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20세기 한국소설 전50권 세트
이광수
창비 2006.07.10.
가격
400,000
10 360,000
YES포인트?
20,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20세기 한국소설

책소개

목차

1권 - 신채호: 용과 용의 대격전
이광수: 어린 벗에게 / 무명(無明)
현상윤: 핍박
양건식: 슬픈 모순
나혜석: 경희
김동인: 배따라기 / 태형(笞刑) / 감자 / 붉은 산
이메일 해설: 김주익·임규찬

2권 - 염상섭: 전화 / 만세전 / 양과자갑 / 두 파산
이메일 해설: 배철영·박현수

3권 - 전영택: 혜선의 사(死) / 화수분
현진건: 빈처(貧妻) / 할머니의 죽음 / 운수 좋은 날 / B사감과 러브레터 / 고향
나도향: 벙어리 삼룡이 / 뽕 / 지형근(池亨根)
박종화: 목매이는 여자
이메일 해설: 김배균·박헌호

4권 - 최서해: 탈출기 / 홍염(紅焰)
이기영: 민촌(民村) / 서화(鼠火)
한설야: 과도기 / 이녕(泥Х)
조명희: 낙동강
이익상: 어촌
송영: 석공조합 대표
이메일 해설: 민현수·박상준

5권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 명일 / 치숙(痴叔) / 논 이야기 / 도야지
김유정: 산골 나그네 / 금 따는 콩밭 / 만무방 / 봄·봄 / 동백꽃
이메일 해설: 김현윤·백지연

6권 - 이태준: 달밤 / 까마귀 / 복덕방 / 패강랭(浿江冷) / 농군 / 해방 전후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방란장 주인 / 성탄제 / 최노인전 초록 / 춘보
이메일 해설: 배성규·심진경

7권 - 김남천: 공장신문 / 처를 때리고 / 경영
강경애: 소금 / 원고료 이백 원
이북명: 질소비료공장
이메일 해설: 송승훈·채호석

8권 - 이무영: 제일과 제일장
유진오: 김강사와 T교수 / 창랑정기(滄浪亭記)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 합이빈(哈爾濱) / 산협
백신애: 꺼래이 / 적빈(赤貧)
박화성: 하수도 공사
박영준: 모범경작생
이메일 해설: 엄이섭·권 - 명아

9권 -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 아네모네의 마담
최명익: 비 오는 길 / 장삼이사
이상: 날개 / 봉별기(逢別記) / 종생기(終生記) / 실화(失花)
현경준: 오마리
유항림: 마권 - (馬券)
이메일 해설: 조향미·김민정

10권 - 계용묵: 백치 아다다 / 별을 헨다
김동리: 무녀도 / 황토기 / 역마 / 등신불(等身佛)
정비석: 성황당
황순원: 별 / 독 짓는 늙은이 / 목넘이마을의 개 / 학
이메일 해설: 김치홍·박용규

11권 - 김정한: 사하촌(寺下村) / 추산당과 곁사람들 / 모래톱 이야기 / 수라도(修羅道)
이메일 해설: 노영민·서은주

12권 - 최정희: 지맥(地脈)
현덕: 남생이
허준: 잔등(殘燈)
김사량: 빛 속으로 / 지기미
이메일 해설: 이석중·윤대석

13권 - 이선희: 창
이봉구: 선소리
김영수: 혈맥
최태응: 항구
임옥인: 후처기(後妻記)
지하련: 도정
김학철: 균열 / 무명소졸
박연희: 증인
이메일 해설: 이현종·김경원

14권 - 김이석: 실비명(失碑銘) / 뻐꾸기
최인욱: 개나리
손소희: 전말
유주현: 장씨 일가
정한숙: 전황당인보기(田黃堂印譜記)
오영수: 갯마을 / 메아리 / 후일담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이메일 해설: 양윤복·서영인

15권 - 김성한: 자유인 / 오 분간 / 바비도
장용학: 요한 시집
곽학송: 독목교(獨木橋)
오상원: 유예 / 모반
박경리: 불신시대
송병수: 쑈리 킴 / 저 거대한 포옹 속에
이메일 해설: 이지혜·김건우

