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세상의 균열과 혼魂의 공백
유미리 에세이
문학동네 2002.05.31.
가격
7,500
10 6,750
YES포인트?
3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 나는 발꿈치를 들고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을 마주 보고 있다

1장 누구나 마음속엔 강물이 흐른다

나의 핏줄 / 서울의 연극 공연, 시작과 끝 / 김일성이 사망한 날 / 다큐멘터리를 찍다 / '환상 속의 올림픽'을 달렸던 마라토너 외할아버지를 찾아서 / 누구나 마음속엔 강물이 흐른다 / 또 하나의 사인회

2장 장거리 마라토너

권희로 사건이 일어난 해에 태어나 / 깨끗한 것은 더러운 것 / 60구의 유골 냄새 / 버리다 / 건강과 불안 / 장거리 마라토너 / 원폭에 관한 희곡 / 정치에 대한 관심 / 두 가지 대회 / 핵 실험 반대 각오 1 / 핵 실험 반대 각오 2 / 부부 별성(別姓) / 다시 핵 실험 반대에 대해 / 오키나와는 묻는다 / 미군기지 이전
'재일 류큐(琉球)인'으로 만들지 마라 / 매스컴의 저자세 / 미군기지를 맡을 지역은 업무집행 명령 소송 / 이지메 자살 / 이지메와 학교 / 어른의 책임 / 고마 신사(高麗神社) / 세금에 둔감한 정치인들 / 배려 예산 / 솔직한 마음으로 / 일본인의 전형, 옴진리교 신자 / 너무도 오랜 아버지의 부재 / 소년이 모방한 것 / 왜 여성의 흉악 범죄가 늘어나는가

3장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재판에 대해
아사히 신문과 오에 겐자부로 씨에게 묻는다
감시탑으로부터 감시당해

옮긴이의 말 - 고통도 문학적 힘을 갖는 유미리씨에게

저자 소개 2

Miri Yuu,ゆう みり,柳 美里

1968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재일한국인 2세로 태어난 한국 국적의 소설가·극작가다. 외할아버지가 “아름다운 마을처럼 살아라”라는 뜻으로 지어 준 ‘美里’라는 이름과 달리 ‘일본 속의 한국인’으로서 굴곡진 청소년기를 보낸다. 이지메(학교 괴롭힘)에 시달리다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뮤지컬 극단 ‘도쿄 키드 브라더스’에 입단, 연기와 연출 경력을 쌓다가 1988년 희곡 『물속의 친구에게』로 극작가로 데뷔했다. 25세 때인 1993년 『물고기의 축제』로 희곡 분야의 아쿠타가와(芥川)상으로 일컬어지는 기시다 구니오(岸田國士) 희곡상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
1968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재일한국인 2세로 태어난 한국 국적의 소설가·극작가다. 외할아버지가 “아름다운 마을처럼 살아라”라는 뜻으로 지어 준 ‘美里’라는 이름과 달리 ‘일본 속의 한국인’으로서 굴곡진 청소년기를 보낸다. 이지메(학교 괴롭힘)에 시달리다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뮤지컬 극단 ‘도쿄 키드 브라더스’에 입단, 연기와 연출 경력을 쌓다가 1988년 희곡 『물속의 친구에게』로 극작가로 데뷔했다.

25세 때인 1993년 『물고기의 축제』로 희곡 분야의 아쿠타가와(芥川)상으로 일컬어지는 기시다 구니오(岸田國士) 희곡상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1994년 문예지 [신초(新潮)]에 첫 소설을 발표하여 소설가로 등단했고, 1996년 소설집 『풀하우스』로 이즈미 교카(泉鏡花) 문학상과 노마(野間) 문예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드디어 1997년 자전적 희곡 『가족 시네마』로 일본 문학계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제116회)을 수상, 한국과 일본 사회에 큰 화제를 뿌렸다. 2002~04년에는 올림픽 마라토너를 꿈꾸었던 경남 밀양 출신의 외할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 『8월의 저편』을 사상 처음으로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에 동시 연재(2002~2004)하여 이목을 모았다. 『우에노역 공원 출구』(2014)는 한국(2015)을 비롯해 프랑스(2015), 영국(2016), 폴란드(2020), 미국(2020)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0 전미(全美) 도서상(번역문학) 수상하였다.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이 있으며, 한일 대표 시인의 시집을 다수 번역했다. 주요 번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이 있으며, 한일 대표 시인의 시집을 다수 번역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구멍》, 《1리터의 눈물》,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200여 권이 있다.

한성례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362g | 150*213*20mm
ISBN13
9788982815102

책 속으로

내 이름은 미리(美里)다. 구청에서 알아보았더니, '밀양(密陽)'의 어원은 '수룡(水龍, 미리리)'이라고 한다. 밀양, 미리리, 미리. 그리고 두 살 때 죽은 외할아버지의 바로 아래 동생은 수룡(水龍)이라는 이름이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에서 살고, 불꽃처럼 솟아올라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용. 외할아버지는 여자를 좋아했고, 돈벌이에 집착했고, 구두쇠였으며,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욕망을 부정하지 않고 용처럼 달린 사람이었다. 외할아버지의 인생은 찢겨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외할아버지의 제자를 자임하며 외할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던 박판수(64세) 선생에 의하면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3일 전, 피를 토한 아침에도 달렸다고 한다. 왜 그렇게 달려야만 했을까?

"양선생님은 돌아가시기 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보폭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달릴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하다. 달린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견뎌내는 것이다."

---pp51~52

리뷰/한줄평8

리뷰

8.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