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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_절망의 독화살을 막아내는 꿈의 갑옷 출발 _깊은 동굴 속 현자의 목소리 만남 _적도에서 만난 북극곰과 펭귄 발견 _비비원숭이와 영양의 지혜 연대 _바오밥나무 아래에서의 도원결의 변화 _유나이티드 피시 습격사건 난관 _수리부엉이의 충고와 서커스단 모색 _지구는 둥글고 동물은 사람보다 많다 도약 _사막으로 변해버린 뉴욕의 비명 축제 _킬리만자로에 눈이 내리던 날 희망 _남극과 브랑겔섬에 찾아온 평화 에필로그 _세상을 뒤흔든 희망 중독자들의 이야기 |
Stefan Fou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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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도 새로운 시도를 안 해보는 거지요? 왜 아무도 다른 곳으로 가보려고 하지 않는 겁니까?”
“원래 그런 거란다. 다들 그냥 살던 대로 살고 싶어하지.”--- p.25 “봐, 뭉치면 강하잖아.” 북극곰과 펭귄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조금씩 독수리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 p.62 혼자가 아니라서 너무 기뻤다. 혼자가 되는 것보다 펭귄에게 더 나쁜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 --- p.78 “그렇지만 그만 울어. 절망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동맹군을 찾아보면 어때?” 수리부엉이가 단호한 음성으로 말했다. --- p.109 작은 원숭이 한 마리가 당돌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팽이는 돌아. 지구하고 똑같지. 그러니까 지구를 이 팽이처럼 기우뚱하게 만들면 적도의 위치가 바뀔 거야.” --- p.127 “근처 구멍가게에 담배 한 갑 사러갈 때도 자동차를 몰고 갔지요. 화력 발전소는 열심히 그 더러운 석탄을 태웠고요. 심지어 한겨울 스피츠베르겔 군도에서도 열대 과일을 사먹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아프리카 대사의 목소리가 흥분으로 점점 더 높아졌다. --- p.139 몇 달 후 끝없는 남극의 평원에 얼음 폭풍이 몰아쳤다. 백, 오백, 천 마리의 펭귄들이 바짝 붙어서 바다 방향으로 걸아가고 있었다.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뒤뚱거리며 걸었다. --- p.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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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만년설이 녹아내리기 시작한 지구,
‘추위’를 찾아 나선 북극곰과 펭귄의 모험이 시작된다! 하루하루 조금씩 더 더워져 가는 북극과 남극, 먹이 부족으로 사랑하는 친구들이 하나 둘 죽어가자 북극곰과 펭귄은 추위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북극곰은 남쪽으로, 펭귄은 북쪽으로……. 위험천만한 여정을 헤쳐나가던 둘은 운명적으로 적도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 다른 겉모습 때문에 망설였지만 곧 서로의 인생에 있어 최고의 친구가 된 북극곰과 펭귄은 추위를 찾아 함께 인간 마을로 내려간다. 하지만 모든 노력이 허사로 끝나고 추위를 다시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이 밀려올 즈음 수리부엉이와 서커스단 친구들을 만난 그들은 다시 용기를 내 추위를 되찾고 더위에 지쳐가는 지구를 구해낼 엄청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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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고 열망하고 행동하라!
내 인생을 뒤바꿀 최고의 성공과 만나고 싶다면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 싸워 이겨라. ‘우리’함께하는‘성공’의 첫걸음! 한국 야구의 올림픽 금메달 소식은 그간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온 국민의 심장을 거세게 요동치게 만들었다. 한국 야구의 승리가 이토록 온 국민의 마음을 변화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야구라는 종목에서 최초로 밟아본 정상이라서? 미국과 일본을 꺾었다는 통쾌함 때문에? 아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야구에서의 금메달은 대표팀 모두와 그들을 목이 터져라 응원한 대한민국 국민 우리 모두의 승리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한 개인의 업적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나 혼자 성공하기도 힘든 세상에 우리 함께하라니! 하지만 그 누군가가 모르고 있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나 자신에게도 희망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우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한다면 그토록 꿈꾸던 최고의 성공을 누구보다 빨리 내 손 안에 거머쥘 수 있음을 말이다. 함께라면 강하다. 인생이라는 거친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 전진해야 한다.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하지만 그 물리적 분단보다 더 거대한 분단이 한국사회 구석구석을 가로막고 있다. …(중략)… 이러한 분열은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자본을 독식한 서방 국가들과 하루 한 끼를 걱정해야 하는 아프리카의 나라들,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사람들과 기업의 성장논리를 옹호하는 사람들, 군수물자를 하나라도 더 팔려는 미국 상인들과 지구상에서 영원한 전쟁의 종식을 선언하는 평화주의자들,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영원히 넘어설 수 없는 장벽인 남자와 여자……. 아쉽게도 이 책은 위에 늘어놓은 것처럼 대단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주지는 못한다. 이 책이 전해주는 교훈은 단순하고 분명하다. 함께라면 강하다는 것이다. 이기도 싶다면 함께하라는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中에서 |