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Kou Nakamura,なかむら こう,中村 航
나카무라 코우의 다른 상품
현정수의 다른 상품
|
‘한자와 료. 19세. 가족―누나 한자와 도코. 면허 및 자격―어디든지 갈 수 있는 티켓. 취미 및 특기―다림질과 호신술. 지원동기―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난생처음 써본 이력서로 주유소 심야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은 ‘나’는 어느 날, 스쿠터를 끌고 와 1리터도 안 되는 기름을 넣고 간 소녀에게서 한 통의 수상쩍은 러브레터를 받는다. ‘우루시바라’라는 특이한 이름의 그녀는 약대 입학을 준비하는 재수생인데, 밤새 공부를 하는 틈틈이 주유소 직원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는 것. 혹시 괜찮다면 그런 자신을 위해 새벽 세시 정도에 체조를 해달라는 우루시바라의 부탁에, 다음날부터 매일 새벽 두 사람은 은밀한 ‘교신’을 나누게 된다. 누나의 절친한 친구 야마자키 씨와의 만남, 조금씩 알게 되는 누나의 과거, 우루시바라의 편지들, 주유소 선배 가토 씨의 수다 속에서 평화롭고도 기묘한 생활을 계속해나가는 나. 그리고 자전거 하이킹을 간 낯선 도시에서, 나는 나의 진짜 이름을 아는 누군가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