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언니의 아이비
자전거 사고 봉숭아 씨를 심어요 봉숭아 싹이 났어요 미나리랑 고구마랑 봉숭아를 옮겨 심어요 진딧물이 생겼어요 내 봉숭아 살려내! 안녕? 봉숭아 아기야 길러 볼까요? 관찰일기 |
|
할머니는 신문지를 펼쳐 놓고 스티로폼 상자에 담아 온 흙을 쏟았어요. 물이 잘 빠지도록 빈 스티로폼 상자 바닥에 구멍을 뚫더니, 그 위에 작은 돌멩이들을 깔았어요. 그리고 밖에서 퍼 온 흙이랑 얼마전 화원에서 사온 배양토를 섞어 그 위를 덮었습니다.
이제 작은 밭이 만들어졌어요. 할머니가 만들어 준 내 밭이죠. 할머니는 먼저 한쪽에 미나리 뿌리를 심고 다른 한쪽에는 봉숭아 씨를 심었어요. "좀 일르긴 헌디, 지끔 심으면 5월이나 돼야 싹이 날 것이다." --- pp.3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