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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仁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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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넘게 꿈꾸어 온 일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보다가 모르는 낱말을 찾아볼 수 있는 국어사전을 만드는 것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투, 정감 있는 표현들,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이 곁들어진 진정한 의미의 국어사전을 만드는 일말입니다...... 호기심덩어리인 아이들에게 국어사전, 백과사전은 정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책입니다. 아이들을 더 큰 앎의 세계, 더 큰 배움의 세계로 안내하는 관문이 되기 때문입니다.
--- 발간사, 푸름이 아빠 최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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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국어사전>의 출판 의의
첫 어린이국어사전으로서 아이들에게 한국어의 자긍심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고 종래의 성인 국어사전의 축약형태가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서 낱말의 뜻을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책의 모델을 보여 준다. 국어사전은 다른 모든 책들에 앞서 기본이 되는 자료용 책으로서, 낱말에 대한 흥미와 문장 이해, 객관적 서술 방식 습득할 수 있는 통합적 책으로서의 기능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읽기와 글쓰기에 큰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 영어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아이들의 언어교육에 균형을 맞추고 모국어의 존재 의의를 보여 줄 수 있는 전통적 의미의 국어사전으로 전 세계 교민 자녀와 조선족, 코시안들에게도 한국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나의 첫 국어사전>의 특성 1. 만 4세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국어사전으로 국어사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국어사전이란 책 형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게 해 준다. 2. 국어사전에 있는 낱말만을 사용해 사전을 만들어 사전을 읽다가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바로 찾아서 그 뜻을 확인할 수 있다. 3. 표제어를 설명함에 있어 아이들이 “OO는 무엇이에요?” “OO는 무슨 뜻이에요?” 하고 물을 때 어른들이 대답해주는 방식을 빌어 쉽고 편안하게 낱말의 뜻을 풀이했다. 4. 아이들의 일상이 담긴 그림을 통해 표제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는데 명사 항목보다는 아이들이 개념파악이 어려운 형용사, 부사, 동사 표제어에 주로 달았다. (예를 들면, ‘보호’ 항목에 카멜레온이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뭇잎과 똑같은 보호색을 띠고 나뭇가지에 엎드려 있는 것을 그림으로 보여 줌. 이는 ‘보호’라는 개념 이해뿐 아니라 카멜레온이 어떤 동물인지, 어떤 방식으로 자기를 스스로 보호하고 있는지를 동시에 알려 준다.) <나의 첫 국어사전>의 구성 1400여 개의 표제어와 300여 컷의 칼라 그림(동물 70컷) 그리고 동시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어 설명글은 ‘정의, 보완설명, 예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록으로는 자주 쓰이는 동음이의어, 단위명사, 의성어, 의태어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보통 사전과는 다르게 ‘국어사전과 놀아요’ 라는 부분과 그림색인이 첨가되어 있어 사전에서 배운 단어를 쉽게 활용하여 익힐 수 있도록 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