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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에 사는 사람들치고 눈물을 구경하러 오지 않은 사람은 없었지요. 눈물 방울 속에 비치는 볼록한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는 일만큼이나 재미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눈물 방울 속에 혹시 우리가 모르고 있는 나라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저 안에 마귀가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소원을 들어 줄 요정이라도……. '행복의 나라'에서도 소원은 들어 줄 요정은 언제나 쓸모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 본문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