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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보물창고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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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밤 중의 회의
동물 농장의 칠계명
네 다리는 선하고 두 다리는 악하다
외양간 전투
스노우볼과 나폴레옹
무너진 풍차
독재자가 된 나폴레옹
풍차 전투
복서의 죽음
두 발로 걷는 돼지들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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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Orwell,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인도에서 태어나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로 활동하였다.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 주 모티하리에서 세관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사립예비학교에 들어갔으나, 이곳에서 상류층 아이들과의 심한 차별을 맛보며 우울한 소년시절을 보냈고, 장학생으로 들어간 이튼교에서의 학창시절 역시 계급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가 저지르는 악마적 만행을 두 눈으로 목격한 그는 자신의 직업에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인도에서 태어나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로 활동하였다.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 주 모티하리에서 세관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사립예비학교에 들어갔으나, 이곳에서 상류층 아이들과의 심한 차별을 맛보며 우울한 소년시절을 보냈고, 장학생으로 들어간 이튼교에서의 학창시절 역시 계급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가 저지르는 악마적 만행을 두 눈으로 목격한 그는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파리로 건너가 작가수업을 쌓았다.

유럽으로 돌아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작가가 되기로 한다. 파리와 런던에서 노숙자, 접시닦이, 교사, 서점 직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는 속에서도 소설을 쓰고 서평과 에세이를 발표했다. 1933년에 파리와 런던에서 겪었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첫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생활(Down and Out in Paris and London)』과 1935년 식민지 백인 관리의 잔혹상을 묘사한 소설 『버마 시절』이다. 이 시기부터 그는 죽음의 원인이 된 결핵을 앓기 시작했다. 사회 정의의 문제에 민감했고,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던 그는 첫 소설 『버마 시절』에 이어 『목사의 딸』, 『그 엽란을 날게 하라』를 출간했고,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의 가난한 삶을 그린 사회주의 색채가 짙은 르포르타주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발표했다. 중·장년 시절에는 버마(현재 미얀마)에서 경찰관으로 재직했지만, 식민지배의 불합리성을 목격한 후 사직을 하고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빈곤한 생활을 겪다가 전체주의를 혐오한 그는 스페인 내전에 가담하여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 체험을 기록한 1936년 『카탈로니아 찬가(Homage to Catalonia)』는 뛰어난 보도 문학으로 평가된다.

1941년부터 1943년까지 BBC방송국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트리뷴]의 문학 담당 편집자로 일하면서 정치와 문학 분야의 논평을 정기적으로 썼다.그리고 2차 대전 직후인 1945년에는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우화로 그린 『동물농장』으로 일약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그해 그는 아내를 잃고 자신도 지병인 폐결핵의 악화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1946년 스코틀랜드 주라 섬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전체주의의 종말을 기묘하게 묘사한 디스토피아 소설 『1984년』을 집필하였고, 1949년에 출간되었다. 『1984년』은 전제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 그 과정과 양상, 그리고 배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작품의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전체주의의 극한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나라이다. 오세아니아의 정치 통제 기구인 당은 허구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정치 체제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텔레스크린, 사상경찰, 마이크로폰,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여 당원들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시한다. 당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과 동시에 당원들의 사상적인 통제를 위해 과거의 사실을 끊임없이 날조하고, 새로운 언어인 신어를 창조하여 생각과 행동을 속박함은 물론,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성욕까지 통제한다. 『1984년』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의 『우리들』과 더불어 디스토피아를 다룬 소설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히며, 이후 많은 예술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이런 당의 통제에 반발을 느끼고 저항을 꾀하지만, 오히려 함정에 빠져 사상경찰에 체포되고, 혹독한 고문 끝에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 '골드스타인'을 만났다고 자백하고, 결국 당이 원하는 것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무기력한 인간으로 전락한다. 『1984년』은 오웰을 20세기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로 만들었다.

