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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004
목차 008 이 책을 보는 법 014 INTRO 이탈리아 미식 여행 준비하기 018 1. 여행 계획 세우기 020 2. 레스토랑 이용하기 044 3. 이탈리아 미식 여행 개요 054 CHAPTER 1 Roma 로마 076 01. La Pergola 라 페르골라 080 02. Il Convivio Troiani 일 콘비비오 트로이아니 084 03. Agata e Romeo 아가타 에 로메오 088 04. Pipero al Rex 피페로 알 렉스 092 05. All’Oro 알 오로 096 06. Imago 이마고 100 07. La Terrazza dell’Eden 라 테라차 델레덴 104 08. Checchino dal 1887 케키노 달 1887 108 09. Da Felice a Testacio 다 펠리체 아 테스타초 112 10. Pizza Re 피자 레 116 기타 추천 레스토랑 118 카페 123 간식 127 쇼핑 129 CHAPTER 2 Firenze 피렌체 136 11. Enoteca Pinchiorri 에노테카 핀키오리 140 12. Ora d’Aria 오라 다리아 146 13. La Giostra 라 조스트라 150 14. Alle Murate 알레 무라테 154 15. Fuor d’Acqua 푸오르 다쿠아 158 16. Goldenview Open Bar 골든뷰 오픈 바 162 17. Il Latini 일 라티니 166 18. L'Osteria di Giovanni 로스테리아 디 조반니 170 19. Osteria delle Tre Panche 오스테리아 델레 트레 판케 174 20. Trattoria Zaza 트라토리아 차차 | Da Garbardi 다 가르바르디 178 21. Yellow Bar 옐로우 바 182 22. Mercato Centrale 메르카토 첸트랄레 186 기타 추천 레스토랑 190 카페 196 간식 200 쇼핑 209 CHAPTER 3 Venezia 베네치아 218 23. Il Ridotto 일 리도토 222 24. Osteria da Fiore 오스테리아 다 피오레 226 25. Venissa 베니사 230 26. Corte Sconta 코르테 스콘타 234 27. Al Covo 알 코보 238 28. Trattoria alla Madonna 트라토리아 알라 마돈나 242 29. Trattoria da Romano 트라토리아 다 로마노 246 30. Aciugheta 아추게타 250 31. Da Mamo 다 마모 254 기타 추천 레스토랑 258 카페 262 간식 269 쇼핑 270 CHAPTER 4 Milano 밀라노 272 32. Il Luogo di Aimo e Nadia 일 루오고 디 아이모 에 나디아 276 33. Ristorante Alice 리스토란테 알리체 282 34. Antico Ristorante Boeucc 안티코 리스토란테 뵈치 286 35. Ristorante Solferino 리스토란테 솔페리노 290 기타 추천 레스토랑 294 간식 299 쇼핑 301 CHAPTER 5 Napoli & Mezzogiorno 나폴리와 남부 310 나폴리 36. Da Dora 다 도라 314 37. 나폴리 4대 피자 318 Pizzeria Brandi 피체리아 브란디 319 Antica Pizzeria Da Michele 안티카 피체리아 다 미켈레 320 Antica Pizzeria di Matteo 안티카 피체리아 디 마테오 321 Pizzeria Gino Sorbillo 피체리아 지노 소르빌로 322 나폴리 최고(最古)의 피자 Antica Pizzeria Port’Alba 안티카 피체리아 포르트알바 323 남부 38. Taverna Estia 타베르나 에스티아 324 39. Torre del Saracino 토레 델 사라치노 330 40. Chez Black 셰 블랙 334 41. Ristorante Villa Verde 리스토란테 빌라 베르데 338 기타 추천 레스토랑 342 카페 348 CHAPTER 6 Toscana 토스카나 350 42. Arnolfo 아르놀포 354 43. Officina della Bistecca ? Dario Cecchini 오피치나 델라 비스테카 - 다리오 체키니 358 44. Ristorante Dorando 리스토란테 도란도 364 45. Osteria Di La Porta Al Cassero 오스테리아 디 라 포르타 알 카세로 368 간식 372 CHAPTER 7 Settentrione 북부 374 46. Dal Pescatore 달 페스카토레 378 47. Da Vittorio 다 비토리오 384 48. Le Calandre 레 칼란드레 390 49. Al Sorriso 알 소리소 396 50. Il Desco 일 데스코 402 51. La Taverna di Via Stella 라 타베르나 디 비아 스텔라 406 52. Drogheria della Rossa 드로게리아 델라 로사 410 기타 추천 레스토랑 414 간식 416 부록 : 비밀이야가 뽑은 이탈리아 BEST 5 417 저자 소개 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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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레스토랑 방문기를 담은 이탈리아 미식 여행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 ‘비밀이야’라는 닉네임으로 10년 넘게 맛집·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자가 실제 이탈리아 곳곳을 누비며 방문했던 이탈리아 레스토랑 52곳을 엄선해 수록했다. 이탈리아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과 이탈리아에서 하루쯤은 근사한 다이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는 다년간 국내외의 수준 높은 미식을 즐긴 저자가 직접 방문한 레스토랑 방문기와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미쉐린 가이드, 감베로 로소 등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북에서 좋은 평점을 받은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리스트에 올라가 있지는 않지만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52곳을 지역별로 담았다.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레스토랑 방문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생생한 사진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또한 지역별 챕터 앞부분에는 레스토랑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표시한 지도를 수록해 동선과 일정을 짤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레스토랑의 주소, 영업시간 등의 기본적인 정보 외에 드레스코드, 예약 방법 등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참고해야 할 만한 정보도 알차게 담아냈다. 저자가 직접 다녀온 52곳의 레스토랑 외에 믿을 수 있는 지인들에게 추천받은 54곳의 기타 추천 레스토랑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여행 도중 찾아가면 좋을 카페와 바 13곳을 비롯해 파니니, 람프레도토 등의 간식을 파는 곳 5곳, 이탈리아에서 꼭 맛봐야 하는 젤라토 가게 16곳 등도 수록해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웬만한 이탈리아의 음식을 모조리 정복할 수 있다. 