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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그렇게까지는 1
이쿠에미 료 글그림
애니북스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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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이쿠에미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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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 Ikuemi,いくえみ りょう,いくえみ 綾

1964년 10월 2일, 홋카이도 출생으로 1979년에 14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많은 작품을 활발하게 출간중이다. 시대를 읽어낸 감성적인 작품으로 20대 여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내가 있어도 없어도』『장미빛 내일』『그와 달』『커즌』『사랑스런 니나』『깨끗하고 연약한』『오늘도 반짝반짝』『가지런히 맞춰 줄래?』『프린서플』등이 있다. - 수상내역 『장미빛 내일』 2000년, 제46회 쇼가쿠칸 만화상 『깨끗하고 연약한』 2009년, 제33회 고단샤 만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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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한나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 졸업. 2000년대 초, 만화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자연스레 번역에 입문,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루토』『누라리횬의 손자』『스킵·비트!』『백귀야행』『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150㎝ 라이프』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40g | 148*210*11mm
ISBN13
9788959198054

출판사 리뷰

와타나베 료타×미요시 미츠

‘두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겠어.’
‘난 당신을 변함없이 쭉 사랑할 수 있어.’

어린 시절, 미츠는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손님이던 점술가에게서 첫번째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두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단순한 점괘라고만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미츠에게 나타난 사람은 첫사랑 아리시마가 아닌 지금의 남편 와타나베 료타였다. 다정하고 가정적이며, 아기곰처럼 포근함과 따뜻함을 지닌 좋은 남편. 하지만 아리시마와 재회한 순간부터 미츠에게는 남편보다 아리시마를 만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분이 좌우될 만큼 또다른 사랑에 푹 빠져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붕 뜬 마음을 가라앉게 할 사건은 첫번째 결혼기념일이자 크리스마스 저녁에 일어난다.

아리시마 코우키×토가와 레이카

‘바람은 어디서부터 성립한다고 생각해?’
‘손, 잡으면 끝.’

아리시마는 고등학교 동창생인 토가와 레이카와 결혼했다. 고등학생 시절, 잘생긴 외모와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이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그는 고기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레이카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다. 그런 그에게 큰 흥미를 느끼지 않던 어느 날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불리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고동치는데… 그 묘한 감정을 확인하면서부터 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다소 우유부단한 아리시마가 다른 이성과의 묘한 분위기를 멀리서도 직감하는 것인지, 그때면 항상 레이카에게서 연락이 온다. 출산을 위해 친정에 잠시 가 있던 그녀가 집으로 돌아오고, 조금씩 그녀의 ‘촉’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대의 감성을 읽어내는 순정 만화가 ‘이쿠에미 료’ 최신작
시대의 변화 속에 배인 감성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여성 독자들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이쿠에미 료. 작가는 이 작품에서 감정을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특정 등장인물에 이입하지 않고 묵묵히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내 아내, 혹은 내 남편이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선을 넘은 행동을 저지르는데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배우자에게 미안함 없이 본인의 감정을 최우선하는 미츠와 아리시마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한편, 사실 이 모습이 결혼 생활의 감춰져 있는 이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기에 ‘부부’라는 관계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작가는 미츠와 아리시마,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감정을 독자 개개인의 마음이 판단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감정을 배제하고 덤덤하게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아닐지. 증가하는 미혼율과 이혼율,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전의 결혼관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결혼하면 배우자만을 사랑하고 그에게 충실해야 하며, 불륜은 배신이라는 생각이 상식인 사람들에게는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소재를 30년 이상 만화를 그려온 작가가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앞으로가 더욱 흥미롭다.

리뷰/한줄평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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