16권 - 손창섭: 비 오는 날 / 미해결의 장 / 잉여인간
선우휘: 테러리스트 / 불꽃
서기원: 암사지도(暗射地圖) / 마록열전(馬鹿列傳) 3
이메일 해설: 오상수·손종업

17권 - 전광용: 사수(射手) / 꺼삐딴 리
이범선: 학마을 사람들 / 갈매기 / 오발탄
이호철: 탈향 / 판문점 / 부시장 부임지로 안 가다 / 남에서 온 사람들
이메일 해설: 백병부·이호규

18권 - 한무숙: 감정이 있는 심연
김광식: 213호 주택
한말숙: 신화의 단애
하근찬: 수난 이대 / 왕릉과 주둔군 / 삼각의 집 / 족제비
오유권 - : 가난한 형제
김동립: 대중관리
이메일 해설: 고용우·이봉범

19권 - 백인빈: 조용한 강
이제하: 유자약전(劉子略傳) / 초식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김승옥: 생명연습 / 건(乾) / 역사(力士) / 무진기행 / 서울, 1964년 겨울
이메일 해설: 김명진·김영찬

20권 - 한남철: 강 건너 저쪽에서
서정인: 강 / 나주댁 / 달궁 / 용병대장
박태순: 정든 땅 언덕 위 / 무너진 극장 / 밤길의 사람들
이메일 해설: 서창현·전승주

21권 - 최상규: 포인트
송상옥: 흑색 그리스도
이병주: 겨울밤
이청준: 병신과 머저리 / 눈길 / 서편제 / 자서전들 쓰십시다
이메일 해설: 최지영·구자황

22권 - 천승세: 포대령 / 신궁 / 혜자의 눈꽃
남정현: 분지(糞地)
박용숙: 목수 아바이
전병순: 강원도 달비장수
이정호: 감비 천불붙이
방영웅: 첫눈
이메일 해설: 이은아·정홍섭

23권 - 최일남: 노새 두 마리 / 흐르는 북
김문수: 만취당기(晩翠堂記)
송기숙: 몽기미 풍경 / 개는 왜 짖는가 /당제(堂祭)
이메일 해설: 조숙희·양진오

24권 - 김용성: 리빠똥 장군
전상국: 아베의 가족 / 우상의 눈물
이동하: 굶주린 혼
이메일 해설: 이기조·김종욱

25권 - 황석영: 객지 / 한씨연대기 / 삼포 가는 길 / 섬섬옥수 / 몰개월의 새
이메일 해설: 임송본·이재영

26권 - 박상륭: 열명길 / 남도 1
이문구: 암소 / 공산토월 / 우리 동네 황씨 /장곡리 고욤나무
이정환: 영기(令旗)
이메일 해설: 강미자·구자황

27권 - 홍성원: 즐거운 지옥 / 흔들리는 땅
신상웅: 분노의 일기 / 돌아온 우리의 친구
최창학: 형(刑)
이메일 해설: 유동걸·김은하

28권 - 조세희: 뫼비우스의 띠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윤흥길: 장마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이메일 해설: 박경이·이수형

29권 - 송영: 선생과 황태자 / 중앙선 기차
조해일: 뿔 / 아메리카
조선작: 영자의 전성시대 / 성벽
이메일 해설: 이종원·문영희

30권 - 최인호: 타인의 방 / 깊고 푸른 밤
오탁번: 굴뚝과 천장
한수산: 타인의 얼굴
박범신: 토끼와 잠수함 / 흰 소가 끄는 수레
이메일 해설: 이순옥·소영현

31권 - 김원일: 어둠의 혼 / 미망 / 마음의 감옥
문순태: 말하는 돌
송기원: 월행 / 다시 월문리에서 / 아름다운 얼굴
이메일 해설: 차용훈·차미령

32권 - 백시종: 해구(海狗)
유재용: 누님의 초상
한승원: 목선 / 아리랑 별곡
조정래: 청산댁 / 유형의 땅
이메일 해설: 김은희·채호석

33권 - 오정희: 저녁의 게임 / 중국인 거리 /동경(銅鏡) / 옛 우물
이순: 병어회 / 백부(伯父)의 달
김채원: 애천(愛泉) / 겨울의 환(幻)
이메일 해설: 박미진 이혜령

