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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뒤르켐의 자살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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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머리말
서론

제1부 비사회적 요인
제1장 자살과 정신병
제2장 자살과 정상 심리-인종과 유전
제3장 자살과 우주적 요인
제4장 모방

제2부 사회적 원인과 사회적 유형
제1장 사회적 원인과 사회적 유형의 구분
제2장 이기적 자살
제3장 이기적 자살(속)
제4장 이타적 자살
제5장 아노미성 자살
제6장 여러 자살 유형의 개인적 형태

제3부 사회 현상으로서 자살의 일반적 성격
제1장 자살의 사회적 요소
제2장 자살과 다른 사회 현상과의 관계
제3장 실제적 결과

부록
미주
연보

저자 소개 3

에밀 뒤르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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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e Durkheim

마르크스, 베버와 함께 근대 사회학의 기초를 놓은 프랑스의 사회학자. 오귀스트 콩트에서 싹튼 사회학을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하는 일에 누구보다 헌신한 인물이다. 1858년 알자스 로렌 지방의 작은 도시 에피날에서 태어났다. 부친, 조부, 증조부 모두 랍비였으나 그는 집안 전통을 따르지 않고 학자의 길을 걸었다. 종교에 대한 평생의 관심도 신학적이라기보다 학문적이었다. 1879년 파리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해 앙리 베르그송, 장 조레스와 함께 공부하고 철학자 에밀 부트루, 역사학자 퓌스텔 드 쿨랑주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졸업 후 철학 교사로 지내다가 독일로 건너가 사회학을
마르크스, 베버와 함께 근대 사회학의 기초를 놓은 프랑스의 사회학자. 오귀스트 콩트에서 싹튼 사회학을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하는 일에 누구보다 헌신한 인물이다.
1858년 알자스 로렌 지방의 작은 도시 에피날에서 태어났다. 부친, 조부, 증조부 모두 랍비였으나 그는 집안 전통을 따르지 않고 학자의 길을 걸었다. 종교에 대한 평생의 관심도 신학적이라기보다 학문적이었다. 1879년 파리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해 앙리 베르그송, 장 조레스와 함께 공부하고 철학자 에밀 부트루, 역사학자 퓌스텔 드 쿨랑주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졸업 후 철학 교사로 지내다가 독일로 건너가 사회학을 공부하며 많은 논문을 발표한다. 1887년 보르도 대학에 임용되어 1896년 정교수가 되었다. 당시 그의 지적인 영향을 받은 조카 마르셀 모스도 이곳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02년 소르본 대학으로 옮겨 1917년 사망할 때까지 사회학과 교육학 교수로 있었고, 1913년 프랑스 사회학회 초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사회학이라는 학제를 강화하고 그 학문적 토대를 다졌다.
1890년대 주요 저서들을 왕성하게 집필했다. 급격한 산업화 속에서 아노미의 극복과 사회통합 문제를 다룬 『사회분업론』(1893, 박사학위 논문),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을 선언하고 그 방법론을 제시한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1895), 사회현상으로서의 자살을 통계와 자료를 통해 선구적으로 분석한 『자살론』(1897)을 차례로 펴냈다. 1898년 『사회학 연보』(L’Annee Sociologique)를 창간, 당대 지성들이 참여하면서 이른바 뒤르켐 학파를 형성했다. 1912년 ‘사회적 사실’로서의 종교를 분석한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를 펴냈다. 1916년 전쟁에 나간 아들이 사망하자 충격을 받고, 이듬해 뇌졸중으로 삶을 마감했다. 사회 문제는 ‘구조적’이라고 말할 때 뒤르켐은 여전히 호명된다. 근대국가가 수립되던 프랑스 제3공화국의 혼란기를 살며 연대와 통합, 개인과 공동체 문제에 천착하며 자신의 사상을 펼쳤던 뒤르켐은 오늘 우리 사회에도 깊은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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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서울대학교(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수십 년간 연구, 저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아버지, 10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이시형의 인생 수업』『신인류가 몰려온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어른답게 삽시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세로토닌하라!』 『숙맥도 괜찮아용기만 있다면』 등 120여 권이 있고, 옮긴 책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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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서울대학교(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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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황보종우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를 졸업했다. 단국대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전공했고, 박사과정에서는 미국사를 전공했으며, 지금은 역사와 문화 분야의 번역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블랙호크다운》, 《대중의 문화사》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사전》, 《세계의 모든 책》을 편저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59쪽 | 804g | 153*224*35mm
ISBN13
9788936803766

