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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행 * 중국 미인의 기준 (중국의 옷차림)
두 번째 여행 * 황제의 특별한 식탁 (중국의 음식) 세 번째 여행 * 세계 최대의 건축물 (중국의 집) 네 번째 여행 * 황산과 사막에 가다 (중국의 자연환경) 다섯 번째 여행 * 중국인의 만만디 (중국의 자연환경) 여섯 번째 여행 * 소황제와 변검 공연을 보다 (중국의 정치와 변검) 일곱 번째 여행 * 세계의 공장에 가다 (중국의 산업) 여덟 번째 여행 * 중국의 동북 공정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 고고씽! 이야기 나라 / 고고씽! 지식 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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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곳이 황산이 맞지요?”
“크크, 이름 웃기다. 황산이래. 그럼 저 옆에 있는 건 염산이랑 질산이겠네요?” 무식이가 까불대며 말했다. “하하, 아주 재밌는 녀석일세. 그래도 이름 가지고 놀리면 쓰나? 황산은 중국을 통틀어 천하제일의 경관을 지닌 산이란다. 중국 사람이라면 태어나서 꼭 한 번은 가고 싶어 하는 명산 중의 명산이지. 중국의 고대 시인들도 ‘황산을 보고 나면 그 어떤 곳도 눈에 차지 않는다.’ 고 했을 정도야. 중국에서 산수화가 발달할 수 있었던 것도 빼어난 경관 덕분이지.” 막가이버 박사는 자신이 장소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골랐다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그런데 어르신은 심장이 강철로 되어 있나 봅니다. 무섭지 않으셨어요?” “으하하하! 사나이가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 어디에 쓰겠나? 소림사의 후예들은 어떤 상황 에서도 절대 떨지 않지, 아뵤오!” 성롱 아저씨는 영화에 나오는 소림 무술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헉! 아저씨가 그 유명한 소림사의 후예란 말이에요? 그럼, 이쪽 지붕에서 저쪽 지붕까지 막 날아다니고 그러시나요?” 무식이가 중국 영화에서 본 모습들을 흉내 내자 성롱 아저씨는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 무식이는 무술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구나. 원래 소림 무술은 산속에서 수행하 는 스님들이 들짐승의 공격을 막고, 몸을 지키기 위해서 했던 무술이란다. 또 공부를 오래 하다 보면 머리도 아프고 몸도 뻐근하잖니? 그래서 심신을 단련하는 동작들도 많단다.” 영리와 무식이가 성롱 아저씨의 말에 흠뻑 빠져 있을 때 막가이버 박사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자신이 떨어졌던 낭떠러지 끝으로 다가갔다. “어르신, 아까부터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제가 붙잡고 있던 이 쇠줄이요. 여기에다 누 가 이렇게 다닥다닥 자물쇠를 매달아 놨습니까? 자물쇠 때문에 손이 무척 아팠어요.” “아, 사랑의 자물쇠에 찍혔군, 그래.” 노총각인 막가이버 박사는 사랑이라는 두 글자에 금방 얼굴이 붉어지며 귀를 쫑긋했다. “중국의 연인들은 자물쇠처럼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자는 뜻에서 황산에 와서 사랑의 자물쇠를 채운다네. 그리고 열쇠를 절벽 아래로 휙 던지지. 헤어지려면 골짜기에 내려가 열쇠를 찾아 다시 자물쇠를 열어야 하니까 황산이 사랑의 보증을 서는 셈이지.” 황산은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이야기까지 숨어 있는 멋진 산이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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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시리즈만의 특징!
-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다른 나라를 알게 됩니다. 기존에 나왔던 책들은 재미나 정보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이런 점을 보완하였습니다. 구성이 탄탄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이야기 속에 정보를 녹여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로 각 나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다른 나라를 다루는 정보서는 보통 역사나 문화 등 한 분야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분야의 정보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하여, 정치?경제?지리?역사 등을 같은 비중으로 수록하여 한 나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또 권말에는 그 나라의 민담, 전설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풀이를 넣어, 그 나라의 전통이나 국민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아이들이 즐기면서 끝까지 찾게 만드는 책입니다. 시간 여행, 공간 이동, 퀴즈, 음모와 모험, 4차원 세계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골고루 배치돼 있어 끝까지 책을 놓지 않고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고고씽~ 중국에 가다! 의 내용 실패를 거듭하던 괴짜 과학자 막가이버 박사는 마침내 타임머신 발명에 성공합니다. 손거울 모양의 타임머신은 사진이나 그림 등의 이미지를 비추면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막가이버 박사는 초등학생인 조카 영리와 영리의 남자친구 무식이를 데리고 타임머신을 작동시켜 일본과 미국에서의 멋진 여행을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막가이버 탐험대가 이번에는 중국으로 떠납니다. 우연히 중국집에서 화교 아저씨를 돕기 위해 시작된 중국 여행은 황제만 먹을 수 있다는 만한전석을 맛보고,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인 만리장성을 보고, 빼어난 경치로 손꼽히는 황산을 오르며 절정에 달합니다. 세 사람은 중국인의 답답하도록 여유로운 생활도 보고, 소황제와 주석을 만나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전통극인 공연을 관람하며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대비하여 싸고 멋진 선물도 사서 돌아옵니다. 그러나 마지막 여행에서 세 사람은 까무러치게 놀랄 만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동안 친근하게만 느꼈던 중국에서 우리 고구려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 프로젝트가 다방면으로 추진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리와 무식, 막가이버 박사는 우리 역사를 잘못 알고 있는 중국 사람에게 사실을 바로 알려주고 돌아옵니다. 한편, 소마즈는 이번에도 막가이버 박사를 따라다니며 타임머신을 빼앗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무식이를 납치하기도 하고, 부품을 몰래 빼내기도 하지만 어리바리한 조수 번개맨 때문에 번번이 실패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또 다시 새로운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는 두 사람, 과연 막가이버 박사는 손거울 타임머신의 비밀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