34권 - 서영은: 사막을 건너는 법 / 먼 그대
김민숙: 봉숭아 꽃물
김만옥: 내 사촌 별정 우체국장
윤후명: 돈황의 사랑 / 원숭이는 없다
이메일 해설: 김남극·김미정

35권 - 박완서: 조그만 체험기 / 그 가을의 사흘 동안 / 엄마의 말뚝 2 / 해산바가지 /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이메일 해설: 나지영·김양선

36권 - 김주영: 도둑견습 / 외촌장 기행 / 새를 찾아서
현기영: 순이 삼촌 / 겨우살이 / 쇠와 살 / 마지막 테우리
이메일 해설: 김아란·김성수

37권 - 조성기: 통도사 가는 길
이문열: 하구(河口) / 금시조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최시한: 반성문을 쓰는 시간
이메일 해설: 남효·김인호

38권 - 이경자: 가면
유시춘: 안개 너머 청진항 2
강석경: 밤과 요람
김향숙: 부르는 소리
양귀자: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 한계령
윤정모: 밤길
이메일 해설: 김경숙·정주아

39권 - 이외수: 고수
김원우: 추도 / 무기질 청년
김성동: 하산 / 오막살이 집 한 채 / 붉은 단추
유순하: 출구
이병천: 휴전선
이메일 해설: 오강식·허병식

40권 - 이균영: 어두운 기억의 저편
박영한: 우묵배미의 사랑
현길언: 우리들의 조부님
이원규: 포구의 황혼
최인석: 인형 만들기 / 노래에 관하여
이메일 해설: 양은희·이현식

41권 - 임철우: 사평역 / 아버지의 땅 / 직선과 독가스
이창동: 소지
김유택: 자메이카여 안녕
정도상: 친구는 멀리 갔어도
홍희담: 깃발
이메일 해설: 장소연·김형중

42권 - 이인성: 길, 한 이십 년 / 당신에 대해서
최수철: 공중누각
이승우: 구평목 씨의 바퀴벌레
정찬: 슬픔의 노래
박상우: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장정일: 아이
이메일 해설: 최종문·이수형

43권 - 최성각: 부용산
구효서: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 시계가 걸렸던 자리
이순원: 얼굴 / 말을 찾아서
심상대: 묵호를 아는가
윤대녕: January 9, 1993 미아리통신 / 상춘곡 / 빛의 걸음걸이
이메일 해설: 김성중·정혜경

44권 - 이혜경: 그 집 앞 / 꽃그늘 아래
김인숙: 양수리 가는 길 / 칼에 찔린 자국
김형경: 민달팽이
최윤: 회색 눈사람
이청해: 빗소리
김승희: 산타페로 가는 사람
이메일 해설: 안선옥·장소진

45권 - 김남일: 천하무적
김영현: 포도나무집 풍경 / 벌레
공지영: 인간에 대한 예의 / 고독
김하기: 살아 있는 무덤
주인석: 광주로 가는 길
이메일 해설: 한성찬·고명철

46권 - 이남희: 세상 끝의 골목들
정화진: 쇳물처럼
방현석: 새벽 출정 / 존재의 형식
김한수: 봄비 내리는 날
전성태: 매향
이메일 해설: 신태일·고영직

47권 - 이선: 티타임을 위하여
윤영수: 착한 사람 문성현
김소진: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공선옥: 씨앗불 / 목마른 계절 / 술 먹고 담배 피우는 엄마
한창훈: 목련꽃 그늘 아래서
이메일 해설: 김규중·이선옥

48권 - 신경숙: 배드민턴 치는 여자 / 감자 먹는 사람들 / 부석사
서하진: 조매제
은희경: 빈처 /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 / 짐작과는 다른 일들
전경린: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
이메일 해설: 정소영·황도경

49권 - 성석제: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 조동관 약전 / 협죽도 그늘 아래
채영주: 도시의 향기
함정임: 병신손가락
고종석: 제망매
한강: 내 여자의 열매
김영하: 삼국지라는 이름의 천국 / 비상구
이메일 해설: 이경국·정은경

50권 - 배수아: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 그 사람의 첫사랑
김경욱: 블랙 러시안
김연수: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 1954년 / 리기다소나무 숲에 갔다가
하성란: 곰팡이꽃
조경란: 망원경
이메일 해설: 한은영·손정수

