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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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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Bar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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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된 크리스는 이제 메트로랜드로 돌아와, 〈행복한〉중산층의 삶을 살고 있다. 안정된 직장, 사랑하는 아내, 귀여운 딸……. 무엇보다 큰 변화는 그러한 행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크리스 자신의 마음이다. 그는 더 이상 예술과 인생의 합일을 꿈꾸었던 예전의 소년 크리스가 아니다.
그러나 소년 시절의 친구 토니는 크리스와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사춘기 때보다 더욱 냉소적이고 반사회적으로 성장해, 냉정한 학술 평론가로서 거리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토니는 크리스의 완전한 변신에 당혹스러워하며 크리스가 자신을 배반했다고 비난한다. 이에 크리스는 사춘기 때 가졌던 〈빛나는 이상〉의 껍질을 벗은 자신을 이렇게 변호한다. 나는 나 자신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싶다 …… 나는 요사이 왜 행복이 멸시당하는지 의아하다. 안락 또는 자기 만족과 경멸적으로 혼동되고, 사회적 심지어는 기술적 진보의 적으로 심판을 받기 때문 인가? 사람들은 행복을 보아도 믿기를 거부하거나 …… 성취로 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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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랜드
모든 처녀작들이 『메트로랜드』만큼 생각이 깊고, 오묘하고, 구성이 치밀하고, 재미있다면 소설의 죽음이라는 말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 「뉴 스테이츠먼」
총명한 영국 남학생의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 중 최고다. ─ 「타임스 에듀케이셔널 셔플러먼트」 처녀작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날카롭고 재기가 넘치며 관찰력이 뛰어난, 맛있는 작품이다. ─ 「리스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