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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여행, 그 아름다운 로망
에필로그 / 일탈을 꿈꾸며 1. 모로코 001 문 앞에서 002 사랑한다 003 生 004 탕헤르로부터 005 매혹의 도시, 드제마 엘 프나 광장 006 신화의 나라, 모로코 007 마라케시, 눈 뜨고 꾸는 꿈 008 고양이들의 식사 009 아임 로스트 010 물장수 011 아이드 벤하두 카스바 012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013 자고라에서 만난 소녀 014 소리는 어디서 왔을까 015 느닷없이 눈물이 016 어디로 갈까 017 사하라, 눈 멀어서라도 볼 수 있다면 018 춤추는 사하라의 노마드들 019 내 친구 오마르 020 낙타, 등신 021 길을 잃어 중세로 022 무두장이를 만나다, 나를 토하다 023 페스에서의 마지막 밤 024 뜨개질하는 노인 025 나는 계란도둑이었다 026 무슬림의 초상 027 카사블랑카와 말레콘 028 하산 2세 모스크 029 페인트공을 관찰하다 030 대서양의 연인들 031 천국의 아이들 032 부르카 속에 감춘 것은 무엇 033 거리의 악사 034 그럴 수도 있는 거지 035 이거 그냥 가지면 안 되는 거잖아요 036 길 037 불안과 쾌감 038 언제 또 와요 039 기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040 미치다 부록 2. 스페인 001 집시의 춤으로 시작된 스페인 여행 002 프라도 미술관 003 투우 004 친구와 고흐의 해바라기 005 라라소냐의 아침 006 붉은 깃발 007 빌라 프랑카 008 아픔과 고통 009 두 사람이 걷는 뷔엔 카미노 010 고양이들 011 평화로운 레온 012 스치는 바람처럼 013 레온의 노란 병아리 014 시계를 명상하다 015 카미노 데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016 신발에게 부끄러웠다 017 거리의 악사 018 산티아고의 춤추는 사람들 019 노 백작의 산책 020 행복을 훔치다 021 둘일 때 완성되는 아름다움 022 상처 아문 자리에 피는 꽃 023 거울 같은 024 빵집 앞에서 025 눈부신 황혼 026 기차를 놓치면 027 알람브라 궁전에서 꾸는 꿈 028 그라나다 029 떠나라 당신 030 휴식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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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수 없는 이유가 수없이 많더라도
지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절박한 이유가 단 한 가지라도 있다면 떠날 수 없는 수많은 이유는 무시되어야 마땅하다. 때로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는 미친 용기가 없다면 당신은 텔레비전과 식탁과 화장실이 달린 침대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여서는 안 된다.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는 것보다 갈 수 없음에도 가는 용기야말로 지루한 삶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p.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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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가짜인 듯 하지만 알고보면 어느 것도 가짜가 아닌 모로코, 시비가 붙었던 물장수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격을 가진 모로코의 연인들, 한글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은 소년과의 만남, 드넓은 살막에서 홀로 남은 작가에게 어머니와 가족이 돼준 사막의 노마드들,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지나며 떠올린 고흐를 사랑하던 친구, 아름다운 연주와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거리공연문화, 스페인의 오래된 성당을 지키는 고양이들.....
여행내내 고민하고 생각하고 사색하며 쏟아낸 한숨, 땀, 눈물 그리고 시들, 그것들은 모두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의 일부로서 이 책이 단순한 여행기에 머물지 않고 여행을 통한 자아찾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