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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이 책은 종이 수면제가 아닙니다
1. 살면서 믿지 말아야 할 몇 가지 상투어 - 난투극 끝에 조조에게 항복한 손권 2. 신문으로 돈 버는 꽃집 주인의 기찬 노하우 - 일장춘몽, 한실 부흥의 꿈 3. 거지에게도 배울 게 있다 -녹슬지 않았네, 황충의 노익장 4. 때론 ‘의심’도 전투의 콘셉트가 된다 - 간 크게 놀던 양수, ‘계륵’에서 고꾸라지다 5. 알 카포네가 조직을 지키는 법 - 한중왕이 된 유비, 조조와 한판 승부 6. 두려움과 미친 척의 유용성 - 영웅 관운장, 죽어서 신이 되다 7. ‘꼬붕’이 적성에 맞는 녀석 - 조조의 시대가 가고 조비의 시대가 열렸네 8. ‘위’와 ‘아래’의 묘한 함수 관계 - 킹메이커 공명의 전략과 장비의 죽음 9. 왜 나이 많은 사람들이 더 잘 삐칠까 - 환상의 2인조 관흥과 장포의 대활약 10. 장악하고, 인내하고, 시험하라 -일개 서생 육손의 유비 압박 작전 |
별칭 :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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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이 어린 육손이나 여몽에게 깨진 건 두부 먹다 이빨 부러진 격이다. 건안 24년(서기219년) 겨울 10월이었다. 관우의 그때 나이 58세. 원고 쓰고 있는 지금 내 나이랑 같다. 나쁜 놈들! 이 원고의 초고를 쓸 때 가슴 한구석이 무너져 내렸다. 관운장 죽는 거 쓰고 낮술 마시고 장흥 효자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쌍화차 마셨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