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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당신은 오늘, 얼마나 사랑하며 살았나요?
01.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이고 싶어요 02. 우리 가족에게 하룻밤만 시간을 주세요 03. 다음 생엔 당신의 보살핌을… 04. 함께 울어줄 수 있어서 행복해요 05. 걱정하지 마세요, 아빠 06.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07. 모두들, 잘 있어요 08. 맛있는 인생은 외롭지 않아 09. 당신은 살아만 있으면 돼요 10. 얘야, 그동안 미안했다 11. 마지막까지 함께할게요 에필로그_ ‘죽음’ 역시 삶의 한 순간입니다 옮긴이의 말_ 당신이 먼저 사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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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만약 엄마가 우리 집에 시집오지 않았더라면 나도 우리 엄마 딸로 태어나지 못한 게 되는군요. 그러네요, 엄마가 아버지와 결혼하길 잘했어요. 엄마 딸로 태어날 수 있어서 정말 잘됐어요.”
그리고 딸은 누워 있는 엄마에게 속삭였습니다. “엄마……, 우리 엄마가 돼줘서 고마워요.” 바로 그때, 의식이 없다고 여기고 있던 하마노 씨의 눈가에서 눈물 한 줄기가 주르륵 뺨을 타고 떨어졌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이고 싶어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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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누나들은 친구들에게 이렇게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사실은 남동생이 있었어. 그 애 이름은 히로시야.” “내 남동생은 참 귀여웠어. 근데 아기 때 병으로 죽었어. 집에 데려와 가족 모두가 간호를 해줬어.”…… 작은 천사에게 신이 부여해준 지상의 시간은 불과 반년이었지만 히로시는 누나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천국에 있는 히로시는 “지상은 참 더웠어요.” 하며 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가족에게 하룻밤만 시간을 주세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