* 별권 : 20세기 한국소설 길라잡이
1부 20세기 한국소설사
―3·1운동을 분수령으로 한 우리 소설의 전개양상
―1930년대 소설의 다양성과 주요 유형
―8·15해방에서 1950년대까지 한국소설의 전개과정
―4·19혁명과 1960년대 소설의 전개과정
―1970년대 소설과 민중·민족 현실의 발견
2부 20세기 한국소설 10배로 활용하기
‘20세기 한국소설’ 수록작 분류 / ‘20세기 한국소설’ 권 - 별 목록 / ‘20세기 한국소설’ 작가별 작품 목록 / ‘20세기 한국소설’ 수록작 연표 / 20세기 한국소설가 사전 / 작가 찾아보기 / 작품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李光洙, 춘원春園

호는 춘원(春園). 한국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가장 중요한 작가다.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구한말에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여, 일찍 부모를 여의고도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유학을 통하여 근대사상과 문학에 눈뜨고 이를 한국적 사상 및 문학 전통에 접맥시켜 새로운 문학의 시대를 열어나갔으며, 한국전쟁 와중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붓을 놓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놀라운 창작적 삶을 이어간 작가였다. 14세 때 일진회 유학생으로 도일하여, 메이지 중학부에서 공부하면서 소년회(少年會)를 조직하고 [소년]지를 발행하는 한편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와세다대학 철학과에
호는 춘원(春園). 한국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가장 중요한 작가다.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구한말에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여, 일찍 부모를 여의고도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유학을 통하여 근대사상과 문학에 눈뜨고 이를 한국적 사상 및 문학 전통에 접맥시켜 새로운 문학의 시대를 열어나갔으며, 한국전쟁 와중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붓을 놓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놀라운 창작적 삶을 이어간 작가였다. 14세 때 일진회 유학생으로 도일하여, 메이지 중학부에서 공부하면서 소년회(少年會)를 조직하고 [소년]지를 발행하는 한편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와세다대학 철학과에 입학, 1917년 1월 1일부터 한국 신문학 사상 최초의 장편인 『무정』을 연재했다.

1919년 도쿄 유학생의 2 ·8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후 상하이로 망명, 임시정부에 참가하여 독립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192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편집국장을 지내고, 1933년조선일보 부사장을 거치는 등 언론계에서 활약했고,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투옥되었다가 보석된 뒤부터 본격적인 친일 행위를 했다.1939년에는 친일어용단체인 조선문인협회 회장이 되었으며 가야마 미쓰로라고 창씨개명을 하였다. 8 ·15광복 후 반민법으로 구속되었다가 병보석으로 출감했으나 6 ·25전쟁 때 납북되었다.

34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면서 『개척자』, 『선도자』, 『재생』, 『마의태자』,『단종애사』, 『군상』, 『흙』,『유정』, 『이순신』, 『그 여자의 일생』, 『이차돈의 사』, 『그의 자서전』, 『사랑』, 『원효대사』 등 60여 편의 소설과 시가, 수필, 논문, 평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몽주의 문학을 통하여 브나로드 운동 등 사회개혁 활동을 북돋우기도 하였다. 일제 시대 그의 친일 행각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 납북되었다가 자강도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문학은 50년이라는 지속성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소설 외에도 시가·평론·수필 등 전영역에 걸친 방대한 규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주류는 역시 소설이며 더불어 문학사적 가치를 1차적으로 결정해주는 것은 1910년대 계몽주의 소설들이다. 이 시기의 장편 『무정』(1917)은 우선 시제의 정확한 구별과 새롭고 의욕적인 문체 등으로 형식 면에서 근대소설로서의 획기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전의 신소설과 달리 당대인들의 삶과 성격을 실감나게 그렸고, 사회현실에 대응하는 젊은 지식인의 내면세계를 잘 그려냈다는 점에서 근대성을 획득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 이념이라 할 수 있는 부르주아 계몽주의 입장에서 자유결혼 및 근대적 자아각성의 문제 제기를 통해 전통적 인습·윤리를 반대하고, 신교육·신문명을 통한 자강주의를 주장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 나타난 추상적 계몽주의, 식민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인식의 결여는 『무정』을 진정한 의미의 근대소설로의 평가를 유보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정』과 같은 계몽소설의 연장에 놓이는 『흙』은 농촌계몽소설로서, 브나로드 운동 등의 민족적 교화운동의 일환에서 나온 작품이다. 이광수의 농촌현실에 대한 관심은 이보다 앞선 1916년 『매일신보』에 발표한 『농촌계발』이라는 논문에서 발견되는데, 그는 이 글에서 우리 농촌의 결점 중의 하나로 '교육이 없음'을 지적하며 선각자적 지식인이 농촌계발에 앞장서야 함을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정신에서 나온 『흙』은 농민과의 정신적 연대성이 고조되던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며 주인공 '허숭'은 자신의 신분(변호사)을 버리고 농촌으로 돌아가는 이상적인 지식인으로 그려진다. 한편 이광수의 작품 중 상당수가 남녀의 애정을 다루고 있는데 『유정』(1933)·『그 여자의 일생』(1934~35)·『사랑』(1938) 등에 나타난 남녀간의 애정은 통속적인 애정소설과는 달리 정신적인 이상주의를 지향하는 특유한 성격을 지닌다.

