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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근대사
정동에서 부산까지 : 188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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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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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내가 걷는 그 길에 근대사가 있다
뿌리 깊은 나무 | 오랑캐 조선 침략 | 진경시대


1장 정동 산책
노천 역사박물관 정동
이방인, 거목, 거부 그리고 사랑 짓는 사람, 정동 사람들
정동의 이방인 ? 아펜젤러와 스크랜튼 | 거목(巨木) 김구와 거부(巨富) 김창학 | '광화문 연가'의 이영훈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길, 정동 산책
을사늑약의 현장, 중명전 | 아관파천, 러시아공사관 | 최초의 근대 사학 -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 최초의 개신교 교회 - 정동교회 | 70년 대역사 -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 문화 향기 한 모금 - 서울시립미술관 | 제자리는 어디로 -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터, 흥화문 | 지금 여기 - 정동극장과 경향아트힐

2장 서촌 산책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마을 서촌
조선시대 한류주도자, 서촌 사람들
조선중화주의 - 삼연 김창흡 | 진경시대를 연 겸재와 사천
한국 사람을 찾아 걷는 길, 서촌 산책
하얀 하늘, 파란 바람, 그리고 그리운 나 ? 윤동주문학관 | 물소리의 추억 - 수성동계곡 | 봄바람 피우는 집 - 서촌재 | 다시 찾은 우리 얼 ? 박노수미술관 | 푸른 마음 밭 ? 청연산방 | 세상의 중심에서 매국노의 아방궁으로 ? 송석원

3장 동산 산책
힘든 시절 살아 견디어낸 곳 동산
나라 잃은 개화파 동산 사람들
물처럼 흘러서 맘껏 푸르른 간송 전형필 | 절필 낙향하여 모진 세상 견디어낸 상허 이태준
대한민국을 찾아 걷는 길 동산 산책
포목시장을 열어 나라를 지키다 - 동대문시장 | 내 이름은 경성운동장, 서울운동장, 동대문운동장 | 탈근대로 다시 태어난 전통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문화보국 보화각 - 간송미술관 | 동산에서 본 동서울 - 창신동 | 정겨운 우리 동네 - 이화동 | 편안한 낙타 등허리 - 낙산공원 | 다시 찾은 조선집 - 수연산방

4장 목포 산책
자주적 개항장 목포
한 많은 삶 흥으로 이겨낸 사람 목포 사람들
소리하는 비즈니스맨 - 성옥 이훈동 회장
햇살 가득한 예술길 목포 개항장 산책
님 그려 우는 마음 - 유달산 | 전쟁과 수탈 - 목포근대역사관 | 햇볕 따뜻한 언덕 마을 - 다순구미 | 조선 문인화의 보물창고 - 성옥기념관 | 백제 별서정원 - 이훈동가 정원 | 만호진을 폐하고 목포를 개항하라 - 목포진과 영신여관 | 언 땅에 햇볕을 비추다 -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5장 부산 산책
전통적인 국제도시 부산
속정 깊고 선량한 부산 사람들
바보 장기려 박사
더불어 사는 지혜와 소통의 맛 길 부산 개항장 산책
국제도시 부산 ? 청관거리와 왜관거리 | 엽기적인 그 병원 ? 백제병원 | 애국과 신앙은 하나 - 초량교회 | 산동네 인터넷 - 168계단 | 부산 해양경관 조망 공간 ? 역사의 디오라마 | 바다 위 신도시와 가파른 산동네를 잇는 계단 - 40계단 | 나는 부산이로소이다 - 부산근대역사관 | 바다 내음보다 더 진한 책 내음 - 보수동 헌책방골목 | 도떼기시장 - 국제시장 | 깡통시장 ? 부평동시장 | 부산 명물 ? 자갈치시장

6장 증도 산책
천사의 섬, 신안군 증도
사랑으로 용서하는 증도 사람들
사랑의 씨암탉 - 문준경 | 한국대학생선교회 설립자 - 김준곤
천사와 함께 걷는 길 증도 산책
마지막이 된 두 번째 사랑 - 증동리교회 | 섬 사람과 민족을 위한 사랑 - 문준경길 | 그 사랑 내 곁에 - 순교기념관 | 이 세상을 다녀간 이유 - 순교지 | 치유받는 사랑 - 짱뚱어다리와 철학의 길

