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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욕심을 잊으면 새들의 친구가 되네
이규보 선집
김하라 편역
돌베개 2006.11.27.
베스트
고전문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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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전 100선

책소개

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비 오는 날의 낮잠
맘에 맞는 일
죽부인
비 오는 날의 낮잠
우연히 읊조리다
가난하니 빨리 늙는 게 좋고
오늘이 가면
고마운 선물
가죽 옷을 전당포에 맡기고
책상 위의 세 친구
알밤 예찬
철쭉 지팡이
어느 날 우리 집
치통
깨진 벼루
몽당붓

아이들이 보고 싶어
먼 데 있는 벗에게
술꾼의 아내
저문 봄 강가에서
어린 아들이 술을 마시다니
친구의 부채 선물
어린 딸의 죽음 앞에
아이들이 보고 싶어
집 생각
눈 위에 쓴 이름
한계사의 노스님에게
오랜만에 만난 벗에게

시 원고를 불태우고
잊혀지는 것
줄 없는 거문고
백로 그림을 보고
대지도 내 발을 받칠 수 없고
자조
북악에 올라
거울을 보며
장터의 은자
시(詩) 원고를 불태우고
대머리 노인
나의 거문고는 곡조가 없어
조물주에게
시벽
병상의 다섯 노래
바람 빠진 공
새해 아침에
우두커니 앉은 내 모습
눈병으로 시를 짓지 못하다

누가 과연 미친 사람인가
백운거사는 누구인가
백운거사 어록
누가 과연 미친 사람인가
실속 없는 유명세
과일나무 접붙이기
온실을 반대한다
집을 수리하고 나서
조그만 정원을 손질하며
정직한 노극청
시루가 깨진다고 사람이 죽으랴
아버지를 그리며
아들의 관에 넣은 글

바위와의 대화
두려움에 관하여
꿈에서 본 슬픔
시의 귀신아, 떠나 다오
귀찮음 병
땅의 정령에게 묻다
조물주에게 묻다
봄의 단상
이상한 관상쟁이
뇌물 권하는 사회
바위와의 대화

매미를 놓아주다
이와 개에 관한 명상
매미를 놓아주다
바둑이는 들어라
쥐를 저주한다
거북 선생의 일생
누룩 선생의 행복하괴 괴로웠던 삶
질항아리에게 배운다
술병에 남긴 말
책상과 나
조그만 벼루

해설
이규보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저자 소개

편역 : 김하라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동양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논문으로 「일기문학으로서의 『흠영』연구」, 「낙하생 이학규 서간문의 자기서사적 특성」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76g | 136*219*20mm
ISBN13
9788971992531

출판사 리뷰

21세기 한국인이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과 깊이를 갖춘 우리 고전


고전은 미래를 읽는 창입니다. 고전 읽기의 중요성은 나이를 불문합니다. 특히 우리 고전 읽기는 자라나는 세대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에게도 더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단지 우리 고전이니까 아껴야 한다는 감정적인 호소 차원이 아닙니다. 고전에서 국적을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고전에는 우리에 앞서 이 땅에서 비슷한 조건으로 삶을 살았던 선인들의 경험과 그 경험에서 나온 지혜와 사유가 녹아 있습니다. 우리 고전에 녹아 있는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현실 문제에 대한 풍부한 고민, 다양한 사실의 정교하고 치밀한 기록은 우리가 이 땅 위에 새롭게 일구어 갈 문화의 밑받침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 원형을 우리 고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전은 이 땅에 뿌리내리고 산 이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보물창고입니다.

하지만 입시라는 사회적 제도의 틀로 인해, 우리 고전의 독자층은 대부분 20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층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성인이 우리 고전을 읽어보려 해도, 기간된 책의 대부분이 논술시험 등 시험 대비를 위한 책이거나 전문 학술서입니다. 그리고 각색해낸 현대 스타일의 고전도 있지만, 우리 고전의 문장의 멋을 고스란히 녹여내면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초등학생까지도 논술 대비 교육을 하겠다는 요즘의 세태로 볼 때, 이러한 책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 전망됩니다.

우리고전 100선의 목표는 21세기 한국인이 부담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과 깊이를 갖춘 국민독본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다음의 세 가지 점에 특히 유의하고자 합니다.
첫째, 권위주의적이고 고지식한 고전의 이미지를 탈피한다.
둘째, 시대적 요구를 고려한다는 그럴 듯한 명분을 내세워 상업주의에 영합한 엉터리 고전 책을 만들지 않는다.
셋째, 최소한의 품격과 질적 수준을 끝까지 유지한다.

학계 전문가의 정확하면서도 깊이 있는 번역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우리말로 표현된 이 시리즈의 한 권 한 권을 통해 우리 고전의 글숲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입니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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