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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1
신화에서 역사로 개정판
이수광
대산출판사 20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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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리다
주지육림의 향연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요부 포사의 미소
천자의 시대에서 제후의 시대로
천하는 대란에 빠지고
정나라의 군위가 춤을 추다
음부와 간부

저자 소개 1

Lee Soo-Kwang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 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역사서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천년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 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역사서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천년의 향기』, 『신의 이제마』, 『고려무인시대』, 『춘추전국시대』,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조선 명탐정 정약용』, 『정도전』 등이 있다.

또 역사서 외에도 많은 경제경영서를 집필하고 있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장사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성공적인 장사 노하우를 알아보는 『장사를 잘하는 법(돈 버는 장사의 기술)』을 펴낸 바 있으며,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 『한국 최초의 100세 기업 두산 그룹 거상 박승직』, 『부의 얼굴 신용』, 『조선부자 16인의 이야기』 등의 경제경영서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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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26g | 153*224*20mm
ISBN13
9788937209574

책 속으로

동양의 모든 정치는 요순시대의 태평성대를 지향한다.요 임금이 허유許由를 천자로 삼으려고 하자 그는 기산箕山에 숨어버렸다. 그후 허유는 요 임금이 구주九州에 임명하려 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영수에 내려가서 귀를 씻었다. 그때 허유의 친구인 소부巢父가 소를 몰고 오다가 허유가 귀를 씻는 것을 발견했다.
“자네,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소부가 허유에게 물었다.
“더러운 말을 들었기에 귀를 씻고 있는 중이네.”
“더러운 말이 무엇인가?”
“임금께서 전에는 내게 천하를 넘겨준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구주의 장으로 삼는다고 하셨네.”허유의 말을 들은 소부는 소에게 물을 먹이려다가 말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갔다. 허유가 어리둥절하여 소부에게 물었다.
“자네 어디로 가는가? 소에게 물을 먹이러 온 것 같은데 여기면 족하지 않은가?”
“더러워진 자네의 귀를 씻은 물을 내 소에게 먹일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상류로 올라가서 깨끗한 물을 먹이려고 하네.”
허유와 소부가 얼마나 권력에 욕심이 없고 깨끗한 인물인지 말해 주는 일화다. 오늘의 위정자들이 배워야 할 덕목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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