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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프롤로그 아이들은 부모의 삶을 온통 뒤바꿔놓는다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여라 아이들에게서 배워라 사성제四聖諦- 불교의 네 가지 신성한 진리 고통은 삶의 일부다 고통은 집착이나 욕심에서 나온다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은 가능하다 고통은 영원히 소멸시킬 수 있다 불교의 네 가지 진리를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에 적용하기 정념 - 깨어 있기 신체의 상태와 감각을 의식하라 감정과 생각을 의식적으로 인지하라 깨어 있기를 향상시키는 훈련 아이와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깨어 있기 깨어 있기 훈련으로 시간도 벌고 스트레스도 줄인다 마음의 여유 인생의 모든 관점을 받아들여라 놓아주는 법을 배워라 지나친 걱정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라 판단하지 마라 먼저 깊이 생각하고 반응하라 아이와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마음의 여유 마음의 여유와 카르마 네 생각이 곧 네 자신이다 반응패턴 바꾸기 친절 이론과 실제 : 반항기 아이와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절 자책은 그만! 자비심 불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자비심 아이와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비심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라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라 아이와의 일상에서 명상하기 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라 현재에 집중하라 명상 - 생활 속의 깨어 있기 의식적 명상을 통한 수련 명상 준비 호흡명상 부정적 생각과 감정에 대처하기 긍정적 측면에 집중하라 결과를 생각하라 딴생각 하기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라 미움, 분노, 화 두려움과 걱정 슬픔과 좌절 일상의 위기관리법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기로부터 배워라 교육에 관한 단상 아이들은 예측불가한 존재이다 부모 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잘못해도 괜찮다! 내부 검열은 이제 그만 불교정신을 근본으로 하는 자녀교육 아이와의 일상에서 생기는 문제들과 그 해결 방법 아이가 하루 종일 울고 보채요 늘 아이 걱정을 해요 나를 위한 시간을 낼 수가 없어요 아이가 고집불통이에요 아이가 골이 났어요 실수에 대처하기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에서 해방되어라 대안을 모색하라 낡은 올가미에서 벗어나라 미안하다고 말하라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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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을 하면서 어쩌면 그렇게 집중할 수 있느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바로 그 점이 포인트다! 내가 핀과 함께 회전목마를 탄다는 사실은 놀라운 현실이다. 그것은 바로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오로지 현실의 내가 존재할 뿐이며 과거나 미래는 의식할 필요가 없다. 나는 나의 생각과 느낌과 말과 행동을 완전히 의식한다. 나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시간을 체험한다. 물론 아이와 함께 모래밭에 앉아서 블록놀이나 하고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나의 존재가 핀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이유만으로도 내 행동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핀의 행복이 내게 의미가 있다면, 이런 종류의 일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을 나는 완전히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p.60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에게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윽박지르면서 겁을 주는 등 야단을 치고 후회를 한다. 맘이 편치가 않은 건 기본이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쌓은 내공이 수십 년은 퇴보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면서 심각한 죄책감에 휩싸인다. 불교에서는 이런 태도를 옳지 않다고 본다. 특이하게도 티베트어에는‘죄’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다. 대신 ‘유감스럽다’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거나, 앞으로는 제대로 한다는 의미의 ‘후회’와 같은 개념들이 존재한다. 불교의 세계에서 죄책감은 무의미한 감정이다. 죄는 고통을 뜻한다. 그런 이유로 달라이 라마는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가르친다. 대신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습관에 의문을 던지고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대안적 시간을 찾으라고 말한다. 죄책감이란 만회할 수 없는 실수를 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다. 죄책감이 주는 고통은 모든 문제가 영원히 지속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는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친다.“인생은 흐름이며,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없다.” ---p.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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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기준을 두는 교육은 즐겁다!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자녀교육법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다. 문제는 작은 원칙들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이다. 그는 제일 먼저 “부모의 생각부터 바꿔라.”라고 충고한다. 아이들을 다그치고 몰아대는 것은 부모 자신이지 아이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부모의 시각이나 관점으로 아이들을 판단하거나 재단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살이의 박자에 맞추려다 보니 어쩔 수 없더라는 어느 학부모의 말은, 어쩌면 우리 시대의 엇나간 교육관을 대변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 책 『부모를 위한 달라이 라마 자녀교육법』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간단한 교육원리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이 원리들을 잘 적용시킬 수 있다면, 부모와 자녀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것이 될 것이다. 왜 ‘달라이 라마 교육법’인가? “내 종교는 친절이다.” 이 말은 모든 생명체를 하나밖에 없는 존재로서 존중하라는 달라이 라마의 매우 실용적인 가르침이다. 물론 이런 가르침을 주는 사람은 달라이 라마 외에도 많다. 다른 종교에서도 이런 사상을 찾아볼 수 있다. 동양의 전통에서 유래한 많은 요소들이 이제는 서양 과학에도 뿌리를 내렸다. 일례로 새로운 심리학 부류인 ‘긍정심리학’의 키워드는 ‘깨어 있기’, 즉 불교에서 말하는 정념(正念)이다. 긍정심리학에서는 가족의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찾아내기보다는 가족의 전반적인 체질을 강화시킬 수 있는 원리를 자녀교육에 접목하는 데 주력한다. 이 책은<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여라>,<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라>,<긍정적 측면에 집중하라>,<대안을 모색하라>,<미안하다고 말하라> 등의 가르침을 통해 아이들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주는 자녀교육 지침서이다. 아이의 인성과 적성을 길러주는 자녀교육 교과서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성장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나친 과잉보호와 잘못된 조기교육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점검해봐야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은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볼 것을 권한다. 일상생활에서 부모들이 실제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이야기, 아이와의 대화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예화들을 통해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자녀교육의 큰 원칙을, 자녀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신성한 진리 “원칙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 규칙을 꼭 지켜라. 위대한 사랑과 위대한 목표는 그만큼 큰 위험을 내포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네 자신에 대한 존중과 남에 대한 존중, 그리고 네 모든 행동에 대한 책임을 명심하라.”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달라이 라마의 이 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올바른 자녀교육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전해주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아이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 것>,<객관적인 눈으로 아이를 바라볼 것>,<아이와 공감하는 부모가 될 것>등의 원칙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