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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
해냄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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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가족 top20 24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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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아이가 태어난 후, 부부의 사랑은 더 중요해집니다

행복한 부부 되기 1단계 | 1 우리는 모두 같은 처지에 있다
행복한 부부 되기 2단계 | 2 아기에게서 기쁨을 발견한다
행복한 부부 되기 3단계 | 3 부부 사이의 갈등을 식힌다
갈등 관리 1 | 4 문제를 꺼낼 때 부드럽게 시작한다
갈등 관리 2 | 5 상대의 영향력을 받아들인다
갈등 관리 3 | 6 자기진정으로 흥분을 가라앉힌다
갈등 관리 4 | 7 양보하고 타협한다
갈등 관리 5 | 8 보수 작업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갈등 관리 6 | 9 부부싸움 후 상황을 이해하고 정리한다
갈등 관리 7 | 10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한다
갈등 관리 8 | 11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이야기한다
행복한 부부 되기 4-1단계 | 12 우정을 음미한다
행복한 부부 되기 4-2단계 | 13 성생활을 뜨겁게 유지한다
행복한 부부 되기 5단계 | 14 다정한 아빠 역할을 보탠다
행복한 부부 되기 6단계 | 15 정신적 유산이라는 빵을 굽는다

감사의 말 15년의 긴 연구를 마치고
옮긴이의 말
자녀를 키우는 길고도 소중한 여정을 시작한 부부들에게 _최성애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_조벽

저자 소개 3

존 가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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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 Gottman

현재 워싱턴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가트맨 연구소와 비영리연구기관인 관계 연구소의 소장이다. MIT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학위를, 위스콘신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계 연구 및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워싱턴대학의 ‘러브랩(Love Lab)’을 창설했다.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 과학자상을 네 차례 수상하고, 미국심리학협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심리치료 네트워커》로부터 ‘지난 25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중 저서로는 공저로 베스트셀러 『부부를 위한 사랑
현재 워싱턴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가트맨 연구소와 비영리연구기관인 관계 연구소의 소장이다. MIT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학위를, 위스콘신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계 연구 및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워싱턴대학의 ‘러브랩(Love Lab)’을 창설했다.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 과학자상을 네 차례 수상하고, 미국심리학협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심리치료 네트워커》로부터 ‘지난 25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중 저서로는 공저로 베스트셀러 『부부를 위한 사랑의 기술』, 『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등 40여 권이 있다.

존 가트맨의 다른 상품

대한민국 가정·학교·사회에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많은 이들의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제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 및 미국 하트매스연구소 마스터 트레이너이다. 2013년 (사)감정코칭협회 창립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씨앗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부모, 교사들에게 무료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증진법을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정·학교·사회에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많은 이들의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제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 및 미국 하트매스연구소 마스터 트레이너이다.

2013년 (사)감정코칭협회 창립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씨앗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부모, 교사들에게 무료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증진법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을 비롯해 조벽 교수와 함께 『최성애·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최성애·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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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리더십을 전파하며 청년을 비롯 부모, 교사, 직장인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혁신센터와 학습센터,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교육부의 거점 위(Wee)센터 센터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상담교사와 대안교실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BS 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 〈위기의 아이들〉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리더십을 전파하며 청년을 비롯 부모, 교사, 직장인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혁신센터와 학습센터,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교육부의 거점 위(Wee)센터 센터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상담교사와 대안교실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BS 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 〈위기의 아이들〉 SBS 〈연예하는 아이, 불편한 부모〉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에 참여하였다. 저서로『인성이 실력이다』『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등의 교육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최성애 박사와 함께『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등을 집필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조벽의 다른 상품

저자 : 줄리 슈워츠 가트맨
임상심리학자로, 가트맨 인스티튜트 내 ‘부부 클리닉’을 설립한 후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애틀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부를 위한 사랑의 기술(Ten Lessons to Transform Your Marriage)』을 공동집필한 가트맨 박사 부부는 현재 시애틀에서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84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9712

책 속으로

불만을 계속 억누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그러면 당신은 파트너에게 노여움과 분노를 품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파트너에 대한, 그리고 부부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들을 압도해 버린다. 불만이 쌓이기 시작한다. 파트너가 공격할 때마다, 그것을 마음속에 적어두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나쁜 감정들이 곪아서, 고통을 피하기 위해 파트너에게 거리를 두게 되거나 비난을 퍼붓게 된다. 반면 당신을 공격하는 파트너는 (당신에게서 부정적인 말을 들은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때문에 파트너는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파트너는 당신이 한계에 이르러 그동안 쌓아두었던 불만을 한꺼번에 터뜨리기 전까지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만을 억누르거나 갑자기 터뜨리지 않을 방법이 있다. 예의바르게,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자신의 요구를 이야기하는 방법, 즉 불평하는 방법을 배우면 된다. 이 방법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불만을 표현한다면, 파트너가 불만에 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전한 방법으로 불평을 하는 것은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친밀감을 높이고, 부부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 1장 “당신은 일밖에 몰라요” 중에서