마치는 글 나는 역사를 걷는다
조선 사람, 청나라를 걷다 | 한국 사람, 역사를 걷다

미주
참고문헌

저자 소개 3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레저관광사회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유산관광을 전공하고 문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과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광세계화·문명화과정·엔터테인먼트산업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UN 여가 관련 자문을 맡고 있는 World Leisure Organization의 학술지『World Leisure Journal』국제편집자문위원, 중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World Hotel Association 부회장, 한국문화사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전문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레저관광사회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유산관광을 전공하고 문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과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광세계화·문명화과정·엔터테인먼트산업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UN 여가 관련 자문을 맡고 있는 World Leisure Organization의 학술지『World Leisure Journal』국제편집자문위원, 중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World Hotel Association 부회장, 한국문화사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 및 공저서로는 『골목길 역사산책_ 서울편』『중국인이 몰려온다!: 천만 관광객 시대의 한국관광』(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Leisure from International Voices』(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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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전공했다. 1992년 이래 2024년 현재 조선일보 기자다. 현재를 보는 눈과 미래에 대한 답은 역사 속에 있다고 믿는 언론인이다. 1960년대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교를 다녔다. 2023년까지 조선일보에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연재했다. TV조선에 같은 제목의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공로로 2020년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받았다. 2024년에는 ‘박종인의 ‘흔적’’을 쓰고 있다. 은폐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기록하는 인문 시리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전공했다.

지은 책으로 『광화문 괴담』, 『매국노 고종』, 『대한민국 징비록』, 『땅의 역사』(1-7권), 『기자의 글쓰기』, 『여행의 품격』,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세상의 길 위에서 내가 만난 노자』,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다.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마하바라타』(1-4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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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용의 해(1964년)에 태어났다. 고향 안성에 서 유년 시절과 중고등학교 시절을 줄곧 보내면서 안성맞춤 의 정기를 받으며 성장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경험한 일 때문에 과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어느 날 문득 길을 완전히 틀어 신학도가 되기로 결정하다. 그렇게 들어간 서울신학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신학과 3학년 무렵 M. 엘 리아데(Mircea Eliade)가 쓴 『성과 속』The Sacred and the Profane을 읽은 뒤 뜻한 바 있어 종교학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신학을 마친 후 서강대로 학교를 옮겨 다시 그곳에서 종교학으로 학부와 대학원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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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를 마친 후 독일의 마르부르크(Marburg)대학 철학부 에서 종교학을 주 전공으로, 부전공으로는 철학과 사회학을 선택하여 본격적인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학위과정 중 같은 대학 신학부의 라이너 플라쉐(Rainer Flasche)교수를 만나 신학부로 소속을 옮긴 뒤, 태평천국과 동학을 비교하는 종 교학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서울신대, 서강대, 한동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젊은이들과 학문적 교감을 나누다, 2009년부터 서울신학대 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종교학회>와 <동학학회> 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주 관심 분야는 ‘동아시아 종교사상과 전통’, ‘종교학 방법 론’, 그리고 ‘해석학적 문화 비평’이며, 또한 제대로 된 “한국 종교사상사”를 펴내는 오랜 꿈을 꾸고 있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야기 세계종교』(2015), 『에바 오디세이』 (2014), 『뇌과학과 종교연구』(2013), 『고대 팔레스타인의 종 교세계』(2008), 『종교학의 이해』(2007), Taiping Tianquo und Donghag(2004), 『똥을 밥으로』(2003)가 있으며, 공저 로 『골목길 근대사』(2015), 『식탁의 성』(2013), 『종교근본 주의』(2011), 『사람의 종교, 종교의 사람』(2008), 『동서 종 교의 만남과 그 미래』(2007), 『대화를 넘어 서로 배움으로』 (2004) 등이 있다. 그리고 「한국 종교학방법론의 과제와 전 망」, 「하나님 나라와 시천주」, 「해월의 욕망이해」 등 다수의 논문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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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45g | 153*224*20mm
ISBN13
9788998480561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5-10-07
조선중화를 외치면서 금수강산을 두 발로 걸어서 두 높은 문화를 창조한 조상들처럼 나도 걸었다. “조선 방방곡곡을 걸어서 진경산수화로 그려내고 진경시로 읊었던 우리 역사를 서촌에서 보았다.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에 짓밟히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던 우리 조상들의 안타까운 땀방울을 정동에서 보았다. 대한제국에서 또 다시 왜적들에게 침탈당하면서도 민족의 드높은 문화만은 지켜서 장차 나라를 다시 일으키고자 애 썼던 서울 동촌과 목포 개항장을 걸었다. 광복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성큼 찾아 온 전쟁의 비극을 더불어 사는 지혜로 이겨낸 부산 산동네를 걸었다. 모든 것을 낫게 하는 사랑으로 동족상잔의 죽임마저 치유한 신안군 증도를 걸었다”(최석호 외, 2015: 221). 걷는 만큼 보이는 우리 근대사를 한 권 책으로 폈다. 《골목길 근대사》가 바로 그 책이다.
《골목길 근대사》의 자양분은 18세기 3대 연행록(김창업, 1976; 홍대용, 1974; 박지원, 2010)과 정옥자 선생의 조선중화 연구(정옥자, 1998; 2012)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많은 우리 그림과 도자기 등 우리 문화에 대한 해석은 우현 고유섭 선생의 역작(고유섭, 2007)에서 주로 아이디어를 얻었다.

