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소설 명성황후 (상)
정비석
범우사 2001.05.31.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책소개

목차

1. 여걸의 탄생
2. 쾌활한 여장부
3. 흥선 부인의 문병
4. 대원군의 득세
5. 운형궁의 봄
6. 두 개의 파혼
7. 조 대비와의 밀계
8. 민 규수의 기백
9. 무능한 군신들
10. 최후의 경쟁자
11. 상감의 첫사랑
12. 대운명의 날
13. 고독한 중전
14. 고도의 전략
15. 완화군 탄생
16. 국태공과의 적대
17. 무서운 음모
18. 칼을 가는 중전
19. 대담한 계책
20. 대원군의 치적상

저자 소개 1

鄭飛,본명 : 정서죽(鄭瑞竹)

부담없는 문장으로 관능미를 곁들인 남녀간의 갈등, 소박하고 낭만적인 인도주의의 세계를 그려나간 작가이다. 1911년 평북 의주 출생으로 본명은 서죽이다.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문과를 중퇴하고 귀국하여 창작에 정진하였다. 처음에는 시를 습작하였으나 곧 소설로 전향해 1936년 단편 <졸곡제卒哭祭>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였으며 1937년 단편 <성황당城隍堂> 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한때 『매일신문』 기자(1940), 『중앙신문』 문화부장(1946), 『대조』 편집주간(1947) 등의 일을 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중 특히 주목을 끌었던 『자유부인』은 한
부담없는 문장으로 관능미를 곁들인 남녀간의 갈등, 소박하고 낭만적인 인도주의의 세계를 그려나간 작가이다. 1911년 평북 의주 출생으로 본명은 서죽이다.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문과를 중퇴하고 귀국하여 창작에 정진하였다. 처음에는 시를 습작하였으나 곧 소설로 전향해 1936년 단편 <졸곡제卒哭祭>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였으며 1937년 단편 <성황당城隍堂> 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한때 『매일신문』 기자(1940), 『중앙신문』 문화부장(1946), 『대조』 편집주간(1947) 등의 일을 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중 특히 주목을 끌었던 『자유부인』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일부 계층에 풍미하고 있던 퇴폐적 서구 사조를 묘사함으로써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60년대에도 계속해서 장편 『여성의 적』(1960), 『인간 실격』(1962), 『산호의 문』(1962), 여인백경』(1962), 『욕망해협』(1963), 『에덴은 아직도 멀다』(1964), 『노변정담』(1965~1969) 등을 연재,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현대물보다는 주로 역사물이나 중국 고전을 새롭게 고쳐 쓰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1981년 장편『손자병법孫子兵法』을 한국경제신문에 연재 (4권 발행)하였으며 1983년 장편『초한지楚漢誌』를 한국경제신문에 연재 (5권 발행)하였다. 1988년 장편『소설 김삿갓』 발행 (5권)하였으며 1991년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작가는 생전에 33종 66권의 저서를 남겼다.

정비석의 다른 상품

저자 : 정비석
소설가로 평안북도 의주 출생이다. 본명은 정서죽. 1932년 일본 니혼대학 문과를 중퇴하고 습작생활을 하였다. 36년 단편『졸곡제』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된 데 이어『성황당』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40년대에는 신문기자로 근무하였으나 54년『자유부인』을 발표한 이후 전업작가로서 소설 창작에만 주력하였다.

저서로는『자유부인』『유혹의 강』『욕망해협』『명기열전』『민비』『이조여인사화』『소설 손자병법』『소설 초한지』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500g | 152*223*20mm
ISBN13
9788908041776

책 속으로

"궁녀 이 상궁이옵니다."

"궁녀라고……?"

고종은 짐짓 여인의 자태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하얀 저고리에 남색 치마를 입고 전신에 달빛을 담뿍 받으며 서 있는 꽃다운 여인! 더구나 하얀 얼굴에 달빛이 곱게 비쳐서, 수줍은 듯 고개를 수그리고 있는 그 자태는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사내 열네 살이면 성에 눈이 뜨일 나이다. 이 상궁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는 순간 어진 고종의 가슴은 별안간 설레었다. 달빛 아래 서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는 아무리 어린 고종도 목석일 수가 없었다.

여인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동안 황홀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고종은 자기도 모르게 그 앞으로 옥보를 천천히 옮겼다.

소년 왕은 아름다운 여인 앞에서 일단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말없이 여인을 응시하였다.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가슴이 두근거린다. 누구든지 맘대로 할 수 있는 임금이건만, 한 사람의 남성으로 돌아온 고종은 가슴이 터질듯이 뛰었다. 그는 문득 자기도 모르게 여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누구라고 했지?"

--- p. 131

"궁녀 이 상궁이옵니다."

"궁녀라고……?"

고종은 짐짓 여인의 자태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하얀 저고리에 남색 치마를 입고 전신에 달빛을 담뿍 받으며 서 있는 꽃다운 여인! 더구나 하얀 얼굴에 달빛이 곱게 비쳐서, 수줍은 듯 고개를 수그리고 있는 그 자태는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사내 열네 살이면 성에 눈이 뜨일 나이다. 이 상궁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는 순간 어진 고종의 가슴은 별안간 설레었다. 달빛 아래 서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는 아무리 어린 고종도 목석일 수가 없었다.

여인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동안 황홀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고종은 자기도 모르게 그 앞으로 옥보를 천천히 옮겼다.

소년 왕은 아름다운 여인 앞에서 일단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말없이 여인을 응시하였다.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가슴이 두근거린다. 누구든지 맘대로 할 수 있는 임금이건만, 한 사람의 남성으로 돌아온 고종은 가슴이 터질듯이 뛰었다. 그는 문득 자기도 모르게 여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누구라고 했지?"

--- p. 131

리뷰/한줄평9

리뷰

5.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상품
8,100
1 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