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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교육만이 살 길이라
이규태
조선일보사 20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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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의 개화백경

책소개

목차

제 1장 성명 姓名
제 2장 교육 敎育
제 3장 신문 新聞
제 4장 국기 國旗와 국가 國歌
제 5장 외래문화 外來文化
제 6장 서책 書冊
제 7장 광고 廣告

저자 소개

이규태 (李圭泰)
1933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난 그는 신문 기자로는 흔치 않은 이공계 출신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조선일보사에 입사, 월남 특파원, 사회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실장,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논설고문으로 지난 83년 이래 컬럼 '이규태 코너'를 17년째 신문에 연재하고 있다.

황무지나 다름없던 한국학의 새 지평을 연 『개화백경』(1971)을 비롯해 『한국인의 의식구조』(1984),『이규태코너』1-22권 (1986~),『한국인의 생활구조』,『한국인, 이래서 잘산다』『한국인, 이래서 못산다』등 100여권이 넘는 책을 펴내었으며 지금도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2쪽 | 40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653089

책 속으로

소서의 대상까지는 되지 않았어도 양반가문에서는 읽지 못하도록 엄금되었던 금서는 꽤 많았다.
음남음녀의 이야기인 <가루지기타령>과 남자를 거느리는 여자영웅 <박씨부인전>등이 그것이다. <춘향전>도 가급적 읽지 못하도록 금지당한 이야기책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이 금서가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었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 p.202

1900년대 들어서 미션 스쿨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양식으로 개조했다. 이화학당의 기숙사는 수세식 화장실에 냉온수가 나오는 목욕탕, 그리고 여느 집에서는 잿물을 내려 빨래를 하고 팥이나 녹두를 가루내어 세수하던 그 무렵에 이화의 기숙생들은 외국제 세숫비누와 빨랫비누를 쓰는 문화생활을 누렸다. 또 당시로는 희귀한 회충약을 정기적으로 먹었으며, 학당에서는 매달 기숙사생들의 합동 생일 잔치를 꼬박꼬박 베풀어주어 그들의 향수병을 달래 주기도 했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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