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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1. 1939년 2. 1940년 3. 1941년 서간 김교신 선생 연보 용어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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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4월 18일
숙직실에서 깨니 제13,881일. 이날에 성대한 연회를 사퇴하고 일찍 귀택하매 제38회의 생일을 기념해 주시고자 가인이 손수 지은 요리, 어머님의 넘쳐흐르는 감사 기도로써 오찬 국수. 나에게 이보다 더한 진미가 없고 이보다 더한 영양이 없다. 이날을 축하여 축하 보내 준 이의 글에 " '옳은 자의 길은 아침 해와 같이 더욱더욱 광휘를 발하여 낮의 정오에 이르느니라.' 이는 선생님의 탄생의 성구올시다. 하나님이 선생님의 건강을 돌보시옵기를. 영전에 있어서 선샌인의 영이 항상 새 힘을 얻어 독수리같이 날개를 치며 올라가고,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고, 걸어도 피곤치 아니하는 강건을 더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호화여, 선생님의 걸음을 살피옵소서. 한없는 축복을 더하시옵소서." 운운. 분에 넘치는 문자다. 그러나 나 스스로까지도 저주하기 한두 번쭌이 아닌 생일을 기억해 주기는 이것이 효시이매 깊이 감격. 오후로부터 저녁 늦게까지 원고 쓰기.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