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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제1부 닮았다 촛불 개밥바라기 여기 저기 섬에 서다 두려움 내비게이션 푸른 그늘 산다는 건 과거를 묻지 마세요, 산길에서는 여름비 내린 다음날 아침 태풍의 눈물을 보았다 제2부 저기 위해 피는 꽃 산마루에서 산길 얼레지꽃 새벽비 바랭이풀 상처 별똥별 뜬바위 연서 가을독감 소주 한 잔 추억의 속도 가을은 가볍다 제3부 우짤라꼬 1 우짤라꼬 2 우짤라꼬 3 우짤라꼬 4 우짤라꼬 5 우짤라꼬 6 우짤라꼬 7 어이쿠 1 어이쿠 2 어이쿠 3 어이쿠 4 동상을 닦으며 '깃듸일 나무' 엄마를 부탁해 인생, 그 마지막 정거장 제4부 꽃보다 사람 어머님의 뜰 아버지의 자리 감잎차 마시는 오후 숲 그리움 고해성사 남해 사람 물건리 초록우체통 처방전을 드립니다 보성 녹차밭 소광리 금강송 을숙도 이야기 다대포 로망스 제5부 꽃이 아름다운 건 석류 태풍이 전하는 말 할미꽃 연가 잘 산다 싶다가도 수난감실 앞에서 견딘다는 건 측은지심 침묵으로 피운 꽃 둥근 일탈 먼 길 떠나는 이여 친구가 좋다 해설 연두빛 색조의 에세이즘 박형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