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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
양장
하진왕은철
시공사 2007.09.05.
원제
the crazed
베스트
중국소설 top100 2주
가격
12,000
10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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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Ha Jin,金哈,본명:진쉐페이(金雪飛)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출신 소설가. 본명은 진쉐페이金雪飛로, 하진은 필명 진하金哈의 영어 표기이다. 1956년 중국 랴오닝에서 태어나 헤이룽장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를, 산둥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본 후 미국에 남기로 결심했고, 이후 영어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6년에 『사전Oceans of Words』로 펜 헤밍웨이 문학상을, 1997년에 『붉은 깃발 아래에서Under the Red Flag』로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문학상을 수상하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출신 소설가. 본명은 진쉐페이金雪飛로, 하진은 필명 진하金哈의 영어 표기이다. 1956년 중국 랴오닝에서 태어나 헤이룽장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를, 산둥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본 후 미국에 남기로 결심했고, 이후 영어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6년에 『사전Oceans of Words』로 펜 헤밍웨이 문학상을, 1997년에 『붉은 깃발 아래에서Under the Red Flag』로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미국의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1999년에는 『기다림 Waiting』으로 그 해 전미 도서상과 2000년 펜 포크너 문학상을 받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르며 미국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다림』은 문화혁명 전후의 중국을 배경으로, 두 여자 사이에서 방황했던 한 의사의 실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중국 사회를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중국 출신인 그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쓴 첫 소설로, '적확한 어휘의 힘으로 미국 작가들에게 본보기를 보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기다림』은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후 2004년에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 『전쟁쓰레기War Trash』로 펜 포크너 문학상을 수상했고, 다시 한번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붉은 깃발 아래에서』, 『연못에서d』『광인』, 『신랑』,『자유로운 삶 1, 2』등의 소설과 『난파』, 『그림자를 바라보며』 등의 시집을 썼으며 푸쉬카트상, 내셔널 도서상, 창작분야 우수 VCCA상, 타운젠트 소설상, 아시아아메리칸 문학상, 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보스턴 대학교 영문과 창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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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클래리언대학교와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각각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H. B. 이어하트재단, 케이프타운대학학술재단, 풀브라이트재단의 펠로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 교수를 역임했으며, 케이프타운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전북대학교 수업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고, 현재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의 시대』, 『피의 꽃잎』, 『연을 쫓는 아이』,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마이클 K』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클래리언대학교와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각각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H. B. 이어하트재단, 케이프타운대학학술재단, 풀브라이트재단의 펠로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 교수를 역임했으며, 케이프타운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전북대학교 수업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고, 현재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의 시대』, 『피의 꽃잎』, 『연을 쫓는 아이』,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마이클 K』, 『전쟁 쓰레기』, 『다른 방에는 다른 놀라움이』 등의 책을 우리 말로 옮겼고, 『J. M. 쿳시의 대화적 소설』(문화관광부우수도서), 『문학의 거장들』(한국연구재단 우수도서), 『애도예찬』(전숙희문학상), 『타자의 정치학과 문학』(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세종도서), 『트라우마와 문학, 그 침묵의 소리들』(생명의신비상, 세종도서)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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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10g | 144*206*30mm
ISBN13
9788952749826

출판사 리뷰

비극적 역사 속에서 고뇌하는 젊은 지식인의 모습을
위트와 유머로 풀어낸 모던 클래식


‘천재 작가’, ‘언젠가는 노벨문학상을 받을 작가’ 등 평단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극찬을 받는 작가 하 진은 열아홉 살 때까지 알파벳을 모르는 평범한 중국인이었다. 서른이 다 되어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톈안먼 사건의 발발로 미국에 머무르기로 결정, 영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십 수 년 만에 미국의 굵직한 문학상을 휩쓴다.《기다림》으로 전미 도서상, 펜 포크너 문학상 수상,《War Trash》로 다시 펜 포크너 상 수상, 이 두 작품으로 두 번이나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하 진.《기다림》에서 ‘사랑’과 ‘기다림’을 이야기했던 그가 이번에는 ‘역사’ 쪽으로 한 발 더 내딛는다.《광인》은 작가 하 진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된 바로 그 톈안먼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1989년 봄,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샨닝 대학 중문학부의 양 교수가 갑작스럽게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주인공 지안은 양 교수의 딸 메이메이와 약혼한 상태이며, 양 교수의 지도 아래 베이징 대학 고전문학부 박사 과정에 입학하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는 중이다. 양 교수가 쓰러진 뒤, 지안은 학부의 부탁으로 매일 오후 양 교수를 간병하는 일을 맡게 된다. 양 교수를 간병하는 동안 지안은 양 교수의 비밀스런 과거, 대학 내의 정치적 음모, 학자의 존재 가치에 대한 비판과 고뇌 등을 듣게 되고, 그러면서 그가 미친 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라 의심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양 교수가 제정신이 아니라 무시했지만,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 앞에서 지안은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광인》에서 작가는 양 교수가 미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서서히 알아 가는 젊은 지식인 완지안의 내적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고통스런 과거와 현재를 더듬는 양 교수의 고뇌를 이해하고 공감한 지안이 결국 마주하게 되는 것은 결국 양 교수를 미치게 했던 바로 그 현실이다. 그 현실이 드러나는 과정은 추리소설처럼 섬세하고 치밀하며, 몇 겹의 상징과 풍자로 깊고 견실하다. 결국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지안은 이상과 실리, 충의와 배신 사이에서 갈등했던 양 교수의 고뇌를 그대로 떠안게 되고, ‘무엇이 양 교수를 미치게 했는가?’에 대한 답들은 켜켜이 쌓이고 흘러, 마침내 톈안먼 사건이라는 거대한 역사와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유치하고 단순하고 순진하지만 역사를 소설로 바꾸는 것이 야심’이라고 말한 하 진. 전작《기다림》과 마찬가지로《광인》에서도 그는 개인의 사연을 통해, 개인의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다. 양 교수와 지안이 겪는 지독한 고뇌는 작가 본인의 이야기이리라는 추측이 들 정도로 내밀하고 섬세하다. 뿐만 아니라 단순하고 평범하게 정제된 문장과 탁월한 유머, 흡인력 강한 서사는 ‘노벨문학상을 받아도 놀랍지 않을 작가’, ‘앞으로 성취할 것에 비하면 지금까지의 성취는 미미한 것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는 평을 듣는 하 진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준다.

추천평

하진은 단편소설 내러티브의 응집력과 톨스토이식 와이드 앵글의 감정이입을 보여준다. 중국 후기 문화혁명의 광기를 기술하는 작가로서, 그는 중국 사회의 적인 동시에 우리에게 찬란한 비극을 들려주는 유일한 목격자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

리뷰/한줄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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