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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가 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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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 “세상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보실래요?”

1부 아이들의 눈에서 내 어린 시절을 만나다
비 갠 뒤의 자맥질ㅣ술 마시는 아이ㅣ세상에서 가장 멋진 시장ㅣ7월의 삶은 옥수수 냄새ㅣ긴 그림자 아이ㅣ정의의 소년ㅣ냉차의 맛ㅣ놀이하는 인간, 아이ㅣ아이들만의 왕국, 골목ㅣ개천 하나 있다면 ㅣ공중전화가 있는 풍경ㅣ바이사 마을의 느린 오후ㅣ초대받지 못한 아이ㅣ콧물 국수ㅣ집에 갈 때 아이들은 뛰어 갑니다ㅣ한여름 밤의 장터ㅣ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2부 현자는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자를 만나다ㅣ냇물을 건너는 법ㅣ탁발승의 아침 행진ㅣ불상을 닮은 아이들ㅣ발우를 든 동자승ㅣ순도 200% 미소의 천사들ㅣ소 모는 아이ㅣ사막에서 만난 꼬마 철학자ㅣ에베레스트의 늦잠 자던 아이ㅣ가난한 부자들ㅣ천국에 갈 것인가, 낚시하러 갈 것인가?ㅣ삶을 길어 올리는 꼬마 어부ㅣ꿈을 찍는 사진사

3부 태초에 아이들이 있었다
천사들이 날 수 있는 것은ㅣ숨바꼭질ㅣ108시간을 함께 한 친구들ㅣ파미르 고원에 핀 한 점 꽃ㅣ하늘 호수의 아이들ㅣ천공의 성에서 보낸 일주일ㅣ하늘 길에서 만난 아이들ㅣ하늘 위의 학교ㅣ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ㅣ둥근 공 하나만 있으면ㅣ기억해줄래? 동물원에서 보낸 하루를ㅣ나마스테, 사바이디, 니하오, 안녕하세요!

4부 아이야, 거친 세상에 활짝 피어나라
어머니에게도 어린 시절은 있었다ㅣ비를 맞다ㅣ산, 혹은 삶과 마주선 아이ㅣ나쁜 아이들ㅣ어느 나라의 아이일까?ㅣ세상의 슬픔을 짊어진 아이들ㅣ찻집 아이ㅣ기쁨의 도시에서 만난 슬픔ㅣ강이 되고, 학교가 되고, 삶이 되고ㅣ보는 아이, 보여지는 아이ㅣ메콩 강과 함께 산다는 것ㅣ아이들이 어른보다 많은 세상을 꿈꾸며ㅣ행복한 가족여행

저자 소개 1

젊은 날 많은 영감과 가르침을 준 인물들이 망자가 되어 누운 자리를 찾아보고 싶었다. 각 분야 거장들의 묘지를 책처럼 읽음으로써 그들이 이 세상에 던진 위대한 생각과 인간적 온기를 곱씹고 싶었다. 하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가와 예술가와 사상가들의 무덤 앞에 섰다. 묘지에서 그들의 저서나 작품을 다시 읽으며 사색과 명상에 잠기는, 일종의 ‘묘지인문학 여행’을 한 것이다.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가 바로 그 결실이다. 20여 년간 90여 개국을 다닌 여행작가로서 여행과 인문학을 접목한 책 『여행자의 독서 1·2』, 『여행의 문장들』 등을 썼다. 광고, 사진,
젊은 날 많은 영감과 가르침을 준 인물들이 망자가 되어 누운 자리를 찾아보고 싶었다. 각 분야 거장들의 묘지를 책처럼 읽음으로써 그들이 이 세상에 던진 위대한 생각과 인간적 온기를 곱씹고 싶었다. 하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가와 예술가와 사상가들의 무덤 앞에 섰다. 묘지에서 그들의 저서나 작품을 다시 읽으며 사색과 명상에 잠기는, 일종의 ‘묘지인문학 여행’을 한 것이다.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가 바로 그 결실이다.

20여 년간 90여 개국을 다닌 여행작가로서 여행과 인문학을 접목한 책 『여행자의 독서 1·2』, 『여행의 문장들』 등을 썼다. 광고, 사진, 독서 관련 책도 여러 권 집필했고 「포토넷」, 「해피투데이」, 「독서신문 책과 삶」, 교보문고 「사람과 책」 등의 잡지에 여행과 광고,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고정 칼럼을 기고하며 강의도 해왔다. 현재 대학원에서 시각예술을 공부하고 대학에서 글쓰기와 사진 쓰기 강의를 하면서 또 한 번의 묘지 기행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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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4511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자들을 만났다.”