이광수는 『단종애사』(1928~29)를 포함한 다수의 역사소설을 발표해 역사소설가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발휘했다. 그가 역사소설을 본격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한 시기는 1920년대 후반이며, 일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항이 어려워지자 현실적인 소재보다 역사소설의 비유적 기능을 빌려 현실을 비판하고 이에 항의하려는 역사소설을 쓴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인 『이순신』(1931~32)·『이차돈의 사』(1935~36)·『공민왕』(1937) 등은 옛 것을 재현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역사를 대중화한 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복고주의에 흘러 당대 현실에 대응한 실현적 관심을 제기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받는다.

이광수의 대표적 평론은 초기의 『문학의 가치』(1910)· 『문학이란 하(何)오』(1916)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한국 최초의 본격적 평론이라 할 수 있으나 명확한 문학관에 입각하여 하나의 문학적 주의를 이론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서구 문학의 여러 주의를 체계 없이 나열한 한계를 드러낸다. 초기의 잡다한 주의들은 그후 톨스토이 예술론의 영향 아래 공리주의 내지 계몽주의에 뿌리를 내렸고 이후의 문학론들은 대개가 '인생을 위한 예술' 및 '도덕과 예술의 일치'를 강조하는 것으로 모아졌다. 그래서 그의 논설은 항상 주목이 되었고 당시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광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000쪽 | 150*210*80mm
ISBN13
9788936462994

출판사 리뷰

근대 문학 요람기인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약 100년간을 아우른 창비의‘20세기 한국소설’시리즈는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부터 현재 작품 활동이 왕성한 김영하 배수아 하성란 등에 이르기까지 203명의 작가 372편의 중·단편 소설을 새로운 시각으로 엄선해 수록했다. 편편마다 시대의 고뇌가 각인되어 있고, 인간과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들이다. 이로써 20세기 소설사의 지형과 계보를 다시 그릴 수 있게 되었고, 독자들은 작품다운 작품을 제대로 향유할 수 있게 됐다.
이 기획물은 작품 선정의 엄격한 기준, 최상의 텍스트 선정,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은 정교한 편집, 교사진과 교수진의 눈높이 해설, 국어사전에도 올라 있지 않은 낱말풀이 등 독자에게 최상의 문학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한 40년 창비의 결실이다.