비난과 경멸이 심해지면, 두 사람 다 서로에게 중요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게 된다. 자신의 목표나 꿈, 혹은 후회를 상대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게 느껴져, 점점 입을 다물게 된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했던 모든 이야기가 향후 자신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밥과 마릴린의 첫 번째 대화에서 분명 그런 사례를 찾을 수 있다. 밥이 그녀에게서 거부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로 인해 상처를 입었다고 말한 것은, 달리 말하면 자신의 약점을 상대방에게 드러낸 것이다. 이때 파트너는 ‘공감’이라는 훌륭한 보상을 제공할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마릴린은 그렇게 하는 대신, 그것을 오히려 그를 공격할 무기로 이용했다. 친한 사람으로부터 그처럼 적대적인 공격을 여러 차례 받으면, 사람들은 입을 다물게 되고 그 사람에게 거리를 두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사소한 일도 서로 말하지 않게 되고, 외롭게 살아가게 된다. --- 4장 “당신은 내게 이야기해 주지 않잖아요” 중에서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렸을 적에 자기감정을 부정하도록 배운 사람들은 더욱 그러하다. 우울증의 일환으로, 공허함이나 무기력함을 느낄 때, 그들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한편, 남자들은 우울한 것을, 즉 걱정, 슬픔, 혹은 피로 때문에 직장에서 생산력이 떨어진다거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없다거나 섹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인정하려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한 감정은 훌륭한 보호자로, 훌륭한 남편으로, 훌륭한 애인으로 보이려는 남자들의 욕망과 상충될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은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감추려 한다. 반면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는 남편이 자꾸 짜증내고 뒷걸음치는 이유가 궁금해질 것이다. 그런 상황 하에서 아내들은 수잔처럼 남편을 비난하고, 그의 행동을 통제하려 든다. 아내는 남편이 고집스럽다고, 게으르다고, 혹은 비사교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우울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그와 대조적으로 여자들은 자신이 우울증이나 불안증이라는 것을 좀더 쉽게 인정한다. 그렇지만 좀처럼 도움을 청하지는 않는다.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남성들보다 감성적이라고 배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우울함’이나 ‘불안함’을 느끼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우울한 감정을, 월경이나 갱년기 혹은 (기분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여타 호르몬 변화 때문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 6장 “당신은 항상 쌀쌀맞고, 짜증을 잘 내요” 중에서

모든 감정처럼 노여움에도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불의를 볼 때, 불공평한 대우를 받을 때, 혹은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장해물에 부딪혔을 때, 노여움을 느낀다. 만약 노여움을 건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정의를 위해 싸우고, 더 열정적으로 대화하고, 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를 냄으로써 자신의 뜻을 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어쨌든 노여움은 유용한 감정이므로, 당신은 노여움을 기꺼이 표현해야 하고, (상대방이 노여움을 표현할 경우) 그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노여움 때문에 파괴적이 되거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통제력을 상실할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런 면에서 분노는 (감정과 생각의) ‘눈덩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산비탈을 굴러 내려올수록 그 위력이 점점 세지는 눈덩이 말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그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나를 패배자, 바보라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어…… 정말 화가 나…… 앞일을 누가 알아? 패배자는 내가 아니라 바로 그라는 것을 보여주고 말 거야…….”) 이처럼 노여운 생각들은 수치심, 두려움, 그리고 강렬한 분노를 불러일으켜 결국 ‘(산사태가 일어나듯) 감정 사태’가 일어나게 되고, 모든 것을 휩쓸어버릴 수 있다.

--- 8장 “열정도 재미도 없어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이와 함께 완벽한 셋이 되는 출산 후 행복한 부부 되기 6단계
자녀교육서를 읽기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책!

