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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숲 속에서 생활하며 익힌 특기를 활용해서 일하고 있어. 너는 특별하게 잘하는 게 있니?” --- 「곰 아저씨의 말」
“나는 이 일이 참 재미있는데, 잘하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단다. 넌 무얼 할 때 즐겁니?” --- 「양 아줌마의 말」 “좋아하는 물건들 속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야.” --- 「고양이 씨의 말」 “나는 옷을 입을 사람을 잘 관찰한 다음에 그 동물에게 어울릴 만한 옷을 만들어. 너도 먼저 스스로를 잘 관찰하고, 연구해 본 뒤에 다시 오렴.” --- 「여우 씨의 말」 “나도 너처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직업을 찾으면 좋겠다.” --- 「얼룩말의 말」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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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뭐예요?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처음 들은 얼룩말은 망설이지 않고, “스파이 검은 표범이 되고 싶어!”라고 답합니다. 어린이들이 같은 질문에 “공주가 되고 싶어!” “로봇이 되고 싶어!”라고 답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줄무늬’ 때문에 ‘스파이’가 ‘얼룩말’이기 때문에 ‘검은 표범’이 될 수 없다는 걸 안 얼룩말은 고민에 빠집니다. ‘공주’나 ‘로봇’이 될 수 없다는 걸 안 어린이들의 반응과 비슷합니다. 고민하던 얼룩말은 직업탐구를 위해 마을로 여행을 떠납니다. ‘직업이란 뭘까?’ ‘어떻게 해야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직업을 찾았을까?’ 마을에 가면 쉽게 직업을 찾을 줄 알았던 얼룩말의 고민은 더 많아집니다. 얼룩말은 어떻게 답을 찾아갈까요? 아직 직업에 대한 개념이 완전하게 잡히지 않은 아이들에게 얼룩말과 함께 직업 여행을 떠나도록 해 주세요. 얼룩말이 던진 질문의 답을 함께 찾으며 아이들도 천천히 ‘직업’과 ‘나’를 연결시켜 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