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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고 소외된 아이의 분노가 불러낸 괴물!
복수는 더 큰 복수를 낳는다. 똑똑하고 용감해 항상 자신만만한 코트니는 걸핏하면 에디를 겁쟁이 바보로 만들어 다른 아이들 앞에서 창피를 준다. 또래 집단에서 배척당하고 소외되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장 끔찍한 체험이다. 계속되는 망신과 조롱에 에디의 마음속엔 섬뜩한 복수심이 타오른다. 에디는 결국 진흙 괴물 전설을 이용해 코트니를 골탕 먹이기로 한다. 전설에 따르면 아주 오랜 옛날, 돈 많은 마을 사람들에게 차별 받고 소외되어 억울한 죽임을 당한 가난한 오두막촌 사람들이 보름달 뜬 밤이면 진흙 무덤에서 깨어나 땅속으로 끌고 들어갈 먹잇감을 찾아 나선다고 한다. 드디어 보름달 뜬 깊은 밤, 에디는 어두운 숲 속으로 코트니를 불러낸다. 이제 괴물 분장을 한 형과 형 친구들이 코트니를 놀래 주면 끝이다! 서서히 진흙 속에서 기어 나오는 검은 형체. 끈적끈적 비틀어진 몸, 일그러진 얼굴, 먹이를 찾는 끔직한 신음 소리……. 코트니에게 진흙 괴물이 덤벼들길 기다리는 순간, 또 다른 진흙 괴물들이 나타나 에디의 뒤를 가로 막아선다! 철퍽, 철퍽.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진흙 괴물의 그림자. 그리고 끊임없이 솟아나는 거무칙칙한 몸뚱이들. 코트니의 놀림 때문에 친구들의 조롱을 받아야 했던 에디의 분노는 돈 많은 사람들에게 무시와 차별을 받던 오두막촌 사람들의 분노와 만나 이 세상을 삼켜 버릴 듯 겉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에디의 목숨마저 위험하다! 에디는 이 믿기 힘든 괴물의 복수극에서 무사할 수 있을 것인가? 이는 에디의 섣부른 복수심이 불러온 끔찍한 재앙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