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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Thar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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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겨울잠에서 깨어난 꼬마 마멋 브루노는 민들레꽃 한 송이와 친구가 되어 봄날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여름이 되자 민들레는 브루노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약속과 함께 말이다. 브루노는 민들레의 부탁대로 입바람을 불어 꽃씨를 날려 준다. 그것이 사랑하는 민들레와 영영 헤어지게 되는 일인 줄도 모른 채 말이다. 민들레를 잃어버린 브루노는 슬픈 마음으로 홀로 세상 구경에 나서지만, 근사한 일을 만나면 더욱 민들레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해질 뿐이다. 민들레와의 약속을 가슴에 간직한 채 겨울잠에 빠져드는 브루노, 그런데 눈을 떠 보니 굉장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약속의 힘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이 책은, 나이에 상관 없이 모든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