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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캔디스 부시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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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ace Bushnell

프리랜서 작가. 「보그」의 고정 칼럼니스트. 「뉴욕 타임스」, 「뉴요커」, 「타임」, 「피플」, 「엘르」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994년부터 「뉴욕 옵저버」 지(紙)에 [Sex and The City]칼럼을 연재하면서부터 명성을 얻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손꼽힌다. 그리고 인기 있는 대학 강사이자 수많은 간행물과 TV쇼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2008년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를 썼으며,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분홍 모자』, 『코끼리 탐험대와 지구 한 바퀴』, 『세계사 박물관』, 『가난한 사람은 왜 생길까요?』, 『깜장이와 푸들 친구들』, 『혼자 사는 생쥐 줄리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원』, 『더벅머리 톰』, 『세모』, 『모자를 보았어』, 『그림책의 모든 것』, 『100권의 그림책』, 『안녕, 봄』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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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386g | 128*192*30mm
ISBN13
9788995909300

책 속으로

니코는 콤팩트를 꺼내 얼른 화장을 고쳤다. 이 만남을 성사시키는 것은 사실 그녀의 일이 아니었다(명목상, 그녀의 보스인 마이크 하니스가 할 일이었다). 6개월 전, 니코는 최근 들어 자신이 겪고 있는 불쾌한 느낌이 단지 뭔가 막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본파이어》 잡지의 편집장이라는 건 멋지고 신나지만, 서른여덟에 그 잡지의 50년 역사상 최연소 편집장이 된 후부터 지금까지 6년 내내 그 자리에만 있었다. 불행히도 성공은 아름다움과 같아서, 더러운 양말을 신고 닷새 내내 집에만 박혀 있다 보면 전혀 즐겁지 않은 법이다. 그녀는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가장 높은 자리는 스플래치-버너의 CEO지만, 그 자리를 차지하려면 우선 그 밑자리부터 정복해야 한다. 즉, 잡지사의 사장이 돼야 한다. 유일한 장애물이라면 6년 전에 자기를 채용한 보스, 마이크 하니스가 있었다. 게다가 회사 내 관습도 있었다. 스플래치-버너의 각 계열사에서 여성이 CEO 자리에 오른 전례가 아직 없었다. 그러면 이젠 누군가가 그렇게 해야 할 때가 온 게 아닐까? 그녀는 자기가 그렇게 하겠다고 계획했다.

--- p.51

그녀는 드로잉들을 파일 위에 놓고 분노에 바르르 몸을 떨며 일어섰다. 이건 모욕이야. 이 여자는 재능도 없고, 내 스타일을 베끼려다 보니 내 트레이드마크의 디테일을 끄집어내서 패러디로 바꿔놨어. 바로 그거야. 마쓰다 덕분에 난 이제 결정할 수 있게 되었어. 몇 년 전에 니코는 빅토리가 절대 잊지 못할 말을 해주었다. 마쓰다의 드로잉을 보자 그녀는 그 말이 떠올랐다.
“비즈니스에서 이것만은 꼭 기억해. 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반드시 거울에 비친 네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야만 해. 물론, 자신의 행동 중에 무엇을 용납하고 무엇을 용납할 수 없는지를 아는 게 그 비결이지.”
그 디자인들이 내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간다는 것을 아는 한, 난 거울 속의 나를 도저히 바라볼 수 없어. 내가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것을 디자인할 수가 있겠어?

--- p.166

출판사 리뷰

뉴욕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여자들이 떴다!
패션계, 영화계, 잡지계 최고의 커리어우먼들이 벌이는 성공과 사랑, 그리고 행복을 향한 도전기


출간 전부터 '제2의 섹스 앤 시티'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전 세계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작가 부쉬넬은 미국 언론으로부터 많은 호평과 함께 ‘칙릿(Chick-Literature)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성공을 향한 질주, 그리고 그들에게 남은 것…
20~30대 여자들이 10년 후를 생각하며 읽어야 할 책!


성공해야만 존경받을 수 있고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는 도시 뉴욕. 《립스틱 정글》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세 여인은 성공을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파워’를 무기로 비즈니스계에서 최고의 권력을 거머쥐고, 또 이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한다.

