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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주게 만든 요부 여희
천하를 얻으려면 지략이 뛰어난 참모를 얻으라 은혜를 원수로 갚은 진혜공 한원대전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천하를 노리는 송양공과 초성왕 천하를 주유하다 형수를 빼앗고 왕이 된 망나니 |
Lee Soo-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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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고난을 인내하고 영웅의 뒤에는 뛰어난 책사가 있다.
중이는 즉시 군사를 풀어 개자추를 찾게 했다. 그러나 개자추는 면산으로 들어갔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찾을 수가 없었다. 중이는 면산을 샅샅이 뒤져서 개자추를 찾게 했으나 끝내 개자추를 찾을 수가 없었다. “개자추는 효자라 면산에 불을 지르면 반드시 어머니를 업고 산에서 나올 것이다.” 중이는 면산에 불을 지르라는 영을 내렸다. 군사들이 즉시 불을 지르자 불길이 맹렬하게 치솟았다. 그러나 개자추는 불을 피해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중이는 초조하게 개자추가 불길을 피해 나오기를 바랐다. 그러나 개자추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불길은 사흘 만에야 산을 모조리 태우고 꺼졌다. 중이가 군사들을 풀어 수색하자 개자추는 어머니와 함께 한 버드나무 아래서 타 죽어 있었다. “오오, 이럴 수가 있는가? 과인이 충신을 죽게 하다니 하늘이 원망스럽구나!” 개자추의 시체를 본 중이는 통곡하면서 하염없이 울었다. 중이를 수행하던 군사들도 개자추의 높은 절의를 생각하여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개자추가 죽던 날이 3월 초닷새, 절기로는 청명淸明이었다. 진晋나라 사람들은 불에 타 죽은 개자추를 추모하는 뜻에서 그날이 돌아오면 일체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었다. 청명 바로 전날이 한식절寒食節로 유래하게 된 배경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