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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가 간다
박종채 글그림
상상의힘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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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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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그림 : 박종채
친구들과 웃긴 이야기 할 때가 제일 신나요. 그렇게 쓰고 그린 책으로 [내 빤쓰]가 있어요. 그림책수업 ‘큰일기’ 친구들과 함께 만든 책으로 [괴물을 보았어], [까불이 1학년], [누나, 자?], [멋진 똥 내놔!], [우당탕탕! 다모여 밴드]가 있어요.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0쪽 | 216*280*15mm
ISBN13
9788997381494

출판사 리뷰

두꺼비는 예로부터 집지킴이나 재복을 뜻하는 상서로운 동물이었다. 옛이야기 속에서 두꺼비는 콩쥐의 깨어진 항아리를 메우기도 하고, 사악한 독사와 싸워 주인을 지켜내기도 했다. 사람과 함께 늘 가까이 지냈던 이 상서로운 동물이 지금은 살기가 녹록치가 않다. 인위적으로 만든 구조물들 때문이다. 산란을 위해서는 물가를 찾아야 하는데, 다른 양서류와 달리 두꺼비는 습기 많은 눅룩한 산에서 산다. 산을 내려와 물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농수로를 지나고, 철조망을 넘어, 찻길을 건너야 하는 것이다. 그 과정은 마치 연어가 회귀하는 것처럼 장대하고 또 운명적이다.
[두꺼비가 간다]는 두꺼비의 산란을 위한 여정을 그린다. 두꺼비의 섬세한 모습은 정밀하게 화폭에 재현되며, 이 도저한 진행을 위해 글은 이야기가 아닌 소리로 갈음하고 있다. 둥, 두둥, 두두둥 이어지는 북소리와 뚜벅뚜벅 앞을 향해 내닫는 두꺼비의 행로가 엄밀하게 조응한다. 그리고 다시금 이어지는 북소리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그리고 힘찬 그림책은 우리 그림책이 현재 도달한 일정한 성취를 온전히 담아내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앞질러 보여주기도 한다. 글과 그림의 조응, 이야기의 힘, 상징적 의미의 돋을새김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담겨 있다.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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