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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제 쟁탈전
2. 장비의 술버릇 3. 원술의 야망 4. 여자의 덫 5. 목숨과 머리카락 6. 복수는 끝없이 7. 삶과 죽음 8. 누구를 위한 사냥인가 9. 처절한 혈투 10. 글의 힘 11. 독약과 형벌 |
羅貫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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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날 길이라니?"
"사태가 불리해지면 일단 퇴각해야 하니까요. 그 때에 대비하여 먼저 군량을 하비성으로 옮겨 놓으면 설령 서주가 포위된다 해도 안전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하비성을 근거지로 얼마든지 대항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어떻겠소이까?" "역시 좋은 생각이요. 아울러 우리 가족들까지 하비성으로 옮겨야겠소." 여포는 송헌과 위속에게 지시하여 자기 가족들과 군량을 전부 하비성으로 옮기도록 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는 진등과 함께 군사를 거느리고 소관을 향해 출동하였다. 행군 도중 진등이 말했다. "제가 먼저 소관에 들어가 조조의 동태를 살피고 오겠소이다. 장군께서는 조조의 전력을 정확히 파악한 뒤에 소관으로 나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좋소. 소관에 가거든 진궁부터 만나도록 하시오."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포의 허락이 떨어지자 진등은 혼자 소관으로 달려갔다. 언제 어디에서 조조의 복병들이 나타날지 몰라 불안하였다. --- p.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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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날 길이라니?"
"사태가 불리해지면 일단 퇴각해야 하니까요. 그 때에 대비하여 먼저 군량을 하비성으로 옮겨 놓으면 설령 서주가 포위된다 해도 안전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하비성을 근거지로 얼마든지 대항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어떻겠소이까?" "역시 좋은 생각이요. 아울러 우리 가족들까지 하비성으로 옮겨야겠소." 여포는 송헌과 위속에게 지시하여 자기 가족들과 군량을 전부 하비성으로 옮기도록 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는 진등과 함께 군사를 거느리고 소관을 향해 출동하였다. 행군 도중 진등이 말했다. "제가 먼저 소관에 들어가 조조의 동태를 살피고 오겠소이다. 장군께서는 조조의 전력을 정확히 파악한 뒤에 소관으로 나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좋소. 소관에 가거든 진궁부터 만나도록 하시오."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포의 허락이 떨어지자 진등은 혼자 소관으로 달려갔다. 언제 어디에서 조조의 복병들이 나타날지 몰라 불안하였다. --- p.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