여성에게 성공이란 무엇일까? 권력은 남자들만의 전유물일까? 일과 가정, 그리고 사랑은 왜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가 힘든 것일까? 《립스틱 정글》은 이처럼 현대 여성들에게 닥친 총체적인 문제들을 두루 다룬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아닌 40대 초반의 여성들이지만 이 책을 읽어야 할 독자들은 진정 20~30대 여성들이다. 이 소설은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성공과 행복을 꿈꾸고 있는 이 시대 여성들에게 자신이 그리고 있는 10년 후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이 될 것이다.

2007년 9월 NBC TV드라마 방영 예정

캔디스 부쉬넬은 1998년 미국 HBO TV시리즈로 방영되면서 에미상과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섹스 앤 시티>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가이다. 그래서 《립스틱정글》은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출간 전부터 미국 TV 방송사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이 작품은 브룩쉴즈(니코 오닐리 역)를 비롯해 멜리사 조지(웬디 힐리 역), 한국계 여배우 린제이 프라이스(빅토리 포드 역) 등이 캐스팅되어 드라마로 제작 중에 있으며, 2007년 9월 미국 N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이 책의 내용

《립스틱정글》에는 패라도 영화사 사장 웬디 힐리, 《본파이어》잡지 편집장 니코 오닐리, 그리고 유명 패션디자이너 빅토리 포드라는 세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온힘을 기울였고, 그 결과 ‘뉴욕을 움직이는 여성 50인’에 선정될 만큼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들이다.

* 웬디 힐리_ 패라도 영화사 사장인 웬디는 영화 제작자라면 누구나 하고 싶어 할 최고의 작품이자 오스카상 수상이 유력시 되는 영화 제작을 완성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면서도 가정에 돌아와서는 실직 상태의 꽃미남 남편과 세 아이들을 다독거려야 한다. 가족과 일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좇아야 하는 그녀에게 일에 대한 집착과 성공에 대한 갈증은 끝이 없어 보인다.

* 니코 오닐리_《본파이어》잡지 50년 역사상 최연소 편집장이 된 니코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며 권력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명석한 두뇌의 여성이다. 하지만 남편과의 무미건조한 부부관계를 외면한 채 젊고 섹시한 청년 모델과 스캔들을 일으킨다. 비즈니스계의 생존관계를 날카롭게 꿰뚫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고용했던 사장을 해고하며 짜릿한 즐거움까지 맛보는 여유로움을 겸비하고 있다.

* 빅토리 포드_ 패션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뉴욕에 상경한 빅토리 포드는 화장품 업계의 거물과 데이트를 하지만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자와의 이성적인 관계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오직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모험적인 트렌드로 가득 차 있고, 이로 인해 위기에 처한 자신의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여념이 없다.

소설의 내용은 이 세 여성들의 성공을 향한 집념과 의지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성공가도 뒤에는 온갖 우여곡절의 사생활들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영화 제작을 위해 루마니아로 출장을 다녀온 웬디에게는 남편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이혼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니코는 남편과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젊은 청년에 대한 성적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며 아슬아슬한 연애관계를 지속하고, 니코는 대기업과의 합병이 순간의 실수로 무산되는 좌절을 겪게 된다.

뉴욕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세 여성들의 성공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정교하게 돌아간다. 자신이 만든 생애 최고의 작품인 ‘가족’을 지키려는 웬디 힐리, 스플래치-버너 최초의 여성 CEO에 도전하는 니코 오닐리, 그리고 사업의 성공과 함께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추구하는 빅토리 포드… 이들의 성공과 사랑, 배신과 눈물, 그리고 행복에 관한 이야기들이 뉴욕이라는 도시 ‘립스틱 정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 해외 언론사 서평

* “자신의 삶을 컨트롤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이 책은 승리의 깃발이 될 것이다.” -어소시에이티드 프레스
* 입맛을 다시게 하는 소설, 화려하고 용감무쌍한 여자 주인공들에게 매료될 준비를 할 것!-뉴욕 포스트
* 이 책의 진정한 만족은 날카로우면서도 달콤한 팝 페미니즘이다. -뉴욕 매거진
* 캔디스 부쉬넬은 이 책을 통해 칙릿(Chick Literature)이라는 장르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녀는 이 장르를 존재케 하는 이유 그 자체이다. -내쉬빌 신
*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감각, 책장 넘기기를 멈출 수가 없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당신들의 마놀로 블리닉은 잠시 기다리게 하라. <섹스 앤 시티>의 작가 캔디스 부쉬넬이 돌아왔다! 대담하면서도 솔직하며 철학적인 깊이까지 느껴지는 부쉬넬 최고의 소설! -북페이지
* 트렌디한 뉴욕의 상류사회 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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