진정한 문학사를 위한 엄격한 작품 선정

지난 몇십 년간 수많은 문학전집들이 나타났다 사라져갔지만 거기에 수록된 작품들의 면면은 대동소이했다. 한편으로는 남북분단이라는 시대적 제약 때문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명확한 잣대와 평가 없이 이른바 ‘대표작’들만 무비판적으로 양산했기 때문이다. ‘20세기 한국소설’은 기존의 정전(正典) 아닌 정전을 창조적으로 해체하고 오늘날에 걸맞은 주요 작품들을 엄밀한 기준 아래 새롭게 가려 뽑음으로써 한국소설 100년의 지형과 계보를 다시 그리고 지난 세기의 문학 유산을 총결산하고자 했다.
‘20세기 한국소설’은 아래의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했다.
①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을 중심에 두되 다양한 경향의 대표작을 망라하여 한국 현대소설의 총체적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② ‘엄밀한 다시 읽기’를 통해 일반적으로 대표작이라고 알려진 것을 추수하지 않고 우리의 시각으로 재조정했다. 즉 탈정전화와 재정전화 작업을 시도했다.
③ 작가의 지명도에 흔들리지 않고 철저히 작품 중심으로 선정했다.
④ 독자를 청소년층까지 넓혀 잡았다.
⑤ 기존의 전집에서 소외된 여러 작가들을 포함시켰다.
이 기준 아래 한국문학사를 대표할 만한 작품을 엄별해 싣는 것은 물론, 작가의 특성과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잘 반영하는 수작(秀作)들을 골고루 실어 내실을 꾀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옥같은 작품들(1910~20년대 작품, 해방 전후 작품, 다수의 월북 작가 작품 등)까지 대거 수록해 문학사의 줄기를 바로잡았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20세기 전체를 감당한 첫 번째 문학전집을 탄생시키려 노력했다.

최상의 텍스트로 치밀하게 편집

‘20세기 한국소설’은 최상의 판본을 선정해 그 작품의 정수(精髓)를 보여주는 한편, 끊임없이 재생산되어오던 무수한 오류와 편집상의 개악(改惡)을 없앴다. 기존의 많은 전집들은 원본과 대조하지 않은 채 다른 전집을 그대로 베끼거나 수많은 오류를 안고 있는 전집에 절대적으로 의존함으로써 작가의 원뜻을 왜곡하기 일쑤였고, 판본 선정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독자들은 최상의 상태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없었다.
‘20세기 한국소설’은 다양한 판본 중 그 작품의 문학적 의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왜곡되지 않은 판본을 선정해 대본(臺本)으로 삼았다. 최초 발표본을 참고한 것은 물론이고, 중요한 문학 전집, 가장 최근의 판본까지 꼼꼼하게 참고하고 대조해서(작가들이 직접 수정한 경우도 많다) 기존 판본들의 수많은 오류들을 잡아냈다. 또 학생용 선집이나 전집에서 흔히 보이는 편집상의 개악, 즉 무분별한 어휘 순화와 대체, 섣부른 교열로 작품성을 훼손하는 구태를 바로잡음으로써 작품의 원래 맛을 최대한 살렸다. 의성어, 의태어는 물론이고 방언, 입말, 북한어 등을 원문 그대로 살림으로써 작품들이 생기를 되찾게 됐다. 문학, 특히 소설문학은 현실과 삶의 생생한 반영이라는 점에서 볼 때 작품의 원래 모습을 되찾아주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교사진과 전문 연구진이 힘을 합친 눈높이 감상 포인트

‘20세기 한국소설’은 현장에서 국어와 문학을 직접 가르치는 교사 50여 명과 박사급 전문연구진 50여 명이 이메일로 인터뷰를 하면서 독자의 눈높이에 맞는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 작품들만 꽉꽉 눌러 담은 채 해설을 생략한 선집, 작품의 주제·제재·확인문제만 나열하는 참고서식 해설, 되레 작품의 이해를 방해하는 어려운 해설로는 문학을 온전히 이해하거나 깊이를 맛볼 수 없다.
소설을 읽고도 제대로 향유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 작품이 왜 중요한지 바로 그 이유가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해, 암기에 지친 학생들이 진정한 문학적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선 교사가 독자의 눈높이에서 묻고 전문연구자가 최신 연구 성과에 기초해 대답하는 형식의 이메일 해설을 도입한 것이다. 소설에 사용된 기법과 구성, 장치 등의 분석은 물론이고, 작가의 이력과 작품 경향에서부터 세계관까지, 작품 발표 당시의 정황부터 시대 흐름까지 짚어나가면서 한국 문학사의 유장한 흐름을 느끼도록 돕는다.

