비하는 마음에는 다가올 날들을 더 잘 살아보고 싶다는 소망이 담겨 있다. 따뜻한 문장으로 마음에 온기와 위로를 전하는 풀꽃시인 나태주와 감성적인 화풍으로 사랑받는 풀풀 작가가 함께 만든 만년 일력 『나태주의 매일 첫날 일력』은 그런 소망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낸다.

이 책은 날짜를 확인하기 위한 달력을 넘어,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와 깊은 울림을 준 시를 한데 모은 책상 위의 작은 시집이다. “오늘은 날마다/ 너의 첫날이자 새날”이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구처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 이어지는 따뜻한 시구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할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음을 전하고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보자는 응원과 용기를 건넨다.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바쁜 오후에 잠시 쉬어갈 때, 혹은 밤늦게 하루를 돌아볼 때 시를 한 장씩 넘기는 짧은 순간은 나 자신을 가만히 보듬고 주변을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게 한다. 한 해가 지나면 쓰임을 다하는 여느 달력과 달리, 해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곁에 두고 오래도록 펼쳐볼 수 있다. 마음에 오래 남는 시 한 구절을 가슴에 품다보면 어느새 일상은 다정한 온기로 채워지고 선물 같은 날들이 될 것이다.

부디 당신의 하루하루도 다시
눈을 뜨고 태어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서로가 서로를 챙기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이기를
그 안에서 나의 수줍은 글들도 얼굴을 들고
당신의 겸손과 친절과 배려와 만나
부디 꽃이 되기를
세상에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그러한 꽃이 되기를 빌고 빕니다.
-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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