책 속으로

어떤 전문가들은 실제 있지도 않은 모방의 힘 때문에, 신문이 자살과 범죄 보도를 못하게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금지로 자살과 범죄의 연간 총 발생 건수를 다소 감소시킬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보도 금지가 자살과 범죄의 사회적 비율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집단의 정신 상태는 이러한 금지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집단적 경향의 힘은 변화되지 않는다. 보도 금지의 이점은 거의 없을 것이고, 어떠한 제한도 반대하는 언론의 자유와 대립되므로 입법자들은 이런 권고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상 자살이나 살인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 사건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어떻게 말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행동을 혐오하는 경우에는 감정이 말에 나타나므로 개인적 경향을 부추기기보다는 오히려 억제하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사회가 도덕적으로 혼란하다면 사회의 불안정한 상태 때문에 노골적으로 나타나는 비도덕적 행동의 욕망을 자극하게 되고, 그런 행동의 비도덕적인 면을 희미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면 자살이나 살인 사건 사례는 선례가 되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묵인과 무관심 때문에 그런 행동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더 위험해진다.
---제1부 비사회적 요인 중에서

만일 자살 경향이 단순히 억눌린 살인 경향에 불과하다면, 살인자나 암살자가 체포되어 폭력적 충동을 외부로 표출할 수 없게 되면 당연히 자신을 희생자로 삼아 자살해야 할 것이다. 즉 살인 경향은 감금을 당하면 자살 경향으로 전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몇몇 연구자들에 따르면 거물급 범죄자들은 자살하는 일이 드물다고 한다.

카조비에는 여러 교도소의 의사들로부터 죄수들의 자살 빈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로슈포르 교도소에서는 30년 동안에 단 한 건의 자살밖에 일어나지 않았으며, 툴롱 교도소는 3천 내지 4천 명의 죄수들이 수용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 사람의 자살자도 없었다고 한다. 브레스트 교도소에서는 평균 3천 명을 수용하고 있었는데 13년 동안에 13건의 자살이 발생하였으며, 이것은 10만 명당 21건의 자살률이다.
이 숫자는 위의 다른 교도소들에 비하면 약간 높지만, 죄수들 대부분 남자고 성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별로 높은 수치는 아니다. 리슬 박사에 따르면 “1816년에서 1837년 사이에 교도소에서 일어나나 총 9,320건의 사망 가운데 자살은 불과 6건이었다.”고 한다. 또 페뤼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평균 15,111명의 죄수를 수용하는 지방 구치소에서는 7년 동안에 겨우 30건의 자살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형이 확정된 죄수를 수용하는 교도소에서의 비율은 더욱 낮아서 1838년에서 1845년 사이에 평균 7,041명의 죄수들 가운데서 5건의 자살만 보여준다. 브리에르 드 부아몽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부언하고 있다.

“직업적인 살인자들과 거물 범법자들은 잡범들에 비해 형벌을 피하기 위해 자살하는 경우가 드물다.”
를로이 박사도 ‘직업적 깡패나 상습범들’은 자살을 기도하는 일이 드물다고 말한다.

---제3부 사회현상으로서 자살의 일반적 성격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자살은 사회현상이다
여성보다는 남성, 가난한 사람보다는 부자, 기혼자보다는 미혼자, 가톨릭 신자보다는 개신교도, 학력이 낮은 사람보다는 높은 사람의 자살 확률이 높다. 또 목요일에 자살하는 사람이 많으며, 키 큰 사람의 자살 확률도 높다. 자살률은 전쟁 때에는 낮아지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변화가 있는 시기에는 높아진다.
예상을 깨고 전쟁 시에, 부자가 자살 확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자살에 대해 가지는 궁금증에 대해 에밀 뒤르켐은 사회학적인 연구를 통해 그 이유를 밝힌다.

가난과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 권태와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 심지어 명예를 위해 자살하는 사람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연령과 지역, 기후와 건강, 결혼 유무에 따라서 자살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이러한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까지, 프랑스 및 인근 지역의 자살 통계와 기타 자료들을 활용하여 세밀하게 분석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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