장르에 상관없이 언제나 확고한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글을 썼으며 소설, 에세이, 르포, 평론 등 700여 편의 작품을 남기고, 1950년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조지 오웰의 47년간의 삶 중 시대적 배경은 전쟁으로 인한 평화가 무너지는 격변기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났으며 전체주의(집단주의)와 공산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사상이 다변화되면서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대표 언론가로 상징된다. ‘조지 오웰’은 21세기 새 시대를 맞이하여 199년 영국 BBC 조사한 ‘지난 천년동안 가장 위대한 작가 3위’, 2008년 [더 타임스]가 선정한 영국 작가 50인의 2위로 선정되었다. 게다가 영문학에서는 ‘오웰주의’, '오웰주의자'라는 뜻의 Orwellism이나 Orwellian이라는 표현이 따로 있을 정도이니, 이 정도면 그가 서양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주로 당대의 문제였던 계급 의식을 풍자하고 이것을 극복하는 길을 제시하였으며, 또 일찍이 스탈린주의의 본질을 꿰뚫고 거기서 다시 현대사회의 바닥에 깔려 있는 악몽과 같은 전체주의의 풍토를 작품에 정착시켰다. 그는 ‘나는 왜 쓰는가’라는 글에서, 글을 쓰는 이유를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자신의 글 중에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쓴 글들만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버마의 나날』, 『목사의 딸』, 『엽란을 날려라』,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카탈로니아 찬가』, 『숨쉬러 올라오기』, 『고래 뱃속에서』, 『사자와 일각수』, 『동물 농장』, 『비판적 에세이』, 『영국 사람들』, 『1984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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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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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책을 좋아하여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통해 섬세하고도 강렬한 표현과 색감을 선보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군가 걸어가요』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고려 건국신화: 동쪽 나라의 왕이 되소서』, 『야시골 미륵이』, 『도토리와 산고양이』, 『전우치전』, 『꽃신』,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엄마의 바다』, 『길가메시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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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72g | 172*225*20mm
ISBN13
9788961700283

줄거리

마노 농장의 존스는 꽤 성공한 농장주였지만 술에 취해 동물들을 잘 돌보지 못하게 된다. 동물들은 하루 종일 굶게 되자, 늙은 수퇘지 메이저 영감이 들려준 꿈 이야기를 따라 반란을 일으켜 인간들은 모두 쫓아낸다. 동물들은 농장을 ‘동물 농장’이라고 이름하고 동물주의 원리를 정리해 모든 동물들이 지키고 명심해야 할 ‘칠계명’을 만든다. 동물들의 지도자는 똑똑한 수퇘지인 스노우볼, 나폴레옹, 스퀼러인데, 스노우볼은 풍차를 건설해 농장을 기계화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그러나 음모가인 나폴레옹은 이상주의자인 스노우볼을 추방하고, 그에게 가담했던 동물들을 처형하며 독재자로 등극한다. 풍차는 폭풍과 인간들에 의해 두 차례에 걸쳐 무너지는데, 다시 세우는 과정을 통해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에 대한 착취와 압제를 정당화하게 된다. 그런 과정 중에 칠계명은 조금씩 변질되어 가고, 결국 ‘네 다리는 선하고 두 다리는 악하다!’는 슬로건이 ‘네 다리도 선하지만, 두 다리는 더욱더 선하다.’로 둔갑된다. 돼지들은 이웃 농장주들과 거래를 하고 그들을 초대해 밤새도록 연회를 베푼다. 두 다리로 서서 인간들과 건배를 주고받는 돼지들을 보니, 누가 인간이고 누가 돼지인지 구별하는 게 불가능해진다.

출판사 리뷰

모든 인간은 다 평등하다. 그러나 몇몇 인간들은 더 평등하다?
타임지 선정 100대 영문 소설에 포함되어 있는 『동물 농장』은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여기저기에서 널리 인용되고 있다. 2008년도 사립대 입시 논술 문제에 등장하는가 하면, 현정부를 비판하는 칼럼에도, 어느 나라의 독재를 비꼬는 기사에서도 『동물 농장』이 언급된다.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바탕으로 쓰인 『동물 농장』은 정치적으로 너무 민감한 사안을 다루고 있어 당시 출판사들이 작품에 탐을 내면서도 출간을 기피했다. 하지만 막상 출간이 되었을 때는 몇십만 부가 날개 돋친 듯 팔렸을 정도로 시대 흐름과 딱 맞아떨어졌다. 그런데도 반세기가 지나고 소련이 붕괴된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게 읽힌다. 불평등한 곳, 권력이 횡행하는 곳, 억압과 착취가 있는 곳, 교묘한 정치적 술수가 난무하는 곳 어디에서든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동물 농장』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20세기 최고의 정치우화로 꼽히는 『동물 농장』은 동물들의 눈을 통해 인간의 잔인함과 인간 사회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동물 농장』은 동물들이 반란을 일으켜 인간을 몰아내고 자기들끼리 농장을 운영해가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정치판에서 교묘하게 말 바꾸기가 여전히 통용되는 한, 모든 인간은 다 평등하지만 몇몇 인간들은 더 평등하다는 논리가 통용되는 한, 조지 오웰이 『동물 농장』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자 했던 메시지는 유효하다.

