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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관혼상제의 배경과 의미
- 종교의 예의와 예절 - 상장례의 변천 - 평생예의에 대한 소고 - 평생예의와 정책 - 중국의례가 한국의례생활에 미친 영향 * 2부 관혼상제의 과거와 현재 - 전통적인 관혼상제의 연구 - 일제시대 관혼상제의 변천 - 관혼상제의 전통성과 사회변동 - 서울의 평생의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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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
3일째 되는 날 영구차에 시신을 모시고 발인제를 지낸다. 시신은 장의사 직원이 들고 머리를 먼저 문 밖으로 내모신다. 이때 각 지역의 풍속대로 방 네 귀퉁이이 시신의 머리를 맞추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 문 밖에 나올 때 귀신을 쫓기 위해서 바가지를 개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발인제는 영구차 뒤에 사진을 혼백틀에 끼워서 놓고 갖가지 제물을 차려 상주 대표가 향을 피우고 현작하고 축문을 읽은 다음 재배하고 곡을 한다. 이 때 사회적인 지위가 높거나 단체장일 경우에는 영결식장을 꾸며 영결식으로 발인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영결식장에는 영구를 모시고 그 앞에 병풍을 친 다음 명정을 세우고 촛대, 향로, 향합 그리고 사진을 준비한다. 순서는 보통 개식, 주상 및 상주의 분향, 고인의 약력 소개, 조사, 호상인사, 조객분향, 폐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29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