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 스티브 브린
인생역정도 찰싹이라는 개구리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작가도 고향인 남부 캘리포니아를 떠나 머나먼 모험을 했고, 그것은 아주 인상적인 '승차'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다시 고향에 돌아갔습니다. 강변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한 뒤 Asbury Park Press(뉴저지 주 일간지)의 시사적인 문제를 다루는 카투니스트로 일하기 위해 뉴저지로 이사 갔습니다. 단 일 년 만에 신문사의 정식 카투니스트 자리를 꿰차고 퓰리처 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모님 캐시도 미 동부 해안을 여행하다가 만났습니다. 그리고 여러 신문사에 동시에 게재되는 만화인 "Grand Avenue"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 San Diego Union-Tribune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카투니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티브와 캐시 그리고 아들 셋은 지금 샌디에이고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찰싹》은 스티브 브린의 첫 그림책인데, 그는 미 남부지역(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등의 고풍스러운 매력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사실 작가는 카트리나 허리케인의 피해를 조사하러 뉴올리언스 주를 여행하던 참이었습니다. 허리케인 참사로 집과 가족을 잃은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인세의 일부분을 카트리나 재난 구조 위원회에 기부합니다.
역자 : 강유하
선생님은 1968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펄 벅의 《해일》, 언론 자유를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부터 언론의 본질과 언론의 생리까지 꼼꼼히 전해주는 《랄슨 선생님 구하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