『동물 농장』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실제 모델을 갖고 있다
나폴레옹 - 인간을 몰아내고 동물 농장을 세우는 중심 역할을 하지만, 스노우볼을 내쫓고 일인 독재자로 군림한다. 그는 바로 스탈린!
스노우볼 - 뛰어난 연설가이면서 이상적인 동물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다. 하지만 나폴레옹에게 쫓겨나 동물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나쁜 이미지가 된다. 트로츠키를 꼭 닮았다.
메이저 영감 - 동물들에게 인간들을 몰아내고 계급 없는 평등한 사회를 꿈꾸게 한다는 점에서 마르크스를 의미한다.
스퀼러 - 동물 농장을 건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뛰어난 정치선동가이자 기회주의자이다. 교묘한 말 속임수로 나폴레옹의 독재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존스가 돌아올 것이라 윽박지르며 다른 동물들을 이끈다.
복서 - 전형적인 프롤레타리아의 모습. 정직하고 부지런하지만 순응적이고 무지한 일반 노동자의 모습을 대변한다. 복서는 혁명이 부패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착취만 당하다가 결국 도살업자에게 팔려 간다.
벤자민 - 회의론자를 대변한다. 읽을 수도 있고 똑똑하지만 그 기술을 쓰지 않으며 매사에 불만이 많지만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클로버 - 동물 농장의 어머니 역할을 하는 암말. 똑똑하진 않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친절하다. 끝까지 살아남아 다음 세대에게 혁명 이야기를 들려준다.
몰리 - 성격이 변덕스럽고 이기적인 암말로 클로버와 대조를 이룬다. 설탕, 리본 장식, 인간의 보살핌에 익숙해진 나머지 동물 농장에서 도망쳐 인간에게로 간다.
개들 - 나폴레옹의 지시를 받아 돼지들을 위해 봉사하며 다른 동물들에게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한다. 러시아의 ‘비밀경찰’ 역할이다.
양들 - 나폴레옹이 권력을 가지는 데 중요한 ‘선전대’ 역할을 한다. 요즘 시대로 말하면 ‘광고’나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나폴레옹에 반대하는 의견이 제시될 때마다 양들은 ‘네 다리는 선하고 두 다리는 악하다!’라고 외치며 방해한다.
모세스 - 존스의 애완동물인 갈가마귀로 동물들이 죽으면 천국 같은 슈카캔디 산에 가게 된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만드는 부패한 교회를 상징한다.
뮤리엘 - 읽을 수 있지만 읽은 것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지식인들을 뜻한다. 글로 쓰인 것은 모두 사실이라고 믿으며 칠계명이 바뀌었을 때도 결코 질문하지 않는다.
존스 - 러시아 황제 니콜라스 2세를 가리킨다. 존스는 한때 괜찮은 지도자였지만 무능력해지면서 혁명의 빌미를 제공한다.
필킹톤 - 동물 농장과 이웃한 ‘폭스우드’ 농장주. 가진 게 많지만 관리에는 다소 게으르며, 계절에 따라 낚시와 사냥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낙천적인 농부로 묘사된다. 영국의 처칠을 뜻한다.
프러데릭 - 동물 농장과 이웃한 ‘핀치필드’ 농장주. 작은 농장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악랄한 인물로 묘사되며, 동물 농장과 거래를 할 때 가짜 지페로 사기를 친다. 독일의 히틀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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