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옮긴이의 말
추천하는 말 1. 야수같은 아이 2. 싫어요, 잠긴 문은 3. 회색빛 여인과의 대화 4. 마침내 연 말문 5. 집에 가긴 싫어요 6. 젖병을 빨테여요 7. 우리에 갇힌 토끼같은 딥스 8. 엄마도 외로웠어요 9. 난 아기예요 10. 모래밭에 묻어버리고 싶은 아빠 11. 행복을 심어 준 제이크 아저씨 12. 놀이방에서 즐거워요 13. 미운 노란색 14. 생일 선물 15. 잠긴 문의 비극 16. 행복으로 가득 채울래요 17. 감정은 변하지요 18. 나는 바람이에요 19. 나는 딥스예요 20. 식구들에게 줄 선물을 만들었어요 21. 나의 세계 22. 작은 딥스와 큰 딥스 23. 놀이방이여, 안녕 24. 재회 맺는말 |
|
지금은 딥스가 내 앞에서 고개를 꼿꼿이 들고 서게 되었다. 그는 자기 마음 속 깊은 곳에 신뢰감을 갖고 있다. 그는 자기 감정에 대한 책임감을 쌓아 왔다. ...중략...그는 경험을 통해서 사람의 감정이 꼬일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는 감정을 마구 쏟아 놓는 일과 책임있게 제어하는 일을 두루 배웠다.
--- p.264 |
|
딥스는 팔짱을 끼고는 '싫어, 잠긴문 싫어, 잠긴 문 싫어, 잠긴문.' 하고 소리질렀다. 아주 절망적인 목소리로 '잠긴문 싫어.' 하는 딥스의 표정은 슬픔에 잠겨 있는 듯했다 .나는 딥스에게 '너 문 잠그는 것 싫으냐?'고 하였더니 딥스는 잔뜩 찡그리며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딥스는 싫어 닫힌 문, 싫어 잠긴 문과 닫힌 문, 딥스 싫어 벽.' 하였다. 분명히 문을 닫는 것이나 잠그는 것과 연관된 불행한 경험을 했음이 틀림없었다. 나는 딥스가 표현하는 느낌을 인식할 수 있었다.
--- p.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