책 속으로

"문화는 만든 사람이 아니라 즐기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작품과 풍족한 문화라도 즐길 줄 모르고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 가치를 알아보고 제대로 즐기는 사람에게만 문화를 소유할 자격이 있고, 그가 천하를 자기 것이라 주장해도 딱히 반박할 논리가 없다.
정동이 그렇다. 분노가 있었고 좌절이 있었고 저항이 있었고 창조가 있었다. 정동에 가면 그런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당위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확신한다. 당위론이 능사는 아니지만, 격동의 근대사와 문화사가 정동길에 살아 있다. 몰라도 사는 데에는 지장 없는 역사요 문화지만, 알면 우리의 일상이 조금은 더 풍요해지고 사계절 하늘이 조금은 더 맑게 보이지 않을까?

--- p.20

출판사 리뷰

격동하는 근대사의 현장 정동, 조선중화의 아픔이 서린 서촌,
일제의 모진 세월을 견뎌낸 동산, 조선 최초 자주적 개항 목포,
더블어사는 지혜를 품은 국제도시 부산, 치유와 사랑의 섬 신안 증도까지 역사를 걷다

《골목길 근대사》는 급변하는 현대에 점점 희박해지는 역사 인식을 일깨워 대한민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되찾아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최석호, 박종인, 이길용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기획되고 집필되었다. 이들은 ‘역사산책’이라는 콘셉트가 자칫 무거운 역사지식 전달에 치우쳐 산책이 주는 재미를 놓칠 것을 우려해 수위를 조절하는 데 애를 썼다. 자유여행과 역사해설의 중간쯤, 역사를 만나 사유하고 걸으며 ‘나’에게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는 골목골목 이 땅에 서려 있는 우리 역사를 걸으며 그 역사현장에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어떻게 나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무력하게 국권을 침탈당한 근대사의 아픔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정동,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인 조선중화가 일제의 앞잡이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서촌, 그리고 나라 잃은 조선의 지식인들이 힘든 시절을 살아 견디어내고 마침내 되찾은 나라에서 문화보국을 위해 힘쓴 동산, 한 많은 민초들의 삶을 흥과 예로 승화해낸 개항장 목포의 눈물, 청관거리, 왜관거리의 전통이 남아 피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혜를 품은 국제도시 부산의 개항장, 사랑으로 용서함으로써 동족상잔의 비극을 신앙심으로 이겨낸 천사의 섬 신안 증도까지 저자들의 발길은 우리 근대사의 아픔과 진실을 전하는 역사와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잰걸음을 걸었다. 우리는 순서에 구애됨이 없이 이 책에 소개된 어느 골목길을 가든 거기에서 만나는 역사와 반갑게 조우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이제 ‘걷는 만큼 보인다’.

추천사

보는 만큼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은 여행을 하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역사산책'이 돌아다니는 행위보다는 사유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여행전문가들이 현장을 누비며, 자연과 사람과 역사를 엮어서 만든 이 책이 여행하면서 사유하고 그 지역을 사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유진룡 (전)문화부장관, 국민대 석좌교수

우리 역사가 '이야기'와 '사람'으로 남아 있는 인문학적 공간, 그 골목들을 걸으며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아픔을 느낍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세상을 깨닫게 되죠. 길 위에서 만나는 근대사는 역사적 통찰력과 더불어 나를 되찾는 여행이 됩니다.
윤은기 (전)중앙공무원교육원장,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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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의 잊혀진 역사 그리고 사람 이야기
    대한민국의 잊혀진 역사 그리고 사람 이야기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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