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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글이 되고 물은 시가 되고
비평으로 읽는 경기문인들의 문학세계
장석주 공저 서영인 등저
한울 200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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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문학지리학 서설【경기도의 문학지리】장석주

근대전환기 지식인으로서 이해조의 현실인식【이해조】고명철

나혜석과 근대이행기의 여성적 자의식【나혜석】이명원

돌모루에 핀 꽃 한 송이【홍사용】임영봉

자연과 민중에 대한 애정과 강인한 낙관성【박세영】서영인

전래동화와 현대동화를 잇는 디딤돌【마해송】고인환

“리얼리즘의 길은 길고도 넓은 것이다”【박승극】오창은

고장치기로 열려있는 천국의 문【박두진】홍기돈

고독한 보헤미안, 조병화【조병화】이경수

전쟁 체험과 그 기억에 대한 지리적 상상력【유주현】오윤호

미군 기지촌 체험과 쑥고개의 한【박석수】최강민

저자 소개 2

張錫周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현재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스무 살이던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하고, 스물 넷이 되던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문학평론이 입상하면서 등단 절차를 마친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는 동안 15년간을 출판 편집발행인으로 일한다. 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전문대에서 강의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현재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스무 살이던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하고, 스물 넷이 되던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문학평론이 입상하면서 등단 절차를 마친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는 동안 15년간을 출판 편집발행인으로 일한다.

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전문대에서 강의를 하고, 국악방송에서 3년여 동안 [문화사랑방], [행복한 문학] 등의 진행자로도 활동한다. 2000년 여름에 서른여섯 해 동안의 서울생활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적한 시골에 집을 짓고 전업작가의 삶을 꾸리고 있다. 한 잡지는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소장한 책만 2만 3,000여 권에 달하는 독서광 장석주는 대한민국 독서광들의 우상이다. 하지만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안으로만 침잠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다.

스무 살에 시인으로 등단한 후 15년을 출판기획자로 살았지만 더는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 되자 업을 접고 문학비평가와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급변하는 세상과 거리를 둠으로써 보다 잘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성에 있는 호숫가 옆 ‘수졸재’에 2만 권의 책을 모셔두고 닷새는 서울에 기거하며 방송 진행과 원고 집필에 몰두하고, 주말이면 안식을 취하는 그는 다양성의 시대에 만개하기 시작한 ‘마이너리티’들의 롤모델이다.”

저서로는 『몽해항로』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일요일과 나쁜 날씨』,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이상과 모던뽀이들』,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일요일의 인문학』,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고독의 권유』, 『철학자의 사물들』,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시간의 호젓한 만에서』,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공저)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장석주의 다른 상품

등저서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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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평론가로 등단하여 쉬지 않고 썼고, 현재는 국립한국문학관에 자료구축부장으로 근무하며 한국문학 전통과 문학사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평론집으로 《충돌하는 차이들의 심층》 《타인을 읽는 슬픔》 《문학의 불안》을, 연구서로 《식민주의와 타자성의 위치》를 썼다. 인문학적 연구에 바탕한 다양한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계속 쓸 예정이다.

서영인의 다른 상품

지은이 : 고명철 외
고명철
1970년 제주 출생. 현 광운대 교양학부 교수. 저서로는 『칼날 위에 서다』, 『‘쓰다’의 정치학』, 『비평의 잉걸불』, 『1970년대의 유신체제를 넘는 민족문학론』, 『주례사 비평을 넘어서』(공저), 『한국현대시문학사』(공저) 등이 있음.

고인환
1969년 경북 문경 출생. 경희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경희대 교수. 200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평론집 『결핍 글쓰기의 기원』이 있음.

서영인
1971년 울산 출생. 경북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경북대 강사. 2000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 평론집 『충돌하는 차이들의 심층』이 있음.

오윤호
1972년 전북 군산 출생. 서강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서강대 강사. 200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주요 평론으로 ?즐김과 존재의 사이-성석제론?, ?근대적 시민의 식민지 경험?, ?깨어진 역사history, 다시 쓰는 역사herstory?가 있음.

오창은
1970년 전남 해남 출생. 중앙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중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20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평론집 『비평의 모험』이 있음.

이경수
1968년 대전 출생. 고려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고려대 강사. 1999년 ≪문화일보≫로 등단. 평론집 『불온한 상상의 축제』가 있음.