사전이 필요 없는 낱말풀이 등 여러 장치 도입해

‘20세기 한국소설’은 그 밖에도 독자의 즐거운 독서를 위해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 우선 신세대 감각에 맞게 책 전체를 발랄하게 구성했다. 작은 글씨로 본문만 빽빽하게 앉힌 ‘소장용’ 문학 전집에서 벗어나 시원시원하게 두 가지 색으로 판면을 짰고,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게 작은 판형, 적당한 두께로 편집했다. 각 작품이 시작하는 곳마다 그 작품의 핵심을 담은 사물을 아이콘 형태로 배치했다.
그리고 사전을 찾지 않고도 소설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어렵거나 낯선 단어에는 꽃표(*)를 붙이고 권말에 낱말풀이를 달았다. 낱말을 붙인 단어 중 어려운 단어나 한자어 등은 사전에 올라 있는 것이라 독자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는 의미가 있지만, 사투리·은어·속어·유행어·상표·일본어투·외래어 등 사전에 등재돼 있지 않은 단어는 ‘20세기 한국소설’ 낱말풀이가 아니면 어디에서도 그 뜻을 찾아 읽을 수가 없는 것이다.

부록 『20세기 한국소설 길라잡이』

완간을 기념해 부록 『20세기 한국소설 길라잡이』도 함께 발행했다. 별권에는 우선 20세기 한국소설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는 시대별 총론 여섯 편이 실려 있다. ‘20세기 한국소설’의 편집위원이 나눠 쓴 짧은 소설사를 읽다 보면 한국소설 100년의 역사가 한눈에 잡힐 것이다.
그리고 수록작 분류와 연표도 만들어 넣었다. 수록작 분류는 등장인물, 시공간적 배경, 모티프, 제재, 장르 및 형식 등의 큰 항목 아래 100여 개의 세부 항목별로 수록작을 분류했다. 가령 이문열의 「금시조」를 읽고 나서 예술을 소재로 한 다른 작품을 읽고 싶다면 ‘예술가나 예인(藝人)이 나오는 소설’ 항목을 찾으면 24개의 다른 작품을 찾을 수 있다. 여러 작가들이 비슷한 소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알고 싶은 학생이나, 규모 있는 독서를 준비하는 성인 독자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 연표는 해당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가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들

근대 문학 성립 이후 100년을 203명 372편의 작품으로 모으고 나니 여러 재미있는 관계들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두드러지는 것은 발표 지면의 변화다. 제1권에 실린 작품들은 『청춘』 『문장』 『창조』 『조선문단』 『삼천리』 등 조선계몽운동을 이끌었던 문예지들로 일제의 탄압에 의해 정간과 폐간을 밥 먹듯 하던 매체들이었다. 반면에 50권의 작가들은 『창작과비평』 『문학과사회』 『문학동네』 『세계의 문학』 『문예중앙』 등에 안정적으로 작품을 싣고 그것들을 모아서 소설집을 낼 수 있었다. 또 잡지와 함께 소설가의 산실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던 것은 일간지들이었다. 특히 50년대 이후로 일간지 신춘문예는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왔다.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김동리가 있는가 하면 고등학생 때 『한국일보』로 등단한 최인호도 있다. 황석영 역시 고교 시절 『사상계』로 데뷔한 데 비해, 박완서는 불혹의 나이에서야 『여성동아』로 데뷔했다. 또 방영웅과 홍희담은 『창작과비평』에 장편 『분례기』와 중편 「깃발」로 등단하기도 했다.

잡지와 일간지들이 문학계와 밀접했던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실제로 많은 문인들이 언론계에 종사했다.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조선일보』 부사장을 지낸 이광수, 『조선일보』 학예부장과 『경향신문』의 편집국장을 지낸 염상섭,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기자였던 채만식 등이 20세기 초 언론인-소설가의 전형이라면, 『동아일보』 사회부장 재직 시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구속되었던 현진건은 소설가의 사회 활동을 웅변한다. 『신동아』 주간과 『코리아 타임스』 주필을 지냈던 주요섭이나 『서울신문』과 KBS의 사장을 지낸 서기원은 엘리트 소설가의 전범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언론계 바깥에서도 소설가들의 활동은 눈부셨다. 제1권에 「핍박」이 실린 현상윤은 고려대 초대총장을 지냈고, 그 뒤로 총장직을 물려받은 유진오는 우리나라 헌법을 기초하고 초대 법제처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독특한 직업을 가졌던 소설가들도 눈에 띈다. 대령으로 예편한 선우휘나 연엽초 생산조합에서 일했던 김주영, 우체국 직원이었던 오유권, 유리 공장에서 근무했던 송영(宋影) 등이 다소 소설가답지 않은 경력의 소유자라면, 전영택은 나중에 목사가 되었고 스님이었던 김성동은 종교계의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전상국과 최시한은 교사 경험을 살려 「우상의 눈물」과 「반성문을 쓰는 시간」을 써냈다.