새 생명의 탄생이 주는 축복과 기쁨은 잠시일 뿐, 잠시라도 한눈 팔 사이 없이 돌봐야 하는 어린 생명은 부부를 곤란에 빠뜨린다. 출생 후 42분 만에 어른의 얼굴 표정을 모방할 수 있고 엄마의 음성에는 100퍼센트, 아빠의 음성에는 80퍼센트 얼굴을 돌리는 민감한 존재 아기. 그리고 그와 함께 느닷없이 찾아오는 수면 부족, 가사 분담, 비용 지출 등은 출산을 경험한 부부 중 67퍼센트를 ‘관계의 폭탄’으로 만들고 있다. 전보다 훨씬 고되게 일하면서도 서로에게 감사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성적 욕망이 가파르게 하락하며, 특히 모유 수유를 할 경우에는 빈곤한 상태에까지 이른다. 심지어 산모가 아이에게 집중하게 되면 남편은 가정에서 소외되어 육아를 도외시하고 직장일에만 몰두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세계적인 부부·가족 감정치료 권위자인 존 가트맨 박사가 1998년부터 시작한 ‘신생아와 함께 살기(Bringing Baby Home)’ 프로그램의 성과로 얻어진 『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은, 결혼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악재들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극복해 소중한 우리 아이를 더 똘똘하고 더 긍정적으로 키워낼 것인가를 다룬 부부관계 치료서다.

가트맨 박사는 연구를 통해, 부부 세 쌍 중 두 쌍이 출산 후 만족도가 심각하게 낮아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심리학자 르매스터(E. E. LeMasters)가 갓난아기의 부모들 중 83퍼센트가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는다고 분석한 것과 거의 같은 수치다. 부부는 서로에 대한 열정이나 성생활, 로맨스 감정 등을 찾아보기 어려워지며, 산모의 경우에는 신체적 탈진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아이에게는 욕구에 반응해 주고 열광적으로 함께 놀아줄 부모가 필요하지만, 부모가 괴롭고 우울한 경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 갈등이 심한 부부에게서 자라나는 아이의 경우에는 언어발달이나 대소변 가림이 늦고, 심지어 자기진정(self-soothing)도 매우 늦다. 심리학자 티파티 필드(Tiffany Field)는 이러한 발달부진이 평생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한 바 있다. 게다가 부부싸움을 듣거나 본 아기는 혈압이 상승하고, 사이가 멀어진 엄마 아빠와 함께 놀 때는 표정과 감정이 일치하지 않아 혼란스러움을 겪는다. 심지어 부모의 경미한 우울증조차도 아이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에게 최고의 부모가 되기 위해 부부에게는 평온한 상태의 마음과 안정적인 감정교류가 절실하다. 이 책에서 가트맨 박사는 부부관계 개선을 위해 크게 6단계를 깨우칠 것을 제안한다. 첫번째로 우리가 모두 같은 처지라는 사실을 인정할 것, 두번째로 아기의 요구에 응하는 것에서 기쁨을 찾을 것, 세 번째로 부부 사이에 갈등을 식히고, 네 번째로 진한 우정과 신바람 나는 성생활을 통하여 서로를 음미할 것, 다섯 번째로 다정한 아빠 역할을 보탤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풍부한 정신적 유산을 만들어 보존할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갈등관리 기술로는 ① 논의의 시작을 부드럽게 하기, ② 상대방의 영향력을 받아들이기, ③ 자기진정으로 흥분을 가라앉히기, ④ 양보하고 타협하기, ⑤ 관계보수 작업의 중요성을 깨닫기, ⑥ 부부싸움이 끝난 후 상황을 이해하고 정리하기, ⑦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⑧ 결코 풀리지 않는 문제를 받아들이고 이야기하기 등이다.

가트맨 방식의 특장점인 과학적이고 사실적인 사례와 연습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이 책에서 가트맨 박사는 갈등관리와 더불어 부부간의 성생활 유지, 아버지의 존재 확보를 강조한다. 일상생활에서 무뎌지기 쉬운 부부간의 로맨스를 강화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문제다. 또한 정자은행과 싱글맘의 증가로 아버지라는 존재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나, 저자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조심성을 향상시키는 데 비해 아빠들은 갓난아이가 세상을 탐구할 수 있도록 자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역설한다. 물론 아빠가 꼭 남성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보육자의 역할분담 상에서 이제까지 연구결과로는 각각의 성(性)에서 자연스럽게 발휘된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가족에게 필요한 정신적 유산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부부에서 부모로 변화할 때 나에서 우리로의 ‘우리감(we-ness)’을 만들고 가족의 역사적인 유산 을 형성함으로써 가치관과 믿음을 공유해 화목한 가정을 넘어 신뢰의 가족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부부간의 사랑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튼튼하고 사랑스런 관계를 형성케 해주는 가트맨 박사의 6단계 처방법과 8가지 갈등관리의 기술을 따라하다 보면, 갈등과 우울증을 방지해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해줄 뿐 아니라, 아기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식 감정치료 전문가 최성애 박사와 조벽 교수 부부가 함께 번역해 국내 실정이 충분히 반영된 이 책은, 갈등의 실제 상황이 재연되어 있어 현장감이 살아 있다. 각 장 말미에 체계적으로 소개된 연습문제를 배우자와 함께 실습해 본다면, 부부간 감정교류에서 오는 만족감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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