더불어 재래시장과 와인숍, 테이블 웨어 전문점 등의 쇼핑 스팟을 수록해 음식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딱 맞는 쇼핑 정보도 제공한다.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효율적으로 여행 일정을 짜는 방법부터 레스토랑 예약 방법,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 드레스코드와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까지.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를 충실히 담아 기본적인 여행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03년 겨울, 유럽에 첫발을 내디뎠다. 두 달 정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나라는 이탈리아. 이후 다섯 번을 더 가도 늘 새롭고 감동적인 곳이 이탈리아였고 농담처럼 내 마음의 고향은 피렌체라고 말하곤 했다. 10여 년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처음 간 곳도 결국 이탈리아였으니까. 고풍스러운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유난히 친해진 사람들도 좋았지만 그중 7할은 이탈리아 음식 때문이 아니었을까. 여행 블로거를 꿈꾸다 반강제로(?) 맛집 블로거로 분류되어 13년째 맛집과 맛있는 음식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블로그를 하고 있다. 블로그를 하는 분들 중에 나보다 더 음식에 대해 많이 알고 경험 있는 대단한 분들도 많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 거르지 않고 꾸준하고 열심히 해온 덕분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여행도 10여 년간 꾸준히 다니다 보니 그간 정보가 생각 외로 많이 쌓이고 이를 책으로 정리해보자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 음식에 대해 배워본 적도 없고 지금도 딱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경험이 쌓이고 잠깐잠깐 찾아보는 웹서핑이나 책장에 가득 꽂혀있는 책을 뒤져보는 것만으로도 머리와 혀가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다. 그렇지만 전문가라고 할 수 없는 내가 음식, 그것도 외국 음식에 대해 책을 쓰는 것이 맞는지 제의를 받고 나서도 많이 고민했다. 그냥 즐기러 다녀온 여행에 블로그 이웃들과 나누는 리뷰 수준의 글이 책으로 나와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내가 이야기한 말이 맞는지 검증할 방법도 없는데 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을까 싶었다. 물론 다소 매니아틱한 이 책이 몇 권이나 팔릴까 하는 고민이 가장 컸지만…. 그때마다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나 스스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특히 음식이 주가 되는 미식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대로 참고할 만한 책이 없다는 점이었다. 여행 가이드 책에 나오는 레스토랑은 대부분 엉터리고, 가보고 쓴 것인지 어디서 따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정보로 가득하며, 인터넷에 나오는 레스토랑은 대개 가격이 저렴한 집이라 만족하기 쉽지 않았다. 가고 싶은 곳을 찾아도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옷은 어떻게 입고 가고 주문은 어떻게 하며, 팁은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든 것이 궁금한데 속 시원하게 콕 집어 알려주는 책을 찾기 너무 어려웠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이탈리아 여행을 가서 이왕이면 남들보다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고 때로는 파스타와 피자 혹은 멋진 다이닝을 한 번쯤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그분들에게 덕분에 맛있게 잘 먹고 다녔다는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직접 다녀온 52군데 레스토랑에 대한 리뷰와 정보는 물론이고 앞으로 찾아가려고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레스토랑 54곳의 간략한 정보도 수록했다. 레스토랑만 담은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찾아갈 만한, 샌드위치 같은 간식을 파는 곳 5곳과 젤라토 가게 16곳, 카페와 바 13곳의 리뷰도 들어있다. 아울러 재래시장이나 식자재 전문점, 와인숍, 주방용품이나 테이블 웨어를 파는 25군데의 쇼핑 스팟에 대한 정보도 수록했다. 여행의 즐거움 중 반은 먹는 즐거움이라고 하는데, 감히 말하건대 이 책 하나면 이탈리아의 먹는 즐거움은 몇 배로 늘어날 것이며 굳이 미식 여행이 아니더라도 여행이 더 풍요로워지리라 생각한다. 사실 이탈리아 음식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먹었고 가장 많이 배웠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부터 나에게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맛보여준 SG다인힐의 현정 셰프님, 미피아체의 김혜령 대표님, 뚜또베네의 이재훈 셰프님과 서현민 대표님, 테이블포포의 김성운 셰프님, 그라노부터 이어진 몽고네의 움베르토 셰프님과 김동우 사장님, 갈리나데이지의 데이지 셰프님 덕분에 이탈리아의 음식에 눈을 떴고 본토 못지않은 이탈리아 음식을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맛있는 음식을 많이 접하게 해준 부모님께 늘 감사드리며 지금 내 살의 7할은 부모님 탓이라는 말도 이참에 꼭 말씀드리고 싶다! 아울러 이 험난한 일정을 같이 소화해준 형님 내외와 동생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전 세계를 함께 돌아다니며 음식을 즐긴 와인 친구들과 요리하는 동생들, 그리고 순수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 술친구들에게도 늘 감사하다. 일일이 소개하고 부르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줬으면 한다. 특히 레스토랑을 예약할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는 크리스틴과 민구는 따로 고마움을 표시해야 앞으로도 계속해줄 것 같다. 또한 늘 마감을 넘겨 원고를 전해도 웃으며 받아줬던 김은조 편집장님과 함께 책을 만드느라 고생한 신혜진 에디터, 권혁민 디자이너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도 묵묵히 이해하고 지지해준 마님과 내 인생 최고의 보물 제인이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