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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소중한 삶에 늘 감사하고 희망을 가져요 첫 번째 목록_ 나에 관한 다섯 가지 사실 1월 7일 우리에 관해서 내가 진실을 좋아하는 이유 엘라 1월 9일 우리는 우리가 죽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까? 두 번째 목록_ 나의 생김새에 대한 다섯 가지 진실 1월 10일 엄마와 아빠 세 번째 목록_ 내가 하고 싶은 일 1월 13일 이따금씩 오픈하는 임시 옷장 나이트클럽 1월 13일 처절한 투쟁 프랑스 스파이: 내가 펠릭스를 만난 사연 1월 16일 왜 하나님은 어린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걸까? 네 번째 목록_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1월 17일 집에서 보기에는 너무도 적절치 못한 병원에서의 생활 1월 21일 캐시디 대장 ‘빌’ 의사 선생님 1월 22일 에스컬레이터 1월 24일 죽는 장면 할아버지의 발자국 소리 이야기 1월 27일 나와 마리안 치료 약 1월 30일 찾아오는 손님들 내가 비행선을 타고 싶은 이유 2월 1일 십대가 되는 것 다섯 번째 목록_ 영원히 사는 방법들 2월 1일 달나라에 가는 일 별에 대한 이야기 2월 3일 폭발 초신성 2월 4일 전화기를 빼앗아 들고 완치가 되어…… 2월 5일 전화 한 통 2월 6일 실제로 일어난 일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2월 6일 한밤중에 홀로 2월 8일 엄마 여섯 번째 목록_ 사람들이 죽었을 때의 여러 가지 풍습 2월 9일 더 많은 다툼 2월 9일 장난감 총알 영혼의 무게를 단 남자의 이야기 2월 10일 애니 간호사 2월 12일 장례식 지금까지 일어난 일 3월 2일 눈이 내리다 3월 3일 한밤중에 일어난 일 일곱 번째 목록_ 아빠에 관한 다섯 가지 진실 3월 4일 놀라운 선물 아빠의 비행선 3월 5일 세탁제 선전 여덟 번째 목록_ 비행선에 관한 멋진 사실 3월 6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아홉 번째 목록_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3월 7일 결심 3월 8일 달과 사과나무 왜 우리는 죽어야만 하는가? 3월 26일 이전과 달라진 일들 엘라의 그림 3월 29일 진흙으로 빚은 새 카드 4월 3일 선물 모든 것들 4월 11일 봄 열 번째 목록_ 죽은 다음에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4월 12일 꿈 죽음 열한 번째 목록_ 죽은 다음에 일어났으면 하는 일 |
Sally Nich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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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록나에 관한 다섯 가지 사실
내 이름은 샘이다. 난 열두 살이다. 나는 여러 이야기와 놀라운 사실들을 모은다. 난 백혈병을 앓고 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을 즈음 난 아마도 이미 죽고 없을 것이다. “암에 걸려서 네가 나아진 것이 뭐가 있는데?” “흠…….” 나는 주저하다 말했다. “난 많이 배웠어.” “뭘?” “흠, 글쎄…….” 나는 더듬거리면서 계속 말했다. “살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지 같은 거……. 나도 모르겠어.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이 나는지……. 그리고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기도 하고. 그런 것들 말이야.” 펠릭스가 말했다. “난 또 살면서 그런 엉터리 같은 소리는 처음 들어보네. 아니, 자전거 타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려 주려고 하나님이 너를 암에 걸리게 했다는 말이야? 그런 이유는 적을 수 없어.” 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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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에 걸린 열한 살 소년의 가슴 시린 이별, 사랑, 희망의 일기!
― 2008년 전 세계를 감동시킬 최고의 아동 픽션! ― ― 출간 전 세계 13개국과 출판권 계약! ― ▶ 옮긴이의 말 - 소중한 삶에 늘 감사하고 희망을 가져요- 이 책은 백혈병에 걸린 11살짜리 샘의 이야기입니다. 유령과 UFO 그리고 비행선을 좋아하는 샘은 두 번에 걸친 백혈병의 재발로 죽음을 준비합니다. 같은 병을 가진 펠릭스라는 친구와 못해 봤던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하나 경험해 보면서 죽음을 차분하게 준비합니다. 곁에서 힘들어하는 부모님, 어린 여동생,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그리고 집으로 수업을 해 주러 오시던 선생님까지, 샘은 고마움을 표시할 줄도 아는 의연한 11살짜리 아이입니다. 슬플 수밖에는 없었던 샘의 이야기는 샘의 의연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로 승화되었습니다. 한편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비록 11살짜리 어린아이가 직접 쓴 책은 아니지만, 11살 샘의 이야기를 읽으며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저도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리고 백혈병처럼 끝을 바라다봐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샘을 통해 아름답게 삶을 정리해 가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건 삶에 대한 포기가 아니라 끝까지 삶에 대한 의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고, 나아가서는 모든 것에 고마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하든 건강하지 못하든 늘 희망을 잃지 않고 어느 상황에도 내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커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