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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Morst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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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달콤한 상상, 아빠가 들려주는 베드타임 스토리
헨리가 매일 밤 아빠한테 듣고 싶어 하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아이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내가 어렸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라 는 질문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아이는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자기 모습을 들려주는 타인을 통해 사랑과 관심을 확인한다. 아빠는 헨리가 호주머니에 넣어 다닐 만큼 작고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천사 인형 대신 크리스마스트리 꼭대기를 차지하는 귀염둥이였다고 말해준다. 헨리는 아빠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인지 궁금해 한다. 아빠는 능청스럽게 “넌 기억이 나지 않니? 잘 자거라.”라며 이야기를 맺는다. 헨리는 꿈속에서 아빠한테 들었던 것처럼 엄지만큼 작은 아이가 되어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여행할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