또 직업으로 삼지는 않았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점 또한 눈여겨볼 점이다. 품팔이·나무장수·두부장수로 고생했던 최서해의 경험이 「탈출기」를 낳았다면, 백신애의 「꺼래이」 뒤엔 저자의 시베리아 체험이 있다. 「질소비료공장」은 이북명의 흥남비료공장 경험이 있었기에 나올 수 있었고, 이정호는 개마고원에서의 경험을 「감비 천불붙이」로 담아냈다.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또한 6·25 와중에 혈육을 잃었던 아픈 기억을 담고 있고, 황석영의 월남전 참전 경험은 「몰개월의 새」로 나타났다. 광주민주화운동에 얽힌 경험들은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다. 이처럼 수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삶을 보노라면 정말 소설 같은 삶을 산 경우도 있다.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유화를 전공하다 행려병자로 삶을 마친 나혜석이 있는가 하면, 일본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총살된 조명희가 있다.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일본군에게 포로로 잡힌 후 월북해서 『로동신문』 기자가 되고, 중국 문화혁명 시 필화사건으로 옥살이까지 한 ‘마지막 분대장’ 김학철의 삶은 차라리 한 편의 드라마다. 이처럼 다양한 직업과 경험, 심지어는 자신의 삶 자체가 이들의 작품 속 ‘진실됨’의 바탕이 되어주었다.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이 203명의 작가 중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핏줄로 묶인 경우도 많았다. 지하련은 평론가로 유명했던 임화와 결혼했고, 김동리와 손소희, 김소진과 함정임 역시 부부다. 최정희와 김채원은 모녀지간, 한승원과 한강 역시 유명한 부녀지간이고, 천승세도 박화성 여사를 어머니로 두었다. 김원일 김원우 형제, 한무숙 한말숙 자매는 이름마저 비슷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작가들의 변화만큼이나 작품에서의 변화도 무쌍하다. 이광수와 김동인의 작품을 실은 제1권이 한자어가 난무하고 옛 말투가 범람하기 때문에 책 뒤에 붙인 낱말풀이가 없이는 읽기 힘들다면, 30년대 작품을 다룬 권들은 수시로 튀어나오는 일본어 때문에 낱말풀이에 기대야 한다. 신채호가 「용과 용의 대격전」에서 판타지 문학을 실험했다면, 모더니스트 박태원은 단 한 문장으로 「방란장 주인」을 써내기도 했다. 이상이 「실화」에서 알 수 없는 상황들을 마구 배치해 「오감도」의 악명을 이어갔다면, 이인성의 「길, 한 이십 년」은 주인공이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조차 알아내기 어렵다. 김경욱의 「블랙 러시안」 또한 상황과 시점이 오락가락하긴 마찬가지고, 윤대녕의 「빛의 걸음걸이」는 느닷없이 자기 집의 평면도로 시작하기도 한다. 그 밖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오마주(hommage) 같은 이순원의 「말을 찾아서」, 곽재구의 시 「사평역」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임철우의 「사평역에서」 등에 이르면, 다시금 우리 문학계의 풍부한 자산과 만나게 된다. 폐렴으로 각혈을 하면서 펜을 들던 ‘문학청년’의 시대가 가고 ‘프로 소설가’의 시대로 서서히 변해온 우리 문학계지만, 그런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설가들의 작품 속엔 그들이 어린 시절 읽으며 자랐던 선배 소설가들의 자취가 진하게 배어 있다. 그리고 그것이, 이처럼 방대한 규모로 다시 한 번 우리 문학 유산을 정리해 세상에 알리는 이유다. 이 전집이 장래의 우리 문학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리뷰/한줄평2

리뷰

7.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상품정보안내

세트도서는 개별서지정보를 모두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권의 상세페이지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