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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부 역사ㆍ자연ㆍ문명의 뿌리 속으로 - 지구촌 횡단
1. 시베리아 횡단 열차-끝없는 평원을 달리며 『전쟁과 평화』와 〈닥터 지바고〉의 함성을 듣는다 2. 실크로드-진정한 여행자라면 곡 가봐야 할 동·서양 만남의 길 3. 티베트-고색창연한 자연 속, 오방정색의 중후·화려한 믿음의 세상 4. 중국 장강삼협-웅장·험준·은은·수려·기묘·고요··· 강과 산이 빚는 풍광의 모든 것 5. 크루즈 여행-남태평양에서 카리브해, 알래스카까지 누비는 물 위의 낙원 Ⅱ부. 크리스탈 블루, 환상의 바다 - 태평양과 인도양의 섬들 6. 남태평양 피지 제도-물감으론 그릴 수 없다. 파란 빛의 마지막 낙원 7. 괌-남태평양의 원시 자연과 미국 문명이 만나는 곳 8.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티니안·로타)-이글거리는 태양과 야자수 해변의 자유, 그리고 낭만 9. 칠레 이스터 섬-기괴한 석상들이 지키고 있는 이 세상의 '가장 먼 섬' 10. 인도양 몰디브-수년 안에 물 속에 가라앉을 적도 바다의 은가락지들 Ⅲ부. 원시의 자연에 깃든 청순한 심성들 - 아시아 11. 베트남(호치민 시·하노이·하롱 베이·닌빈호아루)-인고와 투지에 이글거리는 눈빛과 자연 12. 태국(깐차나부리·꼬 사멧·치앙마이·끄라비·치앙라이·후아힌)-가깝고 싼 곳에서의 다양한 자연·문화체험 13. 필리핀(보라카이·세부)-원시 낭만의 섬·초호화 리조트의 섬 14. 홍콩-천 가지 표정의 축제가 있는 곳 15. 마카오-유럽의 향취가 느껴지는 곳 16. 일본(홋카이도·나가노·가가와·오카야마·나고야)-다양한 자연과 축제, 동양에 옮겨진 유럽 17. 백두산과 두만강-백두에서 두만강을 따라가며 북녘 땅과 만주벌을 보자 Ⅳ부. 현란한 풍광과 인간다운 삶 - 유럽 18. 한국사람 유럽누비기-버스·호텔 프리투어와 호텔팩-융프라우와 초원과 그림 같은 호수··· 비너스 몽마르트르와 '빈사의 사자'상 19. 스칸디나비아 나라들(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눈·피오르드·오로라·사우나··· 산타클로스와 안데르센의 고향 Ⅴ부. 웅혼한 자연과 이민문화의 만남 - 호주와 뉴질랜드 20. 호주 '세계 자연유산' 지역-낮잠자는 코알라에게 인간은 이색동물 21. 뉴질랜드 북·남섬-주적도 보조적도 없는 인간과 자연의 공동체 삶 Ⅵ부. 처녀림을 가르며 창공의 설봉으로 달린다 - 캐나다 22. 로키산맥 버스·열차 여행-설봉·빙하·호수··· 큰뿔산양·무스, 그리고 환희 23. 퀘백-자연과 역사와 문화의 대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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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끄라비가 알려지게 된 것은 영화 <더 비치>가 소개되면서부터다. 이전에는 유럽 여행자들만 쉬쉬하고 다녔고, 태국 사정에 다소 밝은 한국 여행꾼들이 이따금 드나들던 정도였다. 끄라비는 섬은 아니지만, 바다와 강이 끊임없이 펼쳐져 있고 쏟아지는 햇볕을 쬐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산과 바위의모양이 들쭉날쭉한 카르스트 지형은 끄라비만의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수많은 석회석 봉우리가 신비로운 풍광을 만들어내 거친 대륙적 기운과 열대 해변의 정취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끄라비 여행의 중심은 아오낭. 이곳에서 배를 타고 꼬 가이나 꼬 뽀다와 같은 작은 섬들을 돌아보며 일광욕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이 끄라비의 매력을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이다. 또 서쪽 해변인 핫 라이레이나 인근 석회암 섬으로 보트를 타고 나가면 바닥까지 투명한 물빛을 볼 수 있다. 도시는 소박하고 정겹다. 낡은 목조 건물과 적당한 간격을 두고 지나다니는 오토바이가 한가롭게 조화를 이룬다. 아직은 유럽 여행자들이 주류이며, 피피나 푸켓에 비해 조용하고 여유롭다. 과거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 여정이 고되었지만, 최근 공항이 완성되고 도로가 넓어져 가는 길이 편해졌다. --- pp.191~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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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하고 상업화된 관광지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아주 특별한 여행. ‘주5일 근무’ 시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여행 제안.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주위가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오늘날 모든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광고 카피다. 그러나 떠나간 그곳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고, 단순히 ‘먹고 즐기고 노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참여행을 경험하지 못하고 똑같은 일상으로 되돌아온다. 여기 번잡하고 상업화된 관광지에서 벗어나 나만의 아주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여행서가 출간됐다. <<풍물기행 나를 찾아 떠난다>> <<생명 긷는 샘물여행>> <<해외여행 이곳만은 가보자>>가 그것이다. ‘최성민의 자연주의여행’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여행서들은 여행을 앞두고 “어디로 가면 고생을 덜 하고 남달리 알찬 여행을 하고 올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서 멀어져간 진정한 자연 속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데려가 위로해준다. 우리의 맛과 멋이 살아숨쉬는 곳, 그곳에 내가 있다. 입안가득 군침도는 우리의 음식부터 선현들의 멋과 여유, 지혜가 배어나는 토종?토속까지. “애기야!―” 이 말은 꿩이 날아오를 때 꿩을 잡기 위해 매를 날려 보내면서 외치는 소리로, 전북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서 내려오는 5천 년 전통의 매사냥에서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언제 또다시 우리 곁에서 사라질지 모른다. <<풍물기행 나를 찾아 떠난다>>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삼척 너와집과 운봉 샛집, ‘비구니 아닌 비구니’와 ‘진짜 비구니’의 사연이 얽혀 있는 예산 수덕여관과 환희대, 마을에 남은 마지막 순수 마당극 서산 ‘박첨지놀이’, 천 년 세월 풍상을 겪어온 지리산 천왕봉 성모상 등 현재 사라져갈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의 맛과 멋이 배어 있는 음식, 놀이, 풍습 50여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장 토속적이고 자연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구수한 이야기를 통해 토속적 삶의 멋과 여유를 보여준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곳에서 잃어버린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저자와 새로운 편집, 여행서의 질을 높인 고품격 여행서 <<한겨레>> 기자이자 같은 신문 ‘느낌이 있는 여행’의 필자이기도 한 저자는 8년 전부터 10여 권의 여행서를 내면서 “한국 여행문화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어왔다. 이번 세 권의 여행서에는 이전 글들에서의 진보와 한층 농익은 저자의 자연관과 인생 철학이 배어 있다. 이 세 권의 여행서는 편집디자인에서도 획기적인 슬라이드 기법을 도입해 여행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각 항목마다 10여 장의 생생한 슬라이드 사진을 각 장면이 진행되는 시간대순으로 입체적으로 편집해 한 편의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이상의 영상미를 추구했다. 이는 이전 여행서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고품질 여행서다. 더욱이 이 땅에 토종적 정서를 되찾아주는 <<풍물기행 나를 찾아 떠난다>>와 <<생명 긷는 샘물여행>>은 ‘작은 우리 땅부터 돌아보기’를 권장하는 정부(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시책에도 부합하는 ‘진정한 한국여행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