이명원
1970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서울디지털대 교수. 199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평론집 『연옥에서 고고학자처럼』, 논저 『타는 혀』, 산문집 『파문』 등이 있음.

임영봉
1964년 경남 김해 출생. 중앙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중앙대 교양학부 교수. 1997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평론집 『늪에 빠진 표정』이 있음.

장석주
1955년 충남 논산 충생. 시인, 문학평론가. 현 경희사이버대 강사.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시집 『붉디붉은 호랑이』, 평론집 『들뢰즈, 카프카, 김훈』 등이 있음.

최강민
1966년 서울 출생. 중앙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중앙대학교 전임연구원 및 강원대학교 강사.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주요 평론으로 ?억압된 금기적 욕망과 쌍생아적 상상력-신경숙론?, ?응시의 미학, 숨은 그림을 찾아-하성란론?이 있음.

홍기돈
1970년 제주 출생. 중앙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중앙대학교 강사. 1999년 ≪작가세계≫로 등단. 평론집 『페르세우스의 방패』, 『인공낙원의 뒷골목』이 있음.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53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6034914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 지역 문학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이 책으로 엮어졌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모든 지역이 내건 기치는 ‘문화의 고장’이면서도 정작 그간 이룩된 성과라고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해당 지역 출신 문학인의 문학관 건립이 고작인 게 우리의 현실이다. 그만큼 형식적인 지역문화행정의 가시적인 성과에 급급하다는 뜻이다. 지역문학 연구나 기념사업에서 우선되어야 할 것은 무엇보다 해당 지역 주민들과 정서적인 공감대가 있는 문학작품을 부각시키는 일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이들 문학지리에 대한 성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의 역사와 문화, 그 속사정과 내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나아가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 지역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간 의의
이 책은 본격적인 작가론이라기보다는 경기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다. 여기 실린 10명의 문학인은 근대 신소설의 대가인 이해조부터 일찍 작고한 박석수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는 서울의 변경지대라는 문학적 불리함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민족사의 시련이 직접적으로 거쳐감으로써 현장의식이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도 지니고 있다. 특히 광복 이후 분단시대에는 바로 비극의 현장으로 일부 지역이 북녘에 편입되어버린 미완성 지역이기도 한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문학 유적지로 예견되는 지역이다. 이 작업은 지역문학 기념사업 추진 방법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연구란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내용 소개

경기도는 이 지역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풍부한 물자와 사람만큼이나 문학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한다. 따라서 경기도의 문학지리는 살필 것도 많고 거둘 것도 많다. 이 책에 실린 인물들만 살펴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신소설의 주요한 작가로 활동한 이해조(포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근대이행기의 여성 자의식의 그 복잡한 상처를, 현실에서의 자기희생을 통한 과격한 실천으로 온몸으로 밀고 나간 나혜석(수원), 1922년 나빈 현진건, 월탄 박종화 등과 함께 문예동인지 ≪백조≫를 창간하여 이념과 양식에 있어 새로운 근대시 운동을 주도한 시인 홍사용(화성), 해방기에 ‘조선프롤레타리아 문학동맹’에 가입해 주로 빈궁한 현실과 프로계급의 참상, 계급대립과 계급투쟁을 그려낸 시인 박세영(고양), 한국 창작동화의 선구자로 동심천사주의의 상대적인 입장에서 시대의 특수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현실 밀착적인 작품으로 아동문학의 기틀을 다진 마해송(개성), 해방기 좌파 문예운동 조직인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에 적극 참여하며 소설과 비평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박승극(수원), 이른바 ‘청록파’ 시인의 한 사람으로 문학사 안에 제 이름을 새긴 시인 박두진(안성), 대중에게 위안을 주는 시들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인 조병화(안성), 역사소설에서 큰 성과를 거둔 소설가 유주현(여주), 특히 미군 기지촌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약소국 민중이 겪는 불평등한 현실과 그 상처를 통해 비정한 현대도시의 물신성과 인간 소외 현상을 비판한 시인이자 소설가인 박석수(송탄) 등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해조, 나혜석, 박승극 등 10명의 작가 선택에 있어 이런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우리 민족문학사가 당면한 문제점을 전형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주례사비평을 넘어서』 등으로 평론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고명철, 이명원, 최강민, 홍기돈 등 젊은 세대의 평론가들이 한 작가씩 맡아서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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