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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야 누리야
양귀자조광현 그림
문공사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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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홉 살 누리의 고백
찔레꽃 너를 사랑해
도시의 두 얼굴
곡예사의 꿈
방랑 트럭에 몸을 싣고
그리운 사람끼리
누고 할아버지를 만나다
눈 뜨고 꾸는 꿈

다 읽은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저자 소개 2

梁貴子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해내는 양귀자의 소설적 재능은 단편과 장편을 포함, 가장 잘 읽히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집으로, 『귀머거리새』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슬픔도 힘이 된다』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을, 산문집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 『부엌신』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가 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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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조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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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군산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을 공부했다. 지금도 바다, 강, 갯벌, 숲을 누비며 회화와 세밀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8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동안 『야생동물 구조대』, 『바닷물고기 도감』, 『한국의 민물고기』, 『한반도 바닷물고기 세밀화 대도감』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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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484g | 168*233*20mm
ISBN13
9788945214508

책 속으로

엄마가 돌아오지 않은 채 해가 바뀌었다. 나는 슬픈 3학년을 보내고 4학년이 되었다.
나는 이제 혼자 사는 일에 익숙해졌다. 나이도 한 살 더 먹어 열 살이 되었으므로 어린애처럼 징징 울면서 지내지는 말아야겠다고 4학년이 된 첫날 나는 혼자 다짐했다.
나는 옷도 깨끗이 빨아서 입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마당도 말끔하게 쓸었고, 학교에도 지각 한 번 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기족기 싫어서 공부도 더욱 열심히 했다. 엄마가 돌아오면 이런 나를 보고 착하다고 칭찬할 것이 틀림없다.

--- p.20

나누리!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밝은 햇살을 나누며 살라고 아빠가 지어 준 이름입니다. 그런데 아홉 살에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 충격으로 엄마까지 집을 나가 혼자가 된 누리! 누리는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누리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새 커다란 눈물 방울이 두 뺨을 타고 흐르게 될 거예요. 그 때마다 눈물을 훔치며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내가 누리였따면 어떻게 했을까?'하구요. 잇따른 불행과 슬픔을 이기며 누리가 어떻게 밝은 햇살을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지, 여러분! 지켜보세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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