풍경을 버리고 만난 보물 같은 아이들

산과 강물이 길러준 눈빛일까?
밤하늘의 별과 달이 키워준 눈빛일까?
아이는 어디서 저리도 웅숭깊고 해맑은 현자의 눈을 갖게 된 것일까?

베테랑 카피라이터이자, 여행가인 이희인은 10년 동안 틈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세계를 돌아다녔다. 언제부턴가 그의 카메라는 먼 풍경을 버리고 가까운 아이들을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앵글 한 귀퉁이로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들이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그 어떤 훌륭한 풍경보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린 동생을 안고 집 앞을 서성이는 어린 여자아이는 어린 날 어머니의 모습이었고, 자신들만의 왕국인 골목을 힘차게 뛰어노는 아이들은 어릴 때 같이 뛰놀던 친구들의 모습이었다. 세찬 물살 앞에서 한참 당황하며 머뭇거리는 어른 앞에서 용감하게 양팔을 휘저으며 물 한가운데로 나가는 꼬마의 자태는 흐트러짐 없이 당당하고 늠름했다. 그 이름조차 위압스러운 에베레스트 발치 아래 부스스 한가로운 늦잠을 깨 아이는 새벽 산길을 허위허위 올라온 나그네를 향해 등반가의 도전과 영광 따위는 모두 부질없고 아무것도 아닐 뿐이라는 눈빛을 보낸다. 몽골 초원의 아이들은 바깥세상의 눈으로 보기에 가진 것 없고 궁핍해 보였지만 과연 누가 소중한 것을 많이 갖고 있는지 나그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마라”며 천국에 가까운 것은 어른들이 아니라 그들, 아이들이라 했던 것일까.
아시아의 거칠고 힘든 땅을 건너며 만난 아이들의 얼굴엔 잃어버렸던 유년의 소중한 기억이 비치기도 했고, 그들이 자리 잡고 사는 산과 호수의 빛깔이 잔잔히 담겨 있기도 했다. 지친 어깨를 다독여주는 힘이 되기도 하고 살아가는 지혜를 찬찬히 일러주는 무언의 가르침이 되기도 했다. 그가 길 위에서 만난 현자들은 하나같이 아이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저자는 배움은 지식이 아니라던 라즈니시의 말을 떠올리며 ‘아이들이 가르쳐주는 지혜와 가르침은 늘 새롭고 위대하다. 어린이를 조금 더 스승 삼아봐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 언젠가 흐뭇했던 추억, 잊고 살았던 뜨끈한 무엇, 흐릿해져버린 일상의 기쁨,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렘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드넓은 대륙,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만난 아이들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진리에 대한 성찰과,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순도 200%의 미소를 선물한다.

각 부 구성과 내용 소개
1부 아이들의 눈에서 내 어린 시절을 만나다
까맣게 잊고 있던 과거에 대한 기억, 어느새 우리네 삶에서 잊히고 사라져간 살가운 풍경들. 아시아에서 만난 많은 아이들 속에서 유년의 추억과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을 대면한다.

2부 현자는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어른도 태어난다. 어른이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실은 아이들이 어른에게 가르치는 것이 더 많다. 아이들에게서 배운 삶의 교훈들, 아이를 통해 일깨운 삶의 의미들.

3부 태초에 아이들이 있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부끄러운 듯 숨어버리는 아이, 쑥스러운 미소로 이방인을 반겨주는 아이. 나도 아이였고, 그 누구도 모두 아이였을 테지만 어쨌거나 아이들은 우리네 인생에 축복과도 같은 존재들인 것이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록한다.

4부 아이야, 거친 세상에 활짝 피어나라
무엇이 아이들을 눈물짓게 하는가. 어른들의 얄팍한 이기심으로 상처받고 고단하고 막막한 삶에 내맡겨진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삶을 품어 안고 살아간다. 지켜주고 싶은 이 세상 최고의 보물인 아이의 미소 뒤에 숨은 슬픔을 엿본다.

리뷰/한줄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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