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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무스의 오래된 변명
윤향기의 성찰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 양장
윤향기
고요아침 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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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1
밥부걱 대장
당사주
가슴이 향기로운 여인
지금
벌레친구
태양의 연인
너무 먼 바깥
어느새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GLOOMY THURSDAY
3일간의 동거
오, 대니보이
파피루스 인연
액체 보석

2
아니무스의 자화상
아니무스의 변명
윤교수님
샴쌍둥이 성공담을 보며
에로티시즘, 그 훔쳐보기의 미학
흡수굴에서 이틀 밤
살르 드 콩페랑스 자화상 편지
이니스르피
THE LAKE ISLE OF INNISFREE
그 해 여름은 미쳤었네
비엔나 숲을 거닐다
허그 테라피
주저함이 없는
기도, 그 상형문자
에고의 먹이

3
향기, 생기, 재기의 농담
E=MC제곱
오리엔트 검은 스프
일본, 그 이웃집 여자
과부
인디언 도덕경
NATIVE AMERICAN CODE OF ETHICS
호출 -김영하 소설평
경전을 읽는 두 가지 방법
리플릿 치매
나뭇잎이 시를 쓴다
명예와 의무, 도편수의 시선을 사로잡다
빗재마을의 향기

4
ONE CHANCE
THE FAST RUNNER
9층 플랫폼
뷰티플 마인드
왕의 남자를 따라
J군에게
소리가 내게 말을 걸었다
거제도 부르스
쪼잔한 친구, 화통한 친구
군불을 지피기전에
수레바퀴를 따라 걷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를 중심으로

저자 소개 1

이번 여행은 그대와 단 둘이 떠나고 싶다. 세 번의 스물을 지나면서 아주 사소한 것들을 사랑하게 된 자유로운 영혼, 경기대학교에서 강의한 문학박사, 예산에서 태어난 낭만 시인,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는 도파민 평론가, 지그재그 오르트 구름을 타고 세계를 주유하는 여행가. 경기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문학박사, 시인, 여행작가. 「한국여성시의 에로티시즘 연구」로 문학박사를 받았고 1991년에 등단한 시인이다. 시인협회 회원, [열린시학] 고문, [문학에스프리] 편집인이다. 시집 『북극 여행자』 『피어라, 플라멩고!』 『흙, 바람을 채집하다』 『엄나무 명상법』 『굴참나무 숲과 딱따구
이번 여행은 그대와 단 둘이 떠나고 싶다. 세 번의 스물을 지나면서 아주 사소한 것들을 사랑하게 된 자유로운 영혼, 경기대학교에서 강의한 문학박사, 예산에서 태어난 낭만 시인,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는 도파민 평론가, 지그재그 오르트 구름을 타고 세계를 주유하는 여행가.

경기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문학박사, 시인, 여행작가. 「한국여성시의 에로티시즘 연구」로 문학박사를 받았고 1991년에 등단한 시인이다. 시인협회 회원, [열린시학] 고문, [문학에스프리] 편집인이다. 시집 『북극 여행자』 『피어라, 플라멩고!』 『흙, 바람을 채집하다』 『엄나무 명상법』 『굴참나무 숲과 딱따구리』 『내 영혼 속에 네가 지은 집』 『그리움을 끌고 가는 수레』, 수필집 『태도가 뮤지컬이 될 때』 『아모르파티』 『나는 타인이다』 『차 한 잔 하실래요』 『에로스의 사생활』 『키스 스캔들』 『따시델렉 티베트』 『아니무스의 오래된 변명』 『인도의 마법에 빠지다』 『욕망의 전이』 『아름다운 나이테』 『베토벤의 키스』 『로시난테의 오막살이』, 학술서 『에로티시즘 심리학에 말 걸다』 『연애편지 점성술』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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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504g | 148*210*20mm
ISBN13
9788960391093

책 속으로

좀 더 감각적으로 표현하자면 그 향기는 가을 햇살에 바싹 마른 국화꽃 냄새와 함께 커피 향기가 섞여 있는 공간에 오래된 가죽 옷을 입은 사람이 스쳐 지날 때 맡아지는 그런 냄새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무겁지만 가라앉지 않고, 오래되었지만 상하지 않고, 명확하지만 규정되지 않는 그런 향기였다. 비유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바람의 냄새이고 개념적으로 정의하자면 그것은 자유의 향기였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윤향기 시인의 글에는 상큼하면서도 질료 고운 색깔과 향기와 소리가 있다. 색깔은 강렬함을 가지고 있지만 내면의 향기는 은은하다. 세심하게 듣지 않으면 놓쳐버릴 소리의 겹무늬. 이 세 가지의 조화가 그를 지탱하고 있다. 그의 글의 원천이자 생의 에너지다. 그러기에 이 책은 대지의 어머니와 풍경과 나무의 독자들에게 비치는 따뜻한 헌사이다.
- 이지엽 (경기대학교 교수,시인)

‘수필’은 국어대사전에 ‘어떤 양식에도 해당되지 아니하는 산문문학의 한 부문’이라고 되어 있다. 수필이 산문문학의 한 부분이라면 이미 어떤 양식이라는 뜻이 아닐까? 문득 우리가 옳다고 믿었던 정의(定義)나 정의(正意)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작가가 웰빙, 평화, 정의, 조화와 같은 초월적 특성에의 집착을 버리고, ‘지속해서 모양을 변형시키는 흙 반죽’을 통해 ‘삼라만상의 오묘한 이치’를 무연히 찾아가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아니무스의 변명이라기보다, 그 흙 반죽에 탐미적인 선과 색깔을 입힌 아니마의 풍요로운 개화처럼 보인다. 아니 아니무스와 아니마의 구분 자체가 어리석으니, 차라리 이 책은 작가 속에 꿈틀거리던 시마(詩魔)가 발현한 것이라고 여겨도 좋을 것이다.
- 김